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에 대해서 말이많은거 같아서 제가 수험생때 실모활용했던 방법 한 번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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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문과생임을 밝히구요. 13수능 수리나형 만점받았고 현재 고대 심리학과 재학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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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저는 실모 풀때 쉬운느낌의모의고사면 실제 수능처럼
남는시간 효율적으로 쓰는법을 훈련할수있어서 좋았고
어려운느낌이면 작년 수능시험장에서 경험해본 시간이 쪼들리는 압박감을 느낄수있어서 좋았고
확률&통계파트에 대해서 굉장히 낙관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기출에서 숫자만 바꾼것임에도 불구하고 낯선문제로 내면 호구가 된다는걸 알게되서 좋았습니다
실모의 퀄리티를 평가하면서 문제를 가려푼다는것 자체가 제대로 공부할 자세가 안되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첨언하자면,
기출 당연히 중요합니다.
파이널이라고 실모만푸는거? 바보입니다.
막판은 정리하는 기간이지 수능체험하는기간아닙니다.
수능체험은 어디서든 못해요. N수생들이야 수능몇번더쳐봤으니까 수능체험한거지 수능같은 환경이나 긴장감은 무엇으로도 조성못합니다.
실모는 기출만하면 지겹고 어떤부분이 취약한지 확인하기 힘드니까 실수방지+refresh하기위해푸는거죠
저같은경우, 이전부터 만들었던 평가원+교육청기출 오답노트 풀었네요.
진심동감입니다 뭐 평가원 급이네 아니네 떠들고선 정작보면 3 4등급 노답; ㅎㅎㅎ...;;
그냥 묵묵히 실모풀면서 분석하고 정리하는게 나은것같습니다 이리저리떠들어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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