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영T [81609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6-05 17:22:25
조회수 12,250

[최진영T] 지구과학1 2022 6모 손글씨 해설 풀컬러 버전 (+ 총평 feat. Save Earth, GONA))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37885787

(14.3M) [3583]

2022학년도 6월 모평 지구과학1 손글씨 해설[최진영T] .pdf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지1 손글씨 해설 찾아 뵙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인 지구과학 1총평과 손글씨 해설 (Calligraphy by GONA)을 올리고, 이후에 개별 문항 분석 자료를 올릴 예정입니다.


손글씨를 참고하셔서 6월 모평에 다시 한번 분석하고 앞으로의 공부방향을 정하시면 좋겠습니다.


※손글씨 해설 활용방안※

문제에 적용된 개념, 자료를 해석하는 과정과 사고 과정을 손글씨 해설에 자세하게 담아 놓았습니다. 

본인의 풀이 과정, 개념과 비교해보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시거나 채우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럼 총평부터 시작입니다.



1 .  총평


결론부터 말하면 쉬웠고, 그다지 새롭지 않았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수업을 해오면서 6평에서 항상 새로운 주제, 고난도 문항이 나온다. 그러니 그전까지는 기본 개념을 충실하게 하고 이후에 고난도 문항이나 특별한 주제에 대해서 대비하자


라는 발언을 종종 해왔는데 거짓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일부 새로운 자료가 나왔으나, 기존의 6평만큼 충격적이거나 신선하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인 의도는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6평만을 토대로 문제의 경향을 분석해본다면,




① 함정 선지(낚시 선지)가 많습니다.

 기존에는 특정 소단원의 여러 가지 기본 개념을 물어봤다면, 이번에는 특정 개념에 대해서 집요하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라도 부실하거나 혼동해서 실수한다면 틀릴 수 있는 선지 구성이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ex) 4번 ㄱ, ㄴ 등

사실 퇴적물의 두께와 퇴적물의 연령은 동일한 개념에 해당합니다. 

개념을 학습하실 때도 두 가지를 따로 배우지 않고 같이 학습하셨을 것입니다.

원래는 동시에 잘 나오지는 않는데, 이번에는 똑같은 개념을 재차 물어보고 있습니다.

이는 함정을 파는 것 또는 혼동으로 오답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림입니다.<br />
<br />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ac1463.bmp<br />
<br />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71pixel, 세로 311pixel



ex)  9번 ㄱ, ㄴ 선지 

굳이 더 언급할 필요가 없는 빈출 되는 함정 선지입니다.

그림입니다.<br />
<br />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ac0003.bmp<br />
<br />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73pixel, 세로 610pixel



② 넓고 얕게 봐야한다.


메인 개념이 아닌 지엽적인 내용들에 대한 선지가 늘어났습니다.

학생들 입장에서 어디까지 봐야하나 라는 의문이 들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반면에 심도있게 생각하고 추론해야 하는 선지는 거의 찾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생각을 복잡하게 하면 틀리는 선지가 많았습니다. 


ex) 10번 과냉각 물방울

솔직히 수업 때도 종종 다룬 단어지만 중요하게 언급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사이드내용들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개념의 범위를 넓게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림입니다.<br />
<br />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1ac0002.bmp<br />
<br />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87pixel, 세로 214pixel




③ 초고난도 문항, 계산 문항의 부재 – (그래도 대비하자!!!)


지구과학1 난이도를 책임지던 문항들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고지자기 문항, 엘니뇨 문항(고난도), 계산 문항들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ex) 20번 문항 

20번 문항 또한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었습니다. 

지층 생성 과정만 잘 판단하면 되었고, 이 또한 그리 어려운 편이 아니었습니다.







2.   지구과학 공부 방향 ( 6평 이후  9평 이전 까지 )


개개인별로 틀린 문항이나 실수 등이 모두 달라 디테일하게 정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온라인 상으로 개별 공부법을 알려드리고 어려워서 큰 틀에서 방향성을 정리해 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공부 방향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① 함정 선지, 개념 선지에서 많이 틀린 친구들


개념을 학습하였으나 빠진 부분이 많거나 디테일한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으므로 이러한 부분을 보강해야 합니다.


기존의 개념을 다시 한번 차근차근 보면서, 복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개념을 복습할 때는 다음 세가지 부분을 신경써서 보시면 1회독 보다는 놓치는 부분이 줄어들 것입니다.


개념의 정의 / 개념의 생성 조건, ~ 과정, 탐구 과정 / 개념 관련 자료

ex) 우박

우박의 정의 / 우박 발생 과정 / 우박 관련 그래프 및 그림 자료( 교과서, ebs)

온대 저기압 / 온대 저기압 발달 과정 / 온대 저기압 그래프

모든 개념이 이러한 조건을 충족할 수 없으나 단순히 봐야지 하는 것 보다는 도움이 될 듯 합니다.




② 지엽선지 위주로 틀린 친구들


기본 문항은 대부분 맞았으나, 과냉각 물방울, 폐색 전선 등 지엽적인 내용에서 당황하고 문제를 틀린 경우에는 자기가 본 개념보다 범위를 넓혀서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이 되는 내용이외에도 정리하고 한번씩은 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지엽적인 개념의 범위를 늘려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것으로 총평 및 공부 방향에 대해서 써보았습니다.


써놓고 보니 공부 방향에 대해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아, 이후 개별 문항 분석자료를 보며 단원별로 조금 자세하게 내용을 설명 드릴 예정입니다.

그러니 좋아요를 많이 ....... 



추가로 더 궁금하신 사항들이나 질문 있으신 분들은 댓글 등으로 질문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

Calligraphy by GONA 

p.s 손글씨 작업하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


정오 사항

관측소 A 기압 960hpa 로 정정

관측소 B 기압 970hpa 로 정정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