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적인 감 상실 혹은 자기주관적 해석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3755112
이걸 감이라도 해야할까요?
감보다는 문제의 보기에서 답을 명확하게 골라내는 능력이라 하는게 옳겠군요.
요즘 기출보다는 사설모의로 넘어와서 문제를 푸는데, 약간 이런 능력이 떨어진것같습니다.
추론적 사고를 요구하는 '가장 적절한것은?'의 유형에서 답이 꼭 두개가 남거나 답이 아예 없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문제 보기 이해에 대해서 주관적인 해석을 해버려 안풀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e.g '이렇게 생각해도 맞을듯?'
예전에도 이런경우가 있었다가 어쩌다가 극복이 되버리더군요.
그런데 요즘 이 기운이 스믈스믈 올라옵니다.
'자기주관적 해석'에 대해 어떻게 대처들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군대 갔다와서 그런가…. 뭐가 되든 앞으로 나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니 이제껀 모든...
-
다들 시험 잘 봐
-
전 알로에… 하루에 1리터씩 마시는중
-
솔직히 절반은 온건데. 그 ㅈ같음이 문제지,,
-
지금허겁지겁수특을뒤져보는넌이미늦었어ㅋㅋ 넵.
-
잠온다 이제 슬슬... 11
-
삼수 끝의 소회 3
사실 제가 현역 때 대학갈때만 해도 삼수를 할거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는데..어찌저찌...
-
전 이제 잠 0
그놈의연계보다 중요한건 잠.. 특히 잠 조금자면 머리 아프고 안굴러가는사람 >>나...
-
팀 지리러들아 1
이마다 가져가시나요?!!?? 무거우려나...
-
몇페이지인가요??
-
파이팅~!! N수 대박치고 원하는 곳 가세요 ㅎㅎ
-
다들 의대 한자리씩 차지하러 갑시다 잘자요
-
둘러 봐도 뭔가 마음에 와닫는게 없더라
-
https://orbi.kr/00069899634#c_69900781 2탄이라고...
-
뿌셔버려
-
그냥 할 만큼했다 결과가 어떻든 나는 그냥 내가 공부한걸로 시험 볼거고 보는 도중에...
-
나 수능 응원 선물 산다고 걸어서 1시간 걸리는 파리바게트 갔다옴... 집 주변은...
-
먼가기침나오려함,,,, 후드티 하나만 입은자의 최후 겉옷은 챙기는게 좋겠네요
-
다들 잘자 1
성공할거야
-
왜 수능 전까지 나한테 이러지? 그냥 수능 끝나고 집 안들어가야겠다 자살은 못하겠고...
-
오르비에 계신 분들 모두 이번 수능 잘 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들 이번에 원하는 바...
-
여긴정벽시티 0
정벽 정벽~ 내일 화이팅입니다!!
-
풀어보고 싶은데
-
화학러들 2
화이팅해요
-
경제/ 예술/ 기술 이거맞나요?? 급해요 ㅠㅠ
-
골라주셈 1
연계 한번 쭉 보고 자기(약 3시간 소요)vs걍 처자기
-
오늘은 문학의 올바른 접근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말하기 전에 앞서서...
-
머구를 떠나보자 우하하하하
-
기억이 안남,,
-
하 네발
-
수험표(O), 개인 샤프 및 샤프심(O), 지우개 3개(O), 수정테이프...
-
제가 할 수 있는 건 힘내라고 잘 볼 거라고 ..라는 말밖에 없네요 올해 치열하게...
-
민증 잃어버렸어요 ..
-
엄마가 안아줬어 6
수능 잘 보라는 말 대신 등을 긁어줬어 시원헸어
-
전과목 준비 부술 완료
-
세지 급질문 4
파벨라가 브라질 슬럼가만 해당되는건가요 라틴쪽 슬럼가 전부 지칭하는건가요??
-
6모 들고갈랬는데 보면서 어렵게 느껴지면 좀그런가..
-
내일 봅시다 0
자러갑니다 모두들 좋은 소식만 있기를
-
19 20 21 22 23 24 모두 응시하면서 고통 받았는데 싱숭생숭하네 다들 잘...
-
국어3 수학3 영어2 생윤 50 윤사 50 드가자. 한의대 딱대 ^^
-
고민 되노
-
님들지금무ㅝ함 2
ㅇㅇ
-
출처는 물1갤러리이며 움직도르래, 고정도르래, 용수철 이용한 단진동 문제입니다
-
룰루
-
내일 서버 터지지 않게 잘해 보자고요... 근데 서버 터지는 게 연례행사긴 함....
-
제발 꼭 인증해주시기를 ㅎ
-
모두들 파이팅하세요~ 특히 서울대 목표로 하시는 분들 꼭 원하는 점수 받으시면...
-
오르비 여러분 화이팅
-
오르비는 최상위권 커뮤니티라고 생각하고 최상위권들이 몰려 있는데 다들 열심히 공부를...
지문을 잘 읽으면 됩니다.
죄, 죄송합니다.; 설명이 부족해서...
그 주관적인 해석이 나타나는 이유가 추론하는 과정에서 논리적 비약이 나타나기 때문 아닐까요?
추론도 지문내용을 전제로하고, 근거로 해서 해야 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을 때 말도 안되는 비약이 나타나는 거죠.
고로 우리는 지문을 잘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잘 읽었는지 못 읽었는지는 본인이 알 겁니다.
문제를 풀며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문제를 계속 응시하기 보다는 지문을 다시 읽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시험 때는 "한 번 더 읽자"고 생각하기가 쉽지 않기에 평소에 정말 연습을 많이 해야죠.
(사실 전 시험때도 두번 읽은 적이 있습니다.; 시간은 안 모자랐어요. A형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