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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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 재수생입니다.
지금 한창 남들은 어느학교를 선택할지 고민하는데 반해 저는 내년 사탐 선택고민이나 하고 있네요....
각설하고 이번 수능 사회탐구 성적을 말씀드리자면 원점수 사회문화 47점 한국사 41점을 맞아서 각각 2 3등급 떠버렸네요. 이런 와중에 국어 영어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 받아서 결국 재수결심 하게되었구요..(재수하면 사회문화는 선택할 생각입니다.)
제가 현역때 한국사는 사회문화 공부한다는 핑계로 8월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늦게 시작한 주제에 41점이란 점수는 감지덕지지만 그래도 막상 성적표 받으니 더빨리 시작할껄..이라는 후회도 들더군요.
하여튼 일주일동안 고민해서 두가지 경우를 생각해봤는데
첫째는 한국사를 버리고 윤사와 사문조합(이 경우는 윤사를 새로 한다는 부담감이 있음)
두번째는 사문과 한국사를 하되 제2외국어를 공부하기 (제2외국어로는 아랍어나 베어를 할텐데 제2외국어 공부경험이 전무하여 이것또한 부담감 있지만 만약 한국사를 망쳤을때 대체한다는걸생각해서 선택)
이렇게 인데요 여기서부터 또 고민하자니 머리가 지끈지끈해서 오르비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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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대 미련있으면 하세요
만약 성적 잘나오면... 더후회할걸요 망했을때처럼 핑계댈수도 없어요
현역때 안했으면 웬만해서 말리고 싶지만 현역때 했었다면 님 선택에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