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의대생들이 유리한점은?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4010841
올해 14입시가 의대입시의 헬of헬 일텐데
헬인 이유가 의전원때문이잖아요?
그러면 올해 의대생들이 본과를 마치고 레지가 될때
의대생들이 적으니까 수련병원에 들어갈 때 상대적으로 유리하지 않을까요?
물론 의전원이 있으니 한해에 배출되는 의사의 수야 동일하겠지만 그래도 나이 어린 의대생들을 의전원보다 선호하지 않을까요?
그냥 올해 의대입시가 헬 오브 헬 이라고 다들 하셔서
그래도 긍정적으로 볼 순 없을까.. 해서 올려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글싹다밀어버림 0
짜증나
-
대충 씹고 빠르게 먹었는데 지금 속이 안 좋음
-
항상 이상에 살다가 현실을 마주하고 절망하는 삶을 살아왔는데 이번만큼은 이상이...
-
내 인생이 게임보다 예측할수없게 흘러가는듯 ㅋㅋㅋ
-
문과구 과는 상관 없이 어디까지 학교 쓸 수 있을까요..?!!!
-
둘다 안정인데 님들이라면 어디가심? 같은과 공대기준
-
지원 못 받아서 못하는 1ㅅ 성적 생각하면 아쉬워서 한 번 더 하고 싶은데 불행인지...
-
문과에여 97 77~81 3 96 87 인데 될듯허나요? 수학은 메가는 81인데...
-
심심하고 졸리다 8
금방 잠올것같음
-
테 색 중에서 젤 멋없는 듯
-
돈많고 예쁜데 7
입시 개 망해서 전문대면 어떨것가틈
-
근데 진짜 재미없긴하네요 롤드컵이랑 비교가 안되네
-
화작 92점 백분위 92 확통 96점 백분위 96
-
관중들 많이 오나요? 대학 리그하면 저희학교는 적당히 오는거같긴한데 많이는 아니어서
-
지금 뭐공부하고있음?
-
ㄷㄷ 99팔로워 6
언제 은테 직전까지 왔지
-
파스타도 땡기네 6
면요리가 땡기는구나 살찌기딱좋군
-
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어싫...
-
최악의 상황까지 고려해보니까 진짜 암울하다...
-
진짜 먹고살기위해 중요한 일이었음요
-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직장인이며 올해 수능 치룬 결과 수학(미적분)...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자다가 깨버림 ㅋㅋ
-
인증 11
왜 이것도 인증이자나
-
대충 벼락치기 해야겠다,,,
-
정석민은 3주뒤에야 개강 정병호 레알비기너스 12월 초 개강 션티 키스타트 12월...
-
수특 0
국어 수특독서 연계 체감 많이 되셨나요?? 올해 수특독서 아예 안보고 들어갔는데...
-
싸이버거세트뿌림 10
맛있게드세요 생각보다 요근래수익이좋아서요 그냥뿌려봐요
-
오늘 11월 25일임
-
이 세상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 천지다. 오래 살면 살수록... 현실은 고통과...
-
ㅋㅋ 희망회로
-
언매 -9점이면 0
공통만 틀린 저보다 원점수 2점 높은애랑도 동일한 표점 받을 수 있는건가요?...
-
맙팔하자 2
제발요
-
어 살빼야되는데 8
조때따 조때따
-
지1 0
지구 2월중순에 시작해서 백분위94(예측)을 쟁취해냈습니다ㅎㅎ근데 물리 때문에 1년 더^
-
수능끝났는데도 2
여전히 학교는 가기 싫허요
-
부동산 관련 질문 받아봄 올해 집을 샀거든요 아직 신축 살만큼 부유하진 않지만 일단...
-
인기 없다는건 알았는데 진짜 처참하다....... 공식 5000 해외 10000...
-
조용한새벽이좋아 18
더고요해져라
-
서울대 경제 1
내신은 cc가 뜰것같은데.. 혹시 내신이 cc면 서울대 경제는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봐야하나요??
-
아이사 개이쁘네 2
미쳤다
-
F가 f에대한 그레디언트라도 단일연결경로 아니면 경로 무관성 잃을 수도 있음? 대체...
-
그립습니다... 1
마다라 행님...
-
진짜 ㅇㅈ 2
어릴적 사진
-
학교에서 물리했는데 지금이라도 사탐할까요?
-
레어 승인은 매우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답니다
-
ㅇㅈ 2
은 제 식물
-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 vs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둘 다 비슷할까요?
-
예나 1
잘자..
-
서강대 갈 수 있을 점수인지 아닌지가 중요하다고…
-
ㅇㅈㅎㅈㅅㅇ 1
내년부터 의전에서 예과로 돌아오는 학교들이 있거든요... 그러니 올해 입시가 헬오브 헬이죠 내년이면 좀 풀릴텐데
올해입시가가 14입시자나요...그리구 이번뿐아니라 11 12 13 모두 헬 오브헬이죠 ㅜ
제발 그렇게 되었으면 합니다.
의대 들어가는 학생은 '신의 자녀'라 합니다.
얼마나 들어가기 힘들면 그렇게 말할까요?
수능과 내신은 물론 운까지 받쳐주어야 하니.
올해가 현재의 의대인원이 거의 완성된 시기이자 본격적으로 의전출신이 배출된 07세대
해당인원들이 인턴을 하고있고 내년 레지던트 전형중입니다(지원은 끝났고요)
뽑는(걸 지켜보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어린 의대생에 대한 선호현상은 있긴 합니다.
의전/의대 병행의대병원이나, 의대체제 유지병원에서 좀 더 선호현상이 좀 남아있는 편이고
한 두명 뽑는 과에서 좀 더 나이나 의전여부를 따지는 것도 같습니다.
일단 진작에 의전으로 전환한 학교병원에선 자교의전>>타교의대는 명확합니다.
그리고 나이,의전이라는게 절대적인 변수가 되지는 않아요.
나이를 본다는게 윗년차와의 사회적 질서가 흐트러짐을 경계하는 경우가 많아요
의대생도 어차피 나이로 재수정도면 나이로 손해보지 않는다 정도입니다.
면접을 통해서 나이 같은 변수가 반영이 되겠지만, 결국 평상시 인간관계도 좋았고
일도 잘 해서 병원 내 평판이 좋고 그러면 다 해소가 되는거거든요.
또 성적박치기를 하는 병원이나 과 일수록 그런 변수들이 상쇄되는 경향이 큽니다.
그러니 난 의대생이니까 괜찮을거야 라고 지나친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의대 들어가셔서도 열심히 하는 그런 의대생이 되길 바래요.
constellatio님의 글에 공감가는 부분은
"평상시 인간관계도 좋았고 일도 잘해서 병원내 평판이 좋고 그러면 해소되는 거지요"
그런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혹시 줄타기 잘해 소위 빽(Back Ground) 있는 학생들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제치고 원하는 전공과가 선택되는 경우도 제법 되는지 여쭤봅니다.
빽의 종류와 기타 상황(과내 방침, to수, 다른 경쟁자여부와 스펙 등)이있겠지만
경쟁시 한 수 접고 들어가는게 일신상에 좋긴합니다
자칫 재수하게 되면 인생 꼬이거든요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