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우 [677168] · MS 2016 · 쪽지

2021-12-08 19: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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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를 찢어놓겠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41394147

20대의 심찬우와 30대의 심찬우


 연간 커리큘럼 소개를 하려 합니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특히 최근 수능의 모습을 통해 확인 가능한 것은 '절대적인 피지컬'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비 고3이든, 다시 한번 수능에 도전하는 N수생이든 순수 독해력과 감상력을 길러야 2023학년도 수능에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즉 수능장에서 발생하는 외부 변수들을 제외한, 시험지와 나 사이에 존재해야 하는 능력은 오직 순수한 '독해력'과 '감상력'에 있습니다. 글을 읽고 사고할 줄 모르는 수험생, 문제에 접근할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모르는 수험생들은 강사의 가이드를 통해서 끊임없이 반복 훈련을 하셔야 할 것입니다.


 제 수업이 그 방향성에 가장 부합한 강의라고 자부합니다.


 1년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놀랍고 신비한 강의가 아닙니다. 매 강의마다 똑같은 소리가 반복되고, 강의 네임에 따라 컨셉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결국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같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1년 간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이런 반복의 힘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가속도를 지겨워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분들께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라는 점입니다. 멍하게 강의를 보고 있는 것은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결코 옳지 않은 태도입니다. 강의를 통해 사고의 외연을 확장하고, 지문 속 텍스트에 접근해 가면서 능동적, 주체적으로 반응하는 수험생들이 결국 실력이 오른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커리큘럼 영상을 소개하기 전, 몇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첫째. 수업은 그냥 누가 좋다더라라고 해서 듣는 것이 아닌, 강사가 가진 수험 철학과 수업을 통해 제시하는 학습 노선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분들이 수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만과 불안감이 엄습하고, 결국 아무것도 못한 채 시간만 낭비하는 결과를 낳게 되어요. '공감연구소' 유튜브를 통해 강의 맛보기들이 제공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 수업이 본인의 학습 방향과 일치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두번째. 입시의 과정에서는 항상 남의 떡이 커보이는 일이 생깁니다. 나보다 열심히 하지 않은 친구가, 다른 강사와 콘텐츠를 활용하는 친구가 점수가 더 빨리, 더 잘 오르는 것처럼 느껴지면, 기존에 내가 듣던 수업에 대한 회의감이 찾아오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정규 커리큘럼은 1년 동안 매주 집합 의례(또는 주일예배)를 한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거고, 그를 통해 흔들렸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잡으면서 내 실력을 '절차탁마'의 자세로 닦아 가는 것이지요. 중심을 잘 잡으면서 내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만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사고력을 키우는 과정은 험난하다는 것을 인지하기 바랍니다. 조금 공부하고 더 큰 결과를 바라는 도둑놈 심보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합니다. 굉장히 많은 인내가 필요하고, 수업을 듣고 자습을 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큰 지적 스트레스가 발생합니다. 그럴 때일수록 자신이 가진 이성의 힘을 믿고, 생각의 체력을 기르는데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영상을 통해 제가 1년 동안 진행할 수업 전반을 확인 시켜드리겠습니다.



 참고로 회사와 논의를 한 결과, 14일까지는 프리패스를 39,000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문의가 오길, 혹 월 구독료가 아니냐고 하는데, 


 아닙니다.


 1년 프리패스 가격이 39,000원입니다. - 이후에는 가격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 프패 가격이 낮다고 허접한 강의나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정말 양질의 강의와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https://youtu.be/BHGNqTMxnTg]




이벤트 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class.orbi.kr/event/650




현장 커리큘럼은

공감연구소 유튜브를 방문해주세요




인간과 세계에 대한 폭 넓고 깊은 이해


국어강사 심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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