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지않으면 후회하는 한가지
내가 초등학교때 거의 베스트프렌드 수준으로 친하게지내던 친구가 한명 있는데
그 친구가 유난히 키가 작고 외소했음
반에서 거의 제일 앞 + 제일 마른 정도라서 나는 그 친구를 거의 동생 대하듯이 귀여워했는데
갑자기 중2때 키가 한 7~8개월만에 185까지 뼈가 연장되는 수준으로 자랐는데
(핵심) 나는 그 친구를 볼때마다 여전히 키가 160으로 보였고, 여전히 귀여웠음 (얼굴이 갑자기 커지진 않더라)
옆에 서면 마치 삐에로가 장대에 올라가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뿐이었음
대학가면 입학식을 거치고 새친구 룰루랄라 만날텐데
지금당장이라도 운동좀 하셈
단체로 축구 농구 하라는 말이 아니고 일단 급한 불은 꺼야하니 보디빌딩을 무 조 건 하셈
외모 한정하여 첫인상이 90% 이상을 좌우하는데
우리 오르비 남자 친구들 장장 12년에서 15년 사이 책상앞에 앉아 도 닦듯이 공부하느라
온 몸이 사시나무 마냥 앙상해졌을 것이 안봐도 비디오, 안들어도 오디오 아님?
이제 곧 2월 늦지않았음!
어차피 3월, 길면 4월말까지는 짐승털 가득찬 외투 입을텐데 절대 벗지 않으면 해결될 일이고
4월 온도 15까지 올라가서 여자애들이 너 안덥냐? 하면 원래 추위를 많이 타 안아줄거 아니면 낄끼빠빠 라고 한마디 날리면 됨
만약 하체까지 앙상하게 말라버렸다면 유행지난 롱패딩이라도 어쩔수없이 사수할것. 하체는 남자의 생명이니
어떻게든 짧은 기간내에 몸을 키워서 수컷향기를 내뿜으라는것!
패딩을 벗는 그 순간이 바로 내 육체미 수능보는 날이며
그날 지나서 아~ 헬스 해야되는데~ 여름에 왕짜 만들어서 바다가야되는데~
이건 수능 후 경기도권 대학교 적성고사와 다를 바가 없음
수컷 향기는 패딩을 벗는 날 결정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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