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되어 오르비를 보니 재밌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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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느끼는 게 있다면, 내가 수험생일 때는 학교=직업 이라고 생각했던 것.
예를 들면 교대에서의 몇 년은 보지 않은 채 교대=초등교사 라고만,
의대에서의 긴 시간은 보지 않은 채 의대=의사 라고만 생각했던 것.
하지만 생각보다 대학교의 몇 년은 길고, 지금 의대를 꿈꾸다 나와 같은 생각(교대=교사)을 갖고 애들 대하는 건 좋다며 교대로 간 한 친구는 한 달 동안 "대학 와서 미술 배운다. 음악 배운다."라며 찡찡거리고 있다는 것.
특히 문과 친구들은 더더욱 의대치대한의대 이런 얘기 하고 있지만 앞서 말했듯 적성이 무척 중요하고, 설경 나와봤자 먹고 살 것도 없다는 오르비 분위기와는 달리 설경 재학생들은 현재에 충실하며 삶을 즐기고 미래를 그리고 있다는 것.
정말 당부하고 싶은 게 있다면 돈과 권력만으로 대학을 재단하는 속물이 되지는 말 것.
한의대와 설경 원서 접수 1주일 전까지 고민하다 설경 쓰고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는 새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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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으시네요.서울대의 많은 과 중에서도 어떤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적성에 맞는 경영학과를 골라 진학하신건가요?
개인적으로 월가에 있는 사람들이 너무 멋있었던 어린 마음에 경영학과를 소망했었죠 이뤘구요
IB 가시려구요?
대단..
새내기....ㅋㅋㅋ 많이 어리시네요...
3 4학년들은 취업문제로 골치아파하시는 분들도 많나여?
꼭 새내기 아니여도 그런분들 많아요..
이런 댓글이 달릴 줄 알았습니다만 꽤 많은 선배들은 정말 죽을 듯이 고민한다기보다 편하게 생각하고 오히려 즐기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요 오르비 수험생들이 그 사람들보다 취업 걱정 많이 하는 듯. 여기 졸업해서 스턴트맨하고 오페라하고 밴드하면서 즐기며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물론 돈이 삶의 전부라면 여기보단 한의대가 나을 수도 있는데 정작 이 사람들은 그런 고민은 안 하는 듯 보여요 허허
새내기때는 좋습니다 잘 놀고 잘 먹고 즐기는데 3 4학년분들 선배 형들보면 생각보다 취업걱정 많이하시고 2학년들은 군대걱정하시고 ㅋ
교대1학년 오르비충이 저말고 또있을줄이야..덜덜
불 밖에 있을 때는 불구경이 재미있는 법이죠.
삶을 즐기면서 미래를 그린다고요? ㅋㅋㅋㅋ
나 대학생인데 삶 즐기면서 미래 그리고있는데 뭐가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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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대미대 좋나요?
..좋아보이나요..?올해 포기하려 하는데 마음이 안접히네요ㅠ
서울대 예능계열은 음서제 아닌가
멋있으십니다b
ㅍㄱ ㄱㅂ ㅎㅂ ㅂㄷ 중 어디이실지 궁금...우리반이면 신기하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