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지문 분석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강사마다 이런 저런 표현으로 설명을 하고
'분석'이란 어휘가 독자에게 본인만의 독창적인 무언가를 도출하여야 한다는
어떤 압박을 주는 것 같은데,
물론 맞아요
분석을 하면 할수록 되게 놀라움을 줍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면 점수는 다른 의미로 놀라워져요
담백해지세요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올바른 시간 안에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를 생각해봅시다
올바른 시간이라 함은 보통 문제 당 0~1~2분이겠죠
문학이든 독서든 똑같아요
적어도 5개년에 대해서 이거부터 하고 오세요
8할 이상의 학생이 이것도 안하고 분석을 물어보는데
그러면 저는 일단 다 풀고 다시 오라 합니다
이것도 안 한 학생에게 뭘 더 알려줘봤자
그 내용을 제대로 흡수할 수도 없어요
오히려 부작용도 있고요
다른 말로 하면 일단
독해력 논리력 문풀력 피지컬부터 키우자
라는 소리죠
그러면 어떻게 정확하고 올바른 시간 내에 푸냐는 물음이 나올 텐데
이건 본인이 수강하고 있는 강좌나 교재에 자세히 나와있을 겁니다
일단 거기서 답을 찾으세요
강의에서 명시적으로 이렇게 풀어!! 이게 맞아!!
라고 본질적인 것들을 알려줘도
학생이 아직 준비가 안 돼서 흡수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공 공부에서 제 이야기이기도 해요 ㅎㅎ;;)
일단 본인에게 주어진 컨텐츠 내에서 최대한 고민해봅시다
이 또한, 8할 이상의 고민이 여기서 해결될 겁니다
질문은 좋은데
그 질문을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까지 해야
훨씬 의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답을 찾아서 매우 뿌듯하고
자랑하고 싶고 그럴 때가 있을 텐데
그럼 그때 저한테 옾챗으로 자랑하시면
제가 좀 검토해보고 칭찬하든가 조언하든가 하겠습니다
지난 1년 간
자료와 칼럼으로 17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모으고
수백명의 학습 상담을 해줬으며
수십명의 학생들에게 수업했습니다
제 말 좀 들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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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전화번호를 적었는데 보호자 전화번호에 또 적었더니 반복되면 안된다그러네요;;...
흐... 기출 아무리봐도 모르겠어요... 애매한 부분이 안잡히는 기분 ㅜㅜ
문제만 풀고 분석집보고 하기보단 제가 따로 생각노트를 만들어서 복기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막 형광펜칠하고 그러는 건 별로 안좋아해서... 막 아기자기하게 꾸미고 플래너 쓰고 이런 성격이 아니에요 ㅜㅜ
댓 빌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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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문학풀때 저 딱그랬음 ㅋㅋㅋ 억지로 끼워맞춰서 별 말같지도않은소리 막 하고
닙
오졌다
기출 분석을 시작하려면 5개년을 다 푼다음
시작하는게 낫다는 뜻 인가용?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