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이뤄낸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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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고민글에 세 분정도 답변을 달아주셨는데 정말 큰 도움 됬었습니다..
(목표점에는 아직 한참 멀었지만 마음잡고 열심히 할 용기를 주셨어요)
돌아보니 민망해서 지우긴 했습니다만..
궁금한것이
정말..정말 많은 노력 하셔서 좋은 학교(자신이 목표했던 학교겠죠..) 진학하신 분들은
공부해야할 이유를 정확히 알고 열심히 하셨다고 하시던데
그렇게..계획한 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었던 힘이 무엇일까..궁금합니다..
결국 실천을 하고 안하고에 따라 모든게 달라지는것같아요..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
않는것일까요..? 무언가를 이뤄낸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왜 누구는 노력을 하고 누구는 안하는것일까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안하는건 유전자에 달렸다는 충격적인 얘기도 들었는데..정말인가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예전에는 계획만 해놓고 실천이안되는 경우가많았거든요
꼭 하겠다고 생각해놓고 진짜 무슨 정신병인줄알았어요..금새 딴짓하고있고..
사람 절대 쉽게 안변한다. 라는말 정말 맞는말인것같아요
그래도 변해야 무언가를 이루어내는건데..
목표대학에 진학하셨거나 열심히 노력하고계신분들..
그렇게 할 수있는 정말..근원적인이유가 무엇이었나요..?
(언제나 그랬듯 두서없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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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정화 과정에서 매일 매일 크기는 전혀 변함없어 보입니다. 별로 달라진게 없어 보여요.
하지만, 한달이 지나고, 두달이 지나면서 점차 크기가 커지고, 몇 개월이 지나 결정추출이 대량으로 완료되었을때는 굉장히 큰 결정이 생성됩니다.
그 결정을 만들기 위한 과정에서, 시간 단위, 하루 단위는 의미가 없습니다. 별로 눈에 띄는 차이도 없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 뒤에는 분명 차도가 있습니다. 그 과정을 견뎌내지 못하고 뒤엎어버리거나, 그 과정을 인내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봅니다.
어제와 다른 나는 없습니다. 작년과 다른 나만 있을 뿐이지요. 화선지에 물 젖어 들어가듯 서서히, 주위에 조금씩 고쳐나가다보면 어느 새 자신의 일에 대한 달라진 태도로 임하는 스스로를 볼 수 있으실 것입니다.
위에 베누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무언가에 미치도록 간절하게, 화선지에 물 젖어 들어가듯 서서히 스스로를 바꾸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서서히, 조금씩 마음가짐의 귀퉁이에 있는 것 부터 바꾸어나가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공부는 사소한 즐거움에서 시작됩니다. 자신이 이 책 한권을 끝내었다는 즐거움, 오늘 하루 일을 완벽히 해내어 스스로의 약속을 지켰다는 즐거움, 다이어리에 적힌 일들을 해내어 모두 빨간줄을 긋게 되었을때의 만족감으로 시작하여, 그 기쁨들이 모여 결국 자신이 준비하는 시험일에 큰 즐거움을 얻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글거린다고요? 오징어보다야 더 하겠습니까. (농담입니다.)
길어서 보다 내렸습니다....스크롤 찍찍(농담)
ㅠㅠ
제 주변에서 본 성공한 사람들은 남들과는 다르게 자신에대해 돌아보는 시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자기를 돌아보면서 진짜 하고싶은걸 찾고 그걸위해서 공부하고 성공한 케이스가 대다수더군요.
노력하는 것과
다짐을 하고 간절하게 무언가를 위해 달려가는 것도
다 능력이고 재능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