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T, 서금철] 수능영어 LOCOS 실전문제! 함께하는 10분 DRILL! (3)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5933059
LOCOS는 제 수업방식의 1단계인 (빈칸) 추측, 즉 Paraphrasing을 연습하는 수업입니다.
페러프레이징, 페러프레이징 다들 강조하는데, 따로 강의들을 필요성까진 못 느끼겠고 혼자하긴 방식도 확실하지 않고 자료찾기도 귀찮..을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준비해봤습니다 :)
수능과 평가원 기출, 본고사 기출, 그리고 좋은 EBS문제들을 엄선해 만든 교재이므로,
일주일에 한번씩, 인터넷으로라도 조금씩 연습해보면
분명 실력이 쑥 오를 수 있을 겁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다르다고 훅! 건너뛰는 건 금지.
스스로의 공부법에 갇혀 실력이 늘지 않는 학생들도 꽤나 많습니다.
적어도 서너차례 시도해보면 (주관식으로 오래 고민하는) 이런 공부방법이 맞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겁니다.
참고 : 이면지와 펜을 챙겨서 조금이라도 끄적여가며 고민한 뒤 (짧은 문제는 20초에서 긴 문제는 1~2분까지도 괜찮습니다) 아래 해설을 보세요.
------------------------------------------------------------------------------------------
쉬운 문제로 시작할게요. 약간의 긴장감을 갖고~
문제 1)
The daughter of one of my friends was just beginning to learn to talk in sentences. One day, she asked her mother how far their house was from the lake. The mother replied that it was only a stone's throw away. The child became excited by the idea of throwing stones to measure distances and couldn't get it out of her mind for several days. She actually threw some stones to see how far they would go. What was merely a dead cliché for the adult became alive through the child's imagination. I suppose that most adults take their language < > < > and feel very little of the awe and excitement that must pass through a child, when he or she is first learning to master language. (본고사 기출)
해석 1)
내 친구들 중 하나의 딸이 막 문장으로 말하는 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어느 날, 그녀는 그녀의 어
머니께 그들의 집이 호수에서 얼마나 먼지를 물어봤다. 엄마는 돌 하나 던질 거리라고 대답을 했다.
아이는 돌을 던져 거리를 잴 수 있다는 방식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며칠간 이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었다. 그녀는 실제로 몇 개의 돌을 던지고 그것들이 얼마나 멀리 갈 수 있는지 관찰했다. 어른에게는 그저 상투적이었던 문구는아이의 상상력을 통해 살아있게 되었다. 대부분의어른들이 그들의 언어를 당연시 여기고 아이들이 처음을 언어를 배울 때 겪는 경회감과 흥분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정답 1)
for granted
이 글은 어른들이 툭, 던지는 격언이나 숙어들이 /
아이들에게는 하나하나가 대단하고 참신한 표현으로 다가온다는 글이죠.
What was merely a dead cliché for the adult 에서의 dead cliché의 동의어이자,
feel very little of the awe and excitement that must pass through a child의 동의어가 빈칸쪽에 들어간다는 것을 간파했다면 GOOD!
본문에서는 '당연시 여기다'라는 for granted를 사용했습니다.
문제 2)
It is impossible to draw up a balance sheet of the goods and ills of industrialism. There would be no agreement as to whether its ills, or goods, are increasing or decreasing. Some enthusiasts would <i > industrialization and civilization. But most people would admit that its results are both good and bad. In most parts of the world industrialism has meant an advance in material civilization, a rise in the standards of living, and greater political power for the humbler classes, or ordinary people. Many people would also say that industrialism has sacrificed man to the machine, has banished joy in work and destroyed craftsmanship, has replaced a natural by an unnatural way of life and subjected an increasing number of people to dirt, noise and a deadening routine.
(본고사기출변형)
해석 2)
산업주의 혜택들과 문제들의 균형을 맞춘 서면을 작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산업주의 문제점 혹은 혜택들이 증가하는지 혹은 감소하는지에 관해서는 동의가 없을 것이다. 산업주의의 열렬한 지지자들은 산업화와 문명화를 동일시할 것이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산업주의의 결과가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한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 세계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산업주의는 물질 문명에서의 진보, 생계수준의 향상, 그리고 미천한 계급이나 보통 계급의 사람들을 위한 정치적 힘의 증대를 의미해왔다. 많은 사람들을 또한 산업주의가 사람들을 기계에 희생시켜왔고, 즐거움을 일 속에서 사라지게 했으며 수공예를 파괴했고, 자연스러움을 인생의 부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대체했고 점점 많은 사람들을 먼지, 소음, 그리고 무감각한 일상에 종속시켰다고 말한다.
정답 2)
identify
빈칸 다음문장을 보면,
<산업화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가 이 글의 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산업화의 장점을 열거하고 Many people would also say ~ 부터 단점들을 열거하고있죠?
여기서, 아까의 그 빈칸 다음문장은 But으로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빈칸쪽에는 이후문장과는 반대되는 의미로 '산업화는 무작정 좋다'정도가 들어가야겠지요.
게다가 주어도 enthusiast 즉 '열렬한 지지자'로 시작하지 않습니까?
즉 '산업화가 곧 문명화다'라는 의미로 identify가 들어가야 맞습니다.
(여기서 문명화는 산업화와는 달리 긍정적인 어휘로 사용되었네요~ 다만 다른 글에서는 부정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는 점! 조심하시구요)
문제 3)
It’s important that the media provide us with diverse and opposing views, so we can choose the best available options. Let’s take the example of going to war. War should be a last resort, obviously, undertaken when all other options have failed. So, when someone is threatening to go to war, or trying to convince us and mounting a huge public relations campaign to justify it, the news media have a responsibility to question everything. They should be providing the most intense scrutiny on our behalf, so the public can see the other side of things. Most of the time, the media fail to perform this crucial role. Even the large, so-called ‘liberal’ American media have admitted that they have not always been watchdogs for the public interest, and that their own coverage on some major issues “looks strikingly <o > at times.” (수능기출)
해석 3)
매체가 우리에게 다양하고 대립하는 관점들을 제공하고 우리가 최선의 이용할 수 있는 대안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중요하다. 전쟁을 가는 상황에 대한 예를 들어보자. 전쟁은 명백히 다른 모든 대안들이 실패했을 때 수행되어야 할 최후의 수단이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전쟁을 가도록 위협하거나 우리를 설득하려고 노력하고 전쟁을 정당화 할 거대한 공공 관계 캠페인을 시작할 때, 뉴스 매체들은 모든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할 책임이 있다. 그들은 우리 대신에 가장 치열한 조사를 제공해야 하며 이에 따라 대중이 사건들의 다른 면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대부분의 시간동안, 매체들은 이러한 중대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실패했다. 심지어 큰, 소위 말하는 ‘자유주의’적 미국의 매체들도 자신들이 항상 대중의 이익을 위해 감시자 역할을 하지는 않았고 그들의 주요 문제에 대한 보도들이 때때로 두드러지게 편파적이었다는 것을 인정해왔다.
정답 3)
one-sided
이글의 주제는 첫문장에도 나와있듯
It’s important that the media provide us with diverse and opposing views so we can choose the best available options. 즉
미디어는 다양하고, 반대되는 입장을 보여주며 국민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이후 전쟁에 관해서 예시를 들어주고, 같은 내용의 문장인 They should be providing the most intense scrutiny on our behalf, so the public can see the other side of things 이 나온 후
보통 '실패'한다는 슬픈 내용이 나옵니다...
빈칸 안에는 diverse and opposing 와 other side의 반대의미인
'편파적' 즉 one-sided가 정답이 되겠지요.
문제뿐만아니라 지문자체 내용도 참 좋은것 같습니다 ^^
오늘 세문제도 오르비언 여러분 다 맞추셨나요? ㅎㅎ
적어도 이런 DRILL들은 마음편하게, 퀴즈를 풀듯 푸는 연습하시고
다른 문제들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푸는 연습하시면 분명 실력이 오를겁니다~!
오늘도 바람직한 하루 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내가 개원하면 일주일에 3일은 임대료가 꽁으로 날라가는거 싫은데 내가 일하고...
-
이제 어케되나요??
-
굿
-
1.영어 유기 X 2.사탐 실전감각 키우기(실모풀때 omr필수) 3.수학 풀이...
-
다중지능 조사 4
ㅇㅇ
-
면접 팁 같은 거 없나요ㅜㅠ 어떤 부분 위주로 심사하는지를 모르겠음
-
십일워 2강~6강 ※수면제 먹고 패턴 맞춰야겠다
-
ㅈㄱㄴ
-
개념강의에서 권용기는 전국7웅 연초 제조 위한진? 이였나 쨌든 어느국가인지도 다...
-
서울대식 397.2 뜨는데 내신에서 좀 깎일 듯
-
오르비 꺼야하나
-
연락이 올까에 대하여
-
난이도 챙기고 킬러급도 깔끔하고
-
학교에서 대교협보면 중앙대 수학,화학 조금 상향 나오는데 진학사는 건대 수학이...
-
사람들도 있네요 편입이나 다른쪽으로 진로 틀려고 마음 굳혔는데 편입 관련...
-
사촌형은 10살때 미국 이민가서 그 이후로 26년간 미국인 생활했는데 영어...
-
또 할거 없어서 개뻘글 써봅니다 오르비 여러분들의 정시원서 합격을 기원하면서...
-
성대변표 3
성대변표 나오면 2등급만 상관있는건가요?
-
나군 고민 5
가군에 고대 4칸 다군에 성대 반융공 6칸 쓰는데 나군에 성대랑 설대 고민돼요.....
-
ㅈ됐다 0
내신땜에 수능 수학 한 4주 안 풀었는데, 감 다 떨어짐... 실모 몇개 풀다보면...
-
약대 끝자락 6
연대 공대 버리고 차의과학대 약대라도 가는게 맞는 선택일까요..?
-
1등새끼 409로 간호 지랄 ㅋㅋ
-
확통 스테이하면서 공통이나 더 하는게 맞겠죠? 표점 차 때문에 기하가 좀 끌리긴한데...
-
지금 진학사, 메가 등의 합격예측은 의대증원 반영된 걸까요? 1
참으로 궁금합니다. 의대증원 반영 안된 거라면 상위권 대학의 문이과 모두 연말부터...
-
작년 윤리 표점 박살나서 올해는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이번에도 다른...
-
대학교 ㅈ됨 1
대학교 온라인 문서등록을 중복가능한쥴 알고 했다가 오늘 취소하라는 문자가...
-
어 형이야 ㅋ 21
형은 여르비를 꼬셔 사실 상황극임 ㅈㅅ
-
번따당함 4
흐흐
-
그러나 아직 과제가 남았다는 뭉서운 사실
-
크흠
-
설대 내신 3
서울대 농생대 1차는 붙었는데 경제학과 정시 지원하면 cc는 안받겠지?
-
서울대 인문대에서 경제나 경영으로 복전(전과 말고)하는 게 많이 어렵나요?...
-
시대인재 로스쿨 7
은 핑계고 간만에 기사글 아닌 일반글로 메인 가보고 싶음(좋아요 꾹~)
-
알만 바꾸는 거 어때유
-
건대가 사랑스러운 이유: 통합변표에 과탐 가산점 없어서..
-
이번주에 예비고3 확통반 입반테스트 보러 가는데 시험 커트라인이 몇점인가요?
-
넘 멋있어
-
지금 김승리 올오카 오리진 하고 있는 예비고3이에여ㅠ
-
4연 5등 ㄷㄷ 0
-
이거랑 마크만 다른 건데 난생 처음 써봐요 돌리면 빠지는 건가?
-
딱 쉬운 4점까지는 컷하는거 같은데,,,
-
그냥그렇다고...
-
검정고시생인데 저 내신 점수는 어떻게 산출한 걸까요? 그냥 저 점수대로 믿고 써도 되나요?
-
방학 때 들을 최소한의 인강들 시간x강의수 하고 60(일)로 나눴더니 318분...
-
그럼 한양대 설캠도 3퍼인가
-
1등급 비율도 적었는데 쉬웠다 하는 사람들이 있네 난 1이긴 해
-
나오기도 전에 저렇게 많이 까면 긴장감 팍 식는거 아니냐
본고사 기출은 어떻게 구하나요?
본고사 기출은 제가 따로 여러 사이트들을 찾은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혼자 풀려면 문법 비중이 많아 비효율적일겁니다. 괜찮은 지문은 추려서 앞으로도 업로드해드릴거구요 아니면 제 locos강좌를 참고하셔도 될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