신경치료 하기 싫어요 ; 한국 치과 현실 TMI
대다수의 치과의사들이 매일 하는 진료 중에 가장 어려운 진료는 뭘까요?
예상하셨듯이 신경치료입니다.
여러분이 신경치료 받기 싫듯이 치과의사들도 신경치료가 참 어렵고 힘든데요
대한민국 건강보험은
신경치료 가격을 과도하게 낮게 책정하고 있어요.
https://youtube.com/shorts/7MRYrw8Bxvc?feature=share
미국과 비교하면 가격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7초짜리 쇼츠로 간단히 알아봅시다
한국에서 신경치료는 할수록 치과에 손해인데요, 거기서 난 손해를 한국 치과의사들은
크라운 가격으로 보전하는 구조입니다.
그렇다고 크라운 가격은 그럼 비싸냐?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지르코니아 크라운, 미국에서는 1000~2500달러입니다.
한국에선 대강 35~50만원 정도 받지 않나요?
미국은 신경치료 비용이 비싸 그냥 이를 뽑아달라는 분들이 맣을 정도로
원래 신경치료는 굉장히 고난이도의 의료기술이 필요한 진료거든요
미국에서 신경치료로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비싼 가격을 받고 해주는 신경치료를
한국에선 그냥 동네 치과에서 아무나 해준다는 게 정말 놀라운 일이긴 합니다
크라운 비용 빼고 어금니 신경치료만 190만원을 받는다니;;
크라운까지 합치면 최대 400만원까지도 받는다는 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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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로 자유경쟁 시장에 맡겨진 나라와의 비교보다는 국영화 되어있는 다른 나라와의 비교도 해주시면 더 유익할 것 같아요
국영화?된 나라가 어디를 말씀하시는진 모르겠지만 독일도 1000(약140만)~2000유로입니다
영국도 어금니 근관치료는 최소 850파운드 (130만) 부터라고 하네요
일본
신문에서 일본은 한국의 1.8배라네요
뭐 내가 할말 아니긴한데 최근에 신경치료받았는데 진료받을때 너무 비쌈..ㅋㅋ
의대가세요
임플란트술보다 어렵나요
고난도끼리 비교하자면 임플란트 케이스가 더 어렵겠죠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어요 직접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그저 치징징 그저 수가 ㅠㅠ
월급 200
치 >>>>>>> 의
치대로 오세요!
뭐.. 미국과 비교한다면 미국 대장내시경 천만원 정도 할텐데 우리나라는 20만원 정도 하죠
엔도=힘들고 시간걸리고 돈도 안되는 노가다 그 자체 ㅋㅋ
이번 정부는 의대정원 늘인다고 의사들과 싸울게 아니라 미용분야도 치과의사에게 완전허용 해주면 좋을듯 싶습니다. 선생님이 치협에 적극 건의해 보시죠.
“의사들이 내,외, 산,소 필수과에 안가는 이유는 전문의 안따고 일반의로 미용분야에 진출하면 고소득을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미용분야란게 보톡스랑 레이저, 리프팅인데
보톡스는 원래 치과에서도 쓸수있고 물방울레이저 원래 쓰던거니 레이저기기 쓰는데 어려움없을테고 꼬매고 땡기는거야 구강악안면에서 배우는거잖아.
치과는 과포화로 먹고살기 힘든데 미용분야를 치과에 개방하면 경쟁이 심화될테고 의사들이 다시 내외산소 필수분야로 가지않겠나!“
참아이러니함. 치과치료는 손이 덜가는작업일수록 치료비용을 많이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