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여자가 의대가는게 그렇게 무모한 일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5600055
나름 독하게 공부시작 했는데 다들 나이 얘기밖에 안하네요. .ㅜㅜ
안할껀 아닌데 요즘처럼 나이 얘기 많이 들은적이 없어서요. .다른 사람들이 이십대에 입학하든말든 그게 무슨 상관이죠?저는 나이에 상관없이 지금 공부가 하고싶고 35에 입학할껀데 그게 무슨 범죄 저지르는 건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미적)이 올해 9모 난이도로 나오면 1컷 100이겠죠? 3
올해 9모가 너무 쉬웠어서...
-
현 2~3 나오고요 실모는 대략 72~80 진동합니다 못푸는건 15 22 28 29...
-
까먹은 단어가 뭐이리 많음..ㅅㅂ
-
무엇을 먹어볼까
-
난독증 화작 0
본인 난독증은 아닌데 긴 텍스트 읽는데 시간 오래걸리는데 화작이 나을까요 언매가...
-
쾅쾅쾅쾅쾅 8
머리로 드럼치는 소리
-
10년생이네 엄 ㅋㅋㅋㅋ
-
빈틈이 없네 진짜
-
29번인가요?? 아니면 딱히 정해진건 없나요?? 강x같은거 풀때 가끔 27번...
-
해령이동 없고 양쪽 판의 확장속도가 같을때는 대칭적으로 분포하는데 해령이...
-
내년에 사문은 그대로 가고 정법할려고 하는데
-
으....
-
어제 봤던 설의 재능 메이저의 적당한 재능 그외 잘 모름 글 보고 존나 긁혀서...
-
무료로 바뀌었었네 몇년전엔 프리미엄으로 유료로 팔았었는데
-
10덮 0
영어 윤사 쉬웟나용 ..?
-
음마
-
아 진짜 빡치기 직전 도대체 약을 어떻게 줬으면.. 수전증이랑 부정맥 증상이 같이...
-
ㄹㅈㄷㄱㅁ 숭배 ㄱㄱ
-
강민웅 특난도 풀다가 ㅈㄴ 깨져서 뭔가 기분전환하고 싶음..
-
이게 무슨 이론임?
-
박지원 요지랄
-
당신은 두 번째 탐구시간에 감독관이 순찰을 도는 틈을 타 첫 번째 탐구과목의...
-
이정도 난이도면 작수대비 어느정도인가요?
-
응애 4
아 피곤해
-
서비스만 아닌가요
-
어라
-
143일차
-
평소 점수보다 훨 덜 나왔어요.. 존나 불안한데
-
설맞이 시즌2 2회 후기+윤구쌤,인선이형,고대수학과,팀 블랭크 감사해요 0
76점입니다 다 풀고 96인줄 알았는데 미쳤네요. 하찮은 놈이지만 깨달음이 뒤지게...
-
삼도극 1
공부하긴해야하는데 왤케 싫냐..
-
이제는 그냥 혐오감들 정도로 싫어지네요,,수학공부하다보면 자기혐오 끓어올라요,,
-
수학 n제 회독 0
다들 하시나여? n제 푼 건 많은데 실모 하느라 시간이… 다시 보시나요들?! 실모...
-
I가 아니고
-
Gx가 x=3에서 나뉘는데 어차피 3-까지 적분하나 3까지 적분하나 같으니까...
-
오개념이나 오류같은거 뜨면 화 안나나요,,,언매는 모의고사에서도 말이 많고,,윤리는...
-
기출 푼지 좀 돼서 어려웠던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만 풀어보고 싶은데 2018부터...
-
너무 오래걸리는 것 같은데
-
아람사
-
그불구 0
오늘 왔는데 생각보다 두껍네....
-
답지를 잃어버려서 수학만 공유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
이건 다시 풀어도 어렵네.. 근데도 컷보면 가형은 2등급도 진짜 잘하는듯
-
오지훈실모 시즌2,3 치면 항상 3~4 나옴ㅋㅋㅋㅋㅋ
-
키운다면 누구 키우고 싶음
-
문제없음? 평가원국바이감상상스키마 전부1인데 더프만 8덮 이후로 우하향하는중...
-
둘이 겹침?
-
화1 이딴식으로 내면 평가원 화형 생1 1컷 47? 인데 백분위 95 정도로 터질듯
의대는 입학하더라도 그 후가 문제에요. 머리+체력이 필요한 긴 공부와의 싸움이에요. 40대쯤되면 두뇌기능과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해요.정상적인 경우라해도 학교시험에서 낙제하여 퇴학당하는 사람도 많구요 국시에서 떨어져 의대는 졸업했으나 의사가 못되는 사람도 있어요. 졸업를 한다해도 인턴 레지던트 과정까지 가면 40대중반인데 빠른 사람은 그때부터 폐경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여자로서 가장 아름다워야할 나이가 공부하면서 그냥 지나가는것이지요. 인생 전체로 보면 작은 성취는 했을지 몰라도 후회할 수 있는 그런 그림입니다.
40대때 힘들거 생각해서 미리 포기하는게 현명한 건가요?
1.의대를 가고자하는 이유가 무엇이죠? 내적 동기가 강력한가요?
2.결혼은 안해도 무방한가요?
이 두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이유가 너무 당연하네요
용기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미 가기로 결정 다 했네요.수능이 만만찮을텐데 힘내시어 좋은 쌤되세요.나이는 숫자죠.
어느 지역이신가요? 33살인데 고민끝에 다시 해보는 사람도 있습니다ㅎ
저는 경기도 화성쪽입니다
어디신가요
저는 부산입니다. 같은 지역이면 정보 공유도 하고 좋았을건데 아쉽네요. ㅜㅜ
헛된 희망은 독이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다 안될거라고 하는 짓을 하는것... 그게 이 세상의 묘미죠~
감사합니다 묘미 맛보고 있는 중이네요~~~ㅎㅎ
의대 입학도 가능하고, 졸업도 가능하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도 가능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염려되는 부분은 인턴 마치고 전공을 정할 때, 나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선배들이 후배들을 뽑는 현 시스템에서 똑똑하고 공부잘하고 성실하다고 뽑지는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선배들 입장에서 부려먹고 굴리기 쉬운 말잘듣고 어린 후배가 맘 편할겁니다.
뼈가 되는 조언 감사합니다 부딪혀봐야죠 ㅜㅜ
인생에서 큰 뜻을 정했으면 늦은 때는 없는 법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