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다는 친구 있으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장난이 아니라 진지한데 평소에도 자주 살기 싫다, 힘들다 이렇게 말했는데 방금 전화도 하고 왔는데 진짜 오늘 학교 가기 전에 새벽에 ㅈ살한다고 해서.. 계속 다시 생각해보라고도 하고 그랬는데 달라지는건 없네요. 솔직히 제가 그 친구를 괴롭히거나 그런것도 아니고 자주 전화하고 그런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스트레스 받고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데 큰 영향이 있어요. 그걸 저는 모르고 있었다가 그 친구가 방금 저한테 마지막이라 털어놨다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평소에도 감정이 예민하고 자주 우울해했었는데. 실제 친구였으면 바로 찾아갔겠는데 넷상에서 알게되고 친해져서 몇 번 만나고 놀고 했던 친구라 고민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강민철쌤 5월 개강하는 이감 모고 신청했는데요 토 오후1반이면 몇 시 쯤 하나요?...
-
새기분까지는 인강으로 수강하고 어제 민철 쌤 6월 이감모의고사 현강 신청했는데요,...
본인도 수험생인데 왜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하시는지.. 특히 넷상 친구면 더더욱
넷상 친구이긴한데 실제로도 만나보고 연락도 자주했어요. 그리고 방금 들어보니깐 저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뭔가 직접적인 원인이 저 때문인것 같아서요
작성자분이 많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넵..ㅠㅜ
상황은 제가 알지 못하지만, 만약 작성자님이 상식 외의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작성자님이 그 넷상친구에게 너무 잘해주셨던 것 같아요. 다른 의지할 데가 없는 그 넷상친구가 작성자님에게 탓을 돌리면서 계속 감정풀이를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랄게요 ㅠㅠ 솔직히 이런거에 작성자님이 스트레스 받고 엄청 걱정하고 응원하고 위로해도 그런 사람은 님 배려 안하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인 경우가 많거든요. 본인이 우선이에요 작성자님!!
알겠습ㄴㄱ다 ㅠㅠ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넷상 친구든 학교 친구든 친구인 건 똑같아서 뭐.. 저였으면 조심스럽게 말을 했을 겁니다. 아니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얘기로 화제를 돌렸을 거예요. 저는 질투가 많은 친구를 옆에 둔 적이 있었는데 정신적으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학교 화장실에서 혼자 운 적도 있습니다. 아마 작성자님께서도 부정적인 말씀만 들으시면 우울해지실 가능성이 높으시니 친구분의 감정 쓰레기통만큼은 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1순위지 친구가 1순위는 아니잖습니까..
감사합니다 ㅠㅠ
ㅠㅠ 그러네용..ㅠ
알겠습니다..ㅠㅠ
ㅈㅏ살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관련된 생각이 참 짧지만, 그 친구 분도 조금 이기적이네요 수능 한달두 안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