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생기부 뒤적거리는 분들을 위한 조언
Zola임당
이 글은 칼럼, 홍보, 조언, 온정적 간섭, 격려, 주의, 제안 등등의 내용을 모두 포함하는 글입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아래와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우선 생기부(서류) 기반 면접을 할 때 예상 질문을 만드는 분들이 많은데
예상 질문을 만드는 것은 필수입니다만 개인적으로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필수인데 추천하지 않는다는 것은 뭔 말일까요?(말이 되긴 하나요?ㅋㅋㅋ)
우선 예상 질문은 필수입니다.
일단 여러 기출들을 많이 봐야 합니다.
어떤 식으로 나오는지 알아야 나에게 맞는 생기부 면접 예상 질문을 만들 수 있겠죠.
그리고 기출 사례들은 인터넷 조금만 치면 무궁무진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님들이 알아서 하시면 될 것 같구요.
솔직히 이런 것까지 세세하게 돕고 싶진 않습니다.
저는 그 다음 단계를 돕고 싶거든요^^
그러면 그 다음 단계는 뭘까요?
여기서 질문 하나!
Zola 질문: 부모님께 항의, 문제제기, 불만 표출 등등을 말로 해 보셨나요?
다들 한 번씩은 해 보셨겠죠.
지금부터 학생 Zola(접니다^^)와 그의 어머니인 박금자 여사님의 대화를 보여드릴게요.
학생 Zola: 아...씨...zola zola...솰라 솰라...해 달라고!!!
박금자 여사님: 씨부리지 말고 말을 해라!!!
바로 이겁니다.
씨부리지 말고 말을 해라.
님들이 여러 가지 예상 질문을 만들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구상하겠죠.
문제는 그것들이 듣는 입장에서 말이라기 보다는 씨부림에 가까운 경우들이 의외로 많다는 겁니다.
제 면접 기본 강의에 모 면접 학원이 공개한 예상(모범) 답안을 저격한 것이 있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는 그 답안이 씨부리는 것일 뿐 말은 아니거든요.
면접에서 말하는 말은 ‘조리있는, 체계적인, 논리적인, 설득력있는, 구조화된’ 말입니다.
그래서 님들이 아무리 예상 답안을 잘 만들었다고 해도 그건 님들의 기준이구요.
듣는 사람의 기준은 아니죠.
많은 샘들이 듣는 사람의 기준을 여러 가지 용어로 표현합니다.
저는 그것을 TCRE라고 합니다.
제 강의 평가에 TCRE에 대한 표현들이 많을 겁니다.
제 강의를 듣지 않는다면 TCRE가 뭔지는 몰라도 됨요.
단, 평가자들이 말하는 ‘구조화, 조리있는, 논리적인’의 의미(정확히는 구성요소)를 알고 거기에 부합하는 답안을 준비해야 합니다.
몇 년 지난 것이긴 하지만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네요...
* 기본 강의를 들으셈. 교대/사대도 기본 강의를 들어야 함.
여기에 해당하는 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의치한약수 → Zola 의학계열/MMI 면접(https://class.orbi.kr/course/2093)
★나머지 모든 계열(교대/사대 포함) → Zola 면접 1-면접 달인 프로젝트(https://class.orbi.kr/course/1768)
여튼 본인 답안이 듣는 사람 입장에서 말하는 쪽이 뭔가 정리를 해서 전달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요.
그런 점에서
예상 답안은 바로 자신의 답변을 구조화시킬 수 있는 연습이 된다는 점에서 ‘필수’가 됩니다.
자, 그러면 그 다음.
이게 필수인데 Zola는 왜 추천을 안하는 걸까요?
정확히 하자면 예상 답안'만' 주구장창 만드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돌발 질문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예상 질문에 의존하는 경우에는 이런 돌발 질문에 당황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면접 연습은 항상 돌발 질문에 대한 연습도 같이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무 면접 질문 목록들을 무작위로 뽑아서 즉문즉답(보는 즉시 답변하기) 연습을 하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당연히 이 때에도 답변은 구조화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구조화는 단순히 ‘안다’고 그쳐서는 안 되고 ‘체화’의 수준에 이르러야 합니다.
그만큼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연습은
혼자서 해도 되고
학원에서 해도 되구요
(저 같은 경우 디오르비에서 1:1 면접을 봐 줍니다. 전화가 제일 빠르고 확실함!!!)
디 오르비 문의: 02-522-0207
만약 너무 시간이 없다, 혹은 비용적인 부분이 고민이 된다고 하면
아래 링크에 있는 저의 공지 사항도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비대면, 30분, 면접 집중 교정 과정을 준비해 두었음요)
https://class.orbi.kr/teacher/164/notice/78481
마지막으로 본인 예상 질문 말고
인터넷 많이 뒤지면서
대학, 계열 상관없이
(본인 지원하지 않는 대학 문제도, 본인과 다른 계열 문제도 모두)
기출 문제들 최대한 많이 눈팅하세요.
한 300개 정도 눈팅하고 들어가세요.
그 정도면
어지간한 돌발 질문도 다 연결 연결해서 해결됨요.
오르비언이 아니어도 오르비의 저를 이용합니다. 님들도 잘 이용해 보셈.
열공+즐공=대박!!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격메타라니요 3
추억이구만
-
바보! 5
-
밤에 번쩍번쩍 퍼레이드 하는거
-
미적 한 번도 안해봤고 내신때문에 미적 해야하긴하는데 미적도 하고 기하도 하면 좀...
-
학교가려햇는데 6
수시면접이라 통제당함 ㅜㅜ 매운음식추천점
-
저 격합니다 3
-
시간 빠르네 올겨울에는 또 무슨 챌린지가 유행하려나
-
더 불타올라라
-
남자답게 글삭하지마라 선적분조지고온다
-
저격메타 뭐노 1
오르비의 활성화 환영합니다 더욱 가열차게 저격메타를 굴려봅시다
-
면접은 모레부터 준비한다!
-
메인글 댓글 2
동덕여대 이슈에는 어김없이 ㅋㅋ
-
재수질문 1
올해수능본현역인데 제가 공부를 좀 늦게 시작해서 국어도 여름방학때 시작하고...
-
올해 6평 성적은 이렇게 받았습니다. 수학은 6평때 100점이라 생각했는데 14번...
-
25 지1 4페이지는 역대급이다.... 거를 타선이 없네
-
작년엔 아무나봐도 입떡벌어지는 성적들이었는데 올해는 뭔가 오히려 성적 낮은애들이...
-
저메추 0
-
오늘 먹고 자기만 함 11
-
EMP ㄷㄷㄷ
-
촌놈이어서 강남 가는김에 점심에 맛있는거 좀 먹고 산보 좀 하는데 가볼 곳이나...
-
일거라 믿어요............ 문학부터 잡아보자.......
-
역사 등급컷 불평한 내가 부끄러워질정도네 과탐 진짜 ㅈㄴ 고였네 N제+실모만 기본...
-
올해 모의수능 낮은 2등급 정도 나오는 베이스입니다. 김범준쌤 괜찮아 보여서 풀커리...
-
료가고싶다 `~~~
-
미국 가고싶어요 ㅠㅠ
-
수능 전에 산 제노 챌린지 샤프가 불량이라 모래주머니 참
-
풀이 방식은 따로 없고 그대로 읽고 그대로 푸는 느낌입니다 학원에 숙제로 모의고사...
-
그니까내일7시에일어나야하지만 지금피곤하니까카페인을빨게요.몬스터딱대
-
이분의 성씨는 金씨입니다만?
-
아는 50중 원 버리는사람 진짜 겁나 많은데,특히 화학은 50일수록 더 버리는...
-
.... 진짜 난 왜 잘하는게 없을까
-
공대이고 국수탐 표점 합 몇점이면 되나요?
-
점심에 치킨 먹으려다 안 먹고 지금 먹으려는데 이거 ㄱㅊ나요?
-
서울대처럼 학종 느낌으로 반영하는 듯?
-
어케하면 그 짧은글에 와꾸 키 몸무게 목뒤 때 친구 수를 한번에 녹아내냐 니가...
-
저... 격합니다
-
병든수험생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요양원 내년에 대학 처음가는 분들은 기대좀...
-
근데 화2가 5
표본 ㅈㄴ높긴한데 투과목중에 현강없이 공부할수있는 유일한 과목이긴함
-
심-멘 1
명지대 최초합 ㅅㅅ
-
나는그래도인생에서하등잘난거없는 실패자인생이지만 다른사람에게질투심은느낄망정 최소한그걸...
-
문제집 질문 0
군대에서 부터 2년 준비해서 27년도 수능을 볼 예정입니다. 하루에 인강을 1-2강...
-
나 혼자 물1에서 꿀 빨면 그만이야!
-
언기쌍지 사탐런 5
백분위만으로 96 100 2 98 98 정도면 한의대 뚫을수있나요?
-
범위 줄여봤자 사교육 더 커지고 오히려 너무 꼬아서 출제하니 지능에 한계 느끼게...
-
없나요? 그냥 없나요 없을까요 조금은 있을수도 있지만 없나요
-
왜 다들 물2로 가는 것 같지
-
세지 사문 표점 0
둘다 46점인데 표점 세지 67 사문 68 가능할까요.. 표점 살짝씩 올라갈가능성은...
-
아니 한양 인터칼리지 준비하데 왤케 불안하냐 영어도 91인데 뭔가..뭔가 불안하고...
선생님 저 경제학과 면접인데 서류가 70 면접이 30입니다
혹시 그럼 프로젝트 1만 듣고 가도 충분할까요?
넵 면접 1 듣고 연습해서 가시면 됨요 글고 연습 제대로 되는지 간단히 확인받고싶으면 공지사항에 있는 줌 활용해 보시구요. 바로 시작하셈. 생각보다 할거 많을겁니다. 열공+즐공=대박
0도 들어야하나요? 아니면 1 듣고 바로 예상 질문이랑 답변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0도 들으셈 시간없어도 배속 높여서라도 듣는것을 추천함다! 열공+즐공=대박!
면접0 들었는데 듣길 잘했네요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쓰기전에 무조건 봐야하는 강의였어요 빨리 1도 끝내고 스킬 적용해서 깔끔한 답변 쓰겠습니다
강의도 너무 재밌어요!!!
열공+즐공=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