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반수 고민중인데 서울대라는 상징은 가지고 싶지만 서울대는 싫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4659191
현재 고대 정경학부 재학중인 학생인데 제목 그대로 입니다 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지막 파이널로 정리해볼까
-
점메추 해주세요 1
혼밥 10000원 이하로요 평소엔 버거킹 돼지국밥 돈까스에 가끔 마라탕먹고다님
-
준 or not 0
-
총정리과제 아직 배송 안 왔는데 1주차 들어도 ㄱㅊ은가요? 걍 교재 오면 듣는 게 나을까요
-
김승리 아수라 강의 듣고 있는데 학습계획 보니까 실모 일주일에 두 번씩 풀라고...
-
독서 -3점 문학 -5점 언매 -5점 요즘 계속 35 36 연달아 틀리네요....
-
하니한테 2
매주 정벽모 1회차씩 숙제내주고싶다
-
9모 6모 둘다 백분위 87 높은 3입니다…. N제나 브릿지를 좀더 해야할지...
-
안녕하세요. 독서 칼럼 쓰는 타르코프스키입니다. 수년간 국어 과외를 하면서 국어...
-
그대들은 4
-
뭔가 일침 놓는 가사라 공부자극도 됨 ㅋㅋㅋㅋ 팩트는 순공시간이 정상화 중이라는 거임
-
필요충분조건으로 바꿔서 플기에 대해 얘기하고싶다 항등식의 해석에 대해 얘기하고싶다...
-
기숙사 말고 자취 한다면 학비랑 돈이 많이 부담되는데 그래도 서울 갈 기회가 있다면...
-
Ps 고추장은 찾음 할머니가 직접 담그신거 있나 찾아본건데 그건 다 먹었더라고요...
-
맘스터치, 버거킹파라 맥날은 자주 안먹는데 뭐 먹을까
-
큰일났슴다.. 0
어제 통으로 쉬고 오늘.. 독서실 가야 하는데… 하.. 월요일날은 갔는데… 너무...
-
살'아야' 해서.....
-
10년뒤 한의대 VS 설공 전망은 ???
-
1과목은 사실상 확정 1과목은 고민
-
ㅆㅂ 다 그냥 다 해줬잖아 공부에 시간 좀 쓰라고
-
수학 실모 풀건데 추천해주세요
-
비상!! 12
비빔밥 해먹으려고 하는데 고추장을 못 찾겠음 부모님은 지금 외가에 계심
-
실검에 성욕이.. 뭐 중요하긴 하지..
-
다른건 다 모르겠고 학군지 + 남고 에서 왕따 당하는 애들은 진짜 매우 높은 확률로...
-
[단독] 돌솥비빔밥이 중국 지린성 문화유산? 3년 전 지정됐다 1
중국 정부가 중화민족 통합 정책을 강화하면서 김치나 한복, 태권도 등 한국...
-
이해원 n제 시즌1 보다 어려우려나
-
아 버스 놓친 2
바로 신호등 앞에서 놓쳤어 하 학원 가기 너무 귀찮다 누가 순간이동기 좀 만들어봐...
-
안지워져요?
-
진짜임. 진짜임.
-
천부적인 재능도 0
미친 하드워커 기질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걍 성실하게 까라면 까는거다 반은 가겠지
-
친구들 모여라 언제나 즐거워 뽀롱뽀롱뽀롱뽀롱뽀로로 뽀로로한 의대모험 출발~!!
-
[국어] : 박광일T 구주연마의 서 [1주차 미니모의고사 1회차] 맞힌 문제 :...
-
모때잡 2
모기때려잡는중..3마리 잡았는데 더 있을거란 불안감에 잠 못자기
-
Question: What best describes the narrator’s...
-
갓생 고고
-
서울가는중? 0
귀찮아유
-
더기나요??
-
얼버기 0
아까 낮에 자고 새벽에 자고 하루종일 잠만 자는 중
-
오운완 0
팔 힘이 세진 날 느껴 난 and i love it
-
올해 6모 92점 9모 100점 근데 이해원 s2 실모 풀어보니 0회 : 69 1회...
-
지역: 서울시, 과천시, 성남시 과목: 수학 (미적, 확통), 물리학1 - 2022...
-
일반과 수리논술 합격하신분 제발요ㅠㅠㅠㅠㅠㅠ 점수컷 어느정도 되어야...
-
엄밀히 말하면 틀린 정의를 옳은 잣대라고 믿고 타인에게 들이미는 인간들이 싫어요...
-
이런 유형은 어디서 구하나요..? 혹시 이렇게 공부해본 경험 있으신 분 구해요
-
let's go.
-
범위가 많아서 쉽게 내나 고2 9모는 등급컷이 거의 80 아님 84였는데 11모는...
-
수시충들 망해라 3
울학교(ㅈ반고) 메디컬 지망 수시충들 최저탈 기원 ㅋㅋㅋ 서울대 및 메디컬 쓰는...
-
스트레스 미친 듯 받아서 머리도 많이 빠지는 거 같고 근데 뭐 어쩌겠어? 해내는 길...
여러분이 다니는 학교도 충분히 좋은학교입니다!
ㅋㅋ서못오와 쌍벽을 이루는 드립
단순히 타이틀에대한욕심이라.. 그렇게도 생각할수 있겠지만..고대생활에 무척 만족하면서 학교를다녔으나 반수를 하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저는 정말로 '후회'하기 싫어서 반수를 결정했습니다.(영어망친것에대한 한도있긴합니다)학교 정말 만족하면서 다녔습니다 좋은 동기들 만났고 동아리도 했고 저만큼 안암에 자주드나든 사람 찾기힘들었죠 ㅋㅋ 근데 나중에 나이먹고 사회에 나갔을때 아 왜 그때 서울대에 재도전하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계속 남을까봐 반수합니다. 사실상 지금이 인생의마지막기회잖아요? 주변모두가 말했어요 도전하지 않고 날리는 기회는 평생 가슴에 한이된다고 ㅋㅋ 당연히 반수를해서라도 서울대에 가서 얻는 사회적이익보다 1년 잘보내는게 나중에 사회생활에 더 큰이익이 될수도있겠지만 저는 나중에는 다시는 오지않을 이 기회를 잡아 서울대에도전하는 것을택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분명 나중에 후회할일은 없을거에요 한학기, 그것도 150일도안되는 기간 도전하는거잖아요? 인생에서 그정도 기간울 투자할 가치는 있다고 보았습니다 저는 ㅎㅎ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힘내세요!
서울대도 관악산에 있는데요 ㅋㅋㅋ 등산의 고통은 변치않습니다 ㅋㅋ
- 한양마운틴 정상 등반을 매일같이 하는 한 대딩이 씀
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산에있는 대학이라 별로 안땡기는.. 하 .. 한양대.. 힘내세요..
하...고대...ㅠㅠ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참.
?? 무슨반이세여?
반은 신상 털릴까봐 ..ㅎㅎ 무섭ㅔ요
고대 기숙사 노답이죠...
뭐든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다만, 지금은 마음을 확실히 정하진 않은 것 같네요ㅎㅎ 이런 상황에서 반수하실거면 전 비추합니다
건물이 서울대에 대한 이미지를 그렇게 깎아 먹을 정도는 아닌듯해요... 물론 건물 몇몇개가 ㅆㄹㄱ인것은 맞지만...저는 타이틀 때문에 반수한다는 것에 반대하진 않지만 벌써부터 그렇게 회의를 느끼신다면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하고 후회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