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정신차릴계기가 뭐가있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6210139
저는 아니고 제동생이요.. 중이병걸릴나이인 중이인데 집에안들어와요 걔 저번주월요일에 보고한번도못봤네요 걔때문에 너무 신경많이쓰셔서 엄마 응급실가시고 지금입원해계세요
아빠가 절대안때리시는데 진짜 화나셔서 몇달전에 엄청맞앗는데도 안나아지고 엄마가 자기때문에 쓰러지셔서 응급실갓다는데 전 그게 그나마 계기라도 될줄알앗는데 그순간에도 엄마아빠한테 거짓말하고 아직도 집에안와요
사실 머리는 좋다고생각해요 뭐 중학교전교일ㄷ등아무것도 아니긴하지만 일학년때는 전겨일등도 두번했었는데 이번시험은 일부러 다찍고 잣다네요
그렇다고 저희집이 공부강요하는집도 아니구요.. 진짜 열한시정도되야 늦었다고 집에들어오라 하시는 수준인데.. 정말 프리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뭐 부모님이 안계신것도아니고 집이 어려운편도 아니고 엄마아빠 두분다 술도안하세요 진짜 암만생각해도 저희집에 무슨문제가있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이 다 양아치 친구들이긴한데 그것만으로 애가 이렇게삐뚤어질수있나요? ㅠㅠ
전 대체뭐해야할까요.. 엄마입원하시고 동생은 집에안들어오고.. 공부가 하나도안되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전시가는 빠싹하게 보고 갈려는데 지금까지 ebs 거의 안함 현대시 필수까진...
-
하...
-
춥다추워 2
며칠 뒤면 따뜻한 이불 속에서 귤 까먹으면서 놀고 있겠지ㅇ?
-
;;
-
연기되면 나 ㅈ되는데 300만원 날리는건데..
-
나 개쩌는듯 13
흐흐 역시 나야
-
이제는 너무 늦었소
-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의대 자퇴 후 2026년 수시로 약대에 지원하고자...
-
수능날 4
수능보는데 북한이 도발하면 우예되나요?
-
3점 안정적 다맞는 게 목푠데 개념이나 원리이해도가 낮은 거 같음..
-
흠....예비혀녀기들한테 머 추천하심?
-
중학교~고1까지 전교 1n등 하다가 고2부터 갑자기 공부를 놔버렸다. 다행히 생기부...
-
미적분 초비상 0
미적 ㅈ된 거 같은데 한완수 미적 상 이거 3일컷 가능하나요? 미적 너무 하기...
-
응원해주실분 1
-
하 몇 달 동안 약 안먹었는데 먹으라고 협박하나 걍 30분 누워있을동안 안가라앉으면...
-
3일만에 책 폈네요… 이렇게 되면 기존 계획서는 다 못 지킬듯하고 지구 밀린거...
-
작수때도 국어 ebs 안보고 들가서 높2(95) 띄웠는데 3
올해도 그냥 ebs유기할까 어차피 지금까지 안한거면 걍 유기긴한데 그래도 중요도...
-
웃으면 안되는 주제인데...좀 웃김
-
안자는사람있나? 4
맞짱까실?
-
약간 늦은 깨달음? 이런 주제였고 언젠가는 저 늦깎이 나무도 잎새를 틔울수...
-
걔 생각 안한 날이 없는데 과연 오긴할까요 이젠 생각 그만났으면 좋겠어요진짜..
-
이거 언제다풀지;;
-
규칙 빡세고 관리잘하는 캠스터디 들어가면 공부습관 개조가 다되네요 ㅋㅋㅋㅋ 집에서...
-
이감이나 상상 고난도회차에서 볼것같은 보자마자 풀기싫은 그런 경제나 사회지문내면...
-
Oz실모 시즌4 0
1회 38 2회 42 3회 45 4회 38 4회 4페이지 4개 다 못풀고 다틀려버림..
-
의대 갈수 있음? 수학 1,2개 국어1,2개 탐구 1개
-
비상 0
飛上
-
사라지질 않네 갑자기 뭐지..? 머리 깨질 거 같음 이유가 뭘까..
-
뭐야..뭔데... 연계가 이렇게나 많이되는줄 몰랏어난..
-
22학년도 수능 보신 분 계신지 모르겠는데 전 당시 6월 9월 평가원 국어 97점...
-
아으 졸립다 0
다들 주무셔요
-
빠르게 떡상하는 수특수완
-
약간 패턴 된거같은데 오늘 안자고 밤 10시쯤에 잠들어서 아예 바꿀까..
-
언제 출제된 시험일까. . .
-
작수가 딱2등급 맞기는 존나쉬운 쉬험지였음 반박안받음..
-
이때가 딱 독서랑 문학이랑 퀄리티가 미쳤던듯. , .
-
국어모고는... 1
평가원 점수가 딱히 만족스럽지 않았는데 사설 모고는 걍 안정2는 뜨는 정도에요 근데...
-
자러간다 3
6시 기상할 거임
-
재수생들과 싸우기 싫어서 울었어.... 06들끼리만 붙고싶다
-
국어 지진 0
국어 점수가 너무 왔다갔다라 3등급 이내로 고정시키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난도...
-
2017 기출부터 현재까지! 다 담음
-
디카프 트레일러 남은기간 하루 1개씩 할려는데 시즌 1 시즌 2 파이널 중에 뭘...
-
나 사실 교회다니는데 15
내가 다니는 교회가 좀 큼 교회 안에서 만나서 결혼하는 사람들 개많음 당장 예배...
-
아씨진짜 1
하나하나 이해하고 넘어가기 빡세다
-
탕슉 먹고싶다 0
탕탕수육수육
-
이짬 가지실분 23
휴가 11일+ 전투휴무 2일잇음
-
.
죽여패더라도 말안들어요
스스로알게될때까지 기다리셔야됨
사실 걔의 인생보다는 저희엄마의 건강이 더 걱정이되서요... 진짜 솔직히 걔얼굴보면 눈돌아갈거같을 정도로 화가나요... 재때문에 내엄마가 너무아프시고 쓰러지시고 하시니까요..
저도 진짜 심했었는데...집 망하고나서 철 들었어요 집 경매 들어오고; 그때부터 공부 시작
그렇다고 집이망할순없고... 하하 뭐 아버지의직장이 망할수도 없긴하지만요 ... 정말정신나간짓 하는거아니면 짤릴위험도 없구요 ㅠㅠ
그래도 시기에 맞게 중학교 때 저러면 고등학교 때는 탈 없다는 다행이..
고등학교가면 괜찮아지나요?? 차라리 자기자유로운 공고가고싶어하던데..
ㅇㄱㄹㅇ
질풍노도의시기의 끝판왕이네요...시간이좀지나고 철이들면 스스로깨우치지않을까요? 걱정되시겠지만 공부에전념하십쇼 후회하지마시공..
자기혼자그런다면 아무걱정이 안들거에요 ㅎㅎ솔직히 걔가 저한테 형제하지말자고도 얘기했거든요 제가 자꾸 집에들어오라그러니까 ㅎㅎ.. 그래서 나쁜형같지만 걔의 인생은 솔직히 상관없어요 .. 다만 걔때문에 엄마의건강이 나빠지는게 너무 속상하고 걱정되고 힘드네요
좀심하긴하네여..그래도 중학교때 온건 다행 고딩때 저러면 답 없어요..
네.. 좀더지켜봐야할거같아요 ㅠㅠ
해병대캠프?
ㅋㅋㅋ 그런데가면 아예안가거나 무조건탈출할듯요 ㅋㅋㅋ ㅠㅠ
저 중학생때랑 진짜비슷하네요 제친구들이 다 담배피고 술마시고 늦게까지놀고 이런애들이였어요 물론 전 그런 행동들 일체 안하고 같이 놀기만했죠 ㅠㅠ...중3때 회의감들어서 노는거 줄이기 시작했고 그래도 공부할마음은 안들었는데 고1후반땐가 시작한거같아요! 저희집도 엄마아빠 사업가시고 특히 교육분야에 계시고..집도 못사는거 아니고 부모님이 성격파탄자같은 스타일도 아니시거든요..ㅠㅠ 주위친구들 영향이 큰거같아요 제경험 비춰보면..
저같은경우는 중학생때 노는애들이 다가(?)왔는데 그렇게 놀다보니까 재밌어서 그게 그렇게 중학교생활내내 쭉간거같은데 중3때 친구를잘못만나서 내가많이변했구나.이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ㅠ..그래서 고등학교 와서는 그런애들 안보려고 아예 공부잘한다는 학교로 진학했고 지금은 친구들도 잘만나서 저도 많이 변한거같애요 동생분한테 아무리 말해도 말이 안통하실텐데 그냥 동생분이 스스로 느끼고 깨달을때까지는 답이없을걸요 ㅠㅠ....너무힘들겠지만 기다리시는수밖에.
근데 시간 지난다고 다변하는건 아니에요 중학교때친구들보면 지금 더해요..오토바이 타고 학교 안나가고..ㅠㅠㅠㅠ 몇글자적어봤는데 도움되셨음좋겠네요 ㅜㅜ
꼭 님처럼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중학생은 말 안들음. 그냥 냅두면 알아서 철들어요 한창 사춘기라 자기 미만 잡으로 생각함.
걔가 철들고말고는 상관없는데 엄마가 너무신경쓰셔서.. 건강ㅑ이더나빠질까봐요 ㅠㅠ
뭐.. 중2밖에 안됬는데 걍 냅둬요 지금 정신차릴 필요도 없고 정신차려야 하는 이유도 없음
정신차려야하는이유는 엄마요 ㅎㅎ.. 뭐 지인샐이 망하든말든 전상관안하지만 쟤때문에 엄마쓰러지시고 갈수록 더 신경쓰시면 더안좋아질까봐... 그게 제일걱정이에요 ㅠㅠ
어떤짓거리를하길래 어머님이 병원까지가심;
그냥 글에나와있는데로... 전되게 아무문제없이 큰편이라 엄마가 쟤걱정을 겁나하세요 .. 신경엄청쓰시고 .. 저러고난후부터 엄마가 되게 자주체하셨는데 진짜 어제는 숨쉬기도 힘드시게 갑자기아ㅍ프ㅛㅕ서 응급실가시고 수술했어요 .. 진짜 너무속상했어요
중2병걸린듯. 너무 탈선하지 않도록 자제해주시고 그냥 내비둬요. 말도 안들어 먹을텐데. 그래도 나중에 고딩되서 탈선하는것 보단 남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