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여자 올해 수능 늦을까요...? ㅠㅡㅠ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5843043
13학번으로 제가 택한 대학을 다녔지만 너무 맘에 안 들어서 1년 휴학하고 반수를 했습니다 하향해서 대학을 갔기 때문에 당연히 지금 다니고 있는 대학보다 좋은 대학을 갈 성적이 나왔지만 만족스럽지 못해 그냥 원서도 쓰지 않았어요 그리고 원래부터 꿈꿔왔던 유학을 위해 돈 벌고 공부하고 준비하는데 갑작스럽게 또 다시 수능을 봐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백도 맞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왜 그런 성적이 나왔는지.. 흐규흐규 국수영 2년동안 과외를 꾸준히 하면서 40명 넘는 친구들을 가르쳤는데 항상 제가 풀고 알려주거든요 모든 문제를 제가 풀어내고 알려줘요 그럴 때보면 실력도 좋고 수능 성적이 잘 나올 거 같은데 수능 운이 없는지.. 자꾸만 미끄러지고 한과목당 1등급씩 떨어져요ㅠㅠ 아직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근데 또 겁이 나요 쪽팔린 것도 있고.. 요번에 시도를 한다면 서울대까지 봐서 한국사도 할 생각인데.. 하..
94년생 여자 내년에 대학 들어갈 생각하는 거 늦은건가요?ㅡㅜ
아예 7월부터 기숙사학원 들어가서 빡시게 공부할까 싶기도 하구요ㅠㅠㅠ하ㅠㅠㅠ 비용적인 면은 걱정 없어요 돈을 많이 모아놓아서.. 문제는 또 그렇게 해놓고 실패할까봐 너무 겁나기도 하고 늦은 거 같기도 하고.. 진짜 고민입니다ㅠㅠ
7월부터 공부를 하면 돈을 못 벌고 유학비용을 마련 못 해 유학도 못가게 될 거 같은데ㅠㅠㅠㅠ이도저도 안될까봐 고민이에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리면 과탐이 맞는거자나 맞지? 사탐 다 맞아도 의미없으니까
-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해봅니다 한번만 부탁드려요 선호하시는곳 전부 투표해주시면 됩니다...
-
6칸 0
소수과6칸어떨까요?
-
좀 뒤틀린 733
-
여미새들 오셈 0
뚱뚱한 여자도 같이 놀수있냐
-
네
-
소수과 기준 0
24명이면 소수관가요 아님 중형??
-
문이과 통합 후 문과 들어올때 사탐 1도 필요없다고 ㅈ밥 과목이라고 대학들이 자체...
-
아님 양지러셀이 나음?
-
어른이 부르면 대답을 해야지
-
전과 할 수 있는건 소수고 이중 전공해도 전문성 떨어진다고 주위에서 다들 그러던데...
-
숭실대 일어관데요.. 계속 최종 컽 바로 밑에서 놀고 있어요.. 이거 넣어도...
-
언매 인강 0
예전에 학원에서 문법 조금 배운적 있긴한데 언메 인강 누구를 들어야할까요
-
낙지 개빡치는게 등수가 밀려서 컷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2
내뒤의 표본이 빠져서 최종컷이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한다는 거임 분명등수는...
-
실제지원자 통계로 보는건가요, 전체지원자 통계로 보는건가요??
-
돌아와 1
....
-
ㅇ
-
변표 발표를해도 2
진학사 칸수는 그대로네 ㅅㅂ
-
어디갈것같음?
-
?
-
님들 이거 어케 봐야됨????
-
사람살려주세요 0
23수능 언미영물지 99 94 3 88 84 25수능 언미영사지 83 95 2 97...
-
나 쇼미충인데
-
히비케 0
코이노 우타
-
하.,
-
과탐의 그 개같음 .... 물리에 대한 분노가 서서히 잊혀지고 다시 물리 근처에서...
-
하여튼 수능국어 문학은 그냥 국문과 국교과 카르텔의 마지막 발악에 불과함 12
님들 밥그릇싸움 하고싶은건 이해하는데그 문화권력 유지되기 힘든거 그냥 시작도...
-
왜 '미'는 빼고 불러 올해 갑자기 유행어가 된 거 같아
-
나왔어도 ㅈㄴ 웃고 있었겠지 기하 좀만 더 공부하고 논술 봤으면 하
-
제가 6.7올랐는디 표본 좀 밀림요
-
정시파이터인데 서울대 재수 생각하면 그래도 세특 채워두는게 나을까요? 2점대라서...
-
소름돋아
-
서울과의 접근성이 나쁘면 나쁠수록 여러의미에서 경쟁력이 생김 환자도 서울까지 가기...
-
22 282930틀 (22 29는 아마도 실수일거임...) (30도 풀기는 하긴...
-
낙지 업뎃 연대 1
어떠심
-
허수만 와라.. 허수만 와라... 실수랑 과탐러들 오지마라... 1등급 그만 고여라..
-
주변 어른들이 너는 공대를 갔어야 됐는데 라는 얘기를 많이 하심 2
나 공대갔으면 2점대 받았을것같은데
-
남3 여1
-
계속 들어오고 계속 떨어지네..
-
90년대~00년대 기출 같은거 풀어야 되나요? 개념 하면서 본거랑 괴리감도 넘 크고...
-
애초에 수상한 징후 감지햇으면 만에하나 극단적 사태 일어날 거 대비해 경호업체나...
-
그마저도 출제오류가 명백한 문제를 어거지로 땅땅 이상없음! 해버려서 그정도라도 나왔다는 전설이
-
이번에 수능 화작기하영어화1지1 93 96 89 47 37이라 사탐런해서 한의...
-
둘다 붙으면 로스쿨 지망인데 어딜갈까요.. 일단 어딜 가든 1년 반수하고 스카이...
-
계속 가보자
-
정작 어떻게든 입결 높이려고 문과에 과탐 마구 받고 이러는건 너무 싫음 너희 붙어도 반수할거잖아..
-
.ㅣㄱㄱㄱ
-
변표 왜캐 발표 안함....쫄리게 괜히
-
래퍼해볼까 2
고등래퍼5 안하나
-
고려는 무슨 이쯤되면 태업 아니냐
공부에 있어서 늦음이란 없습니다^^
지금 대학교 몇학년이신지?
그리고 취업을 어떻게 생각중이신지
잘 모르겠으나
내년에 들어가면 사수 입학이실텐데
현실적으로 일반 대기업취업 고려하시면
입학하시고 휴학없이 달리셔야하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업에 취업할 생각이시면
이과가 훨 유리합니다.
1년만 다녀서 2학년이에요
휴학해서 할 것들 다 해보고 살았어서 휴학없이 달릴 생각하고 있구요..
조언드리자면
이도저도 아닌게 젤 최악임
한번 더 할지 아님 대학 계속 다닐지
하루종일 고민해보시고
딱 마음정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쭉 밀고나가시길
마음갈피 못정해서 수능공부도
흥청망청하고 시간은 시간대로 날리고
한번만 더 하면 되지않을까? 이게 최악임
과외를하시는데 닉이 그런것을보아 중경외시나 건동홍 같으신데 교대나 한의대 목표가 아니시라면 그냥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더군다나 여자시면..
여잔 군대도 안 가잖아요. 남자보다 얼마나 메리트가 있습니까 ㅋㅋㅋ 남자보다 더 유리하니 걱정마세요.
여자면 군대가 문제가 아니라 4수생 나이면 연고대나와도 취직이 안되니까요.. 그래서 걱정중이신거 같은뎁
그건 몰랐네요, 전문직종이 아니라 커리어우먼이면 곤란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