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면 복 받는다! (배<배꼽 이벤트)
[국과수] 극한과 미분을 중심으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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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학원에서 Live100 시즌1 강의 제안을 받았어요. Live100은 학생들 요청을 받아서, 100분에 하나의 테마를 끝내는 특강 시리즈입니다.
흥미로운 컨셉이었는데, 문득 삐뚤어진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무도 요청하지 않았던 강의를 찍어보면 어떨까. 상상할 수 없어서, 감히 요청할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강의.
마침 (판매량은 불확실하지만) 만들고 싶었던 강의 시리즈가 있어서, 일주일 간 교재작업하고 강의를 찍어봤습니다. 그게 바로 수학 같은 국어 강의 [국과수] 극한과 미분을 중심으로입니다.
목차만 봐도... 뭔가 이상한 국어 강의 같죠? ㅎㅎ
※ 어떤 내용인지 궁금할 분들을 위해 강의교재를 첨부해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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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역사상 (아마)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강의라서, 과연 유료로 듣는 학생들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무료로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돈을 지불하지 않다 보니, 가치를 몰라주는 학생이 대충 듣고 "어렵고 재미없네" 할까봐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국어+수학 강의를 꿈꿔왔던, 정말로 원하는 학생들만 들을 수 있도록, 요청 댓글을 남긴 학생들에게만 비공개 강의링크를 공유했습니다. 100여 명에게 쪽지를 보냈고, 이후에는 알아서 공유되길 원했어요. 행운의 편지... 아니 클럽하우스 초대장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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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강의가 재미있고 유익했다는 피드백을 쪽지 등으로 여럿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수학은 좀 되는데(2등급~3등급 중반 이상)
국어가 영 갈피를 못 잡는 친구들에게,
특히 국어 시험이 무슨 말장난 같아서
아리송하다고 느끼는 친구들에게
이 강의가 언어적 습관을
근본적으로 개혁해줄 것이라 생각됩니다.
● 수능에도 바로 적용가능할 만큼
실용적인 내용이었고 여러모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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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보다 강의 공유가 잘 안 되더라고요. ㅋㅋㅋ 링크를 구하는 게시글, 댓글은 계속 올라왔지만, 다들 나만 알고 싶은 강의라 그런가, 공유가 잘 안 이뤄졌어요. 물론 자기 공부하기도 바쁜 수험생 신분이니 이해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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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공유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 때, 혜성처럼 두 분이 나타납니다. 자기 시간을 써서, 자발적으로 강의링크를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해주셨어요!!
착하게 살면 복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가 두 분께는 아래와 같이 쪽지를 드렸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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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의에 기댈 수 있는 건 여기까지라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국과수] 극한과 미분을 중심으로 강의는 오늘내일 중 공개로 전환되며, 동시에 유료화(11,000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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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Live100 신청하면, [국과수] 극한과 미분을 중심으로 강의가 무료 제공됩니다. (신청자들에게 개인연락 갈 겁니다.)
근데
생각할수록 이거 진짜 개이득이에요. 배보다 배꼽이 큰 이벤트!
1만원짜리 Live100 강의를 신청하면,
1) 11,000원짜리 [국과수] 극한과 미분을 중심으로 강의가 무료! (현강+비대면)
2) 오리비노트 1권(디자인선택가능)+강옯 볼펜 1개 무료! (현강)
3) 오르비학원 1일 이용권 50% 할인! (19,900원→10,000원) (현강)
4) 오리비 프리허그 이벤트 (현강)
_출처: Live100 일석삼조 혜택
이런 혜택이 가능한 이유는... Live100 런칭 기념이라서! ㅎㅎ
오르비학원에서도 수강료를 거의 포기하고,
저도 강의 인세를 포기한 덕분에 가능한,
다시는 없을 혜자 이벤트입니다.
많이들 신청하셔서 수학 약점도 보강하고, 다양한 혜택도 누리길 바랍니다! :)
덧: 이 글은 김지석 선생님이 쓴 착하게 살면 복 받을까의 스핀오프(spin-off)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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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더 큰 이벤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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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도 드렸습니다.
우왕 국과수 출시되길 기다렸습니다!
며칠 전에 신청글을 너무 늦게 봐서 (이미 마감 후)
기회를 놓쳐서 원통해하고 있었는데 ㅠㅠ
라이브100 강의자라 수강생이 아니므로 (털썩)
저는 결제해서 수강하겠습니다!
(실수강후기도 쓸거예요!ㅋㅋ)
복 받으실 겁니다. ㅎㅎ
헛... ㅋㅋㅋ 감사합니다. 혹 틀린 부분이 있다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세요 :)
이..이게뭐노
저 라이브 100신청했는데 연락언제올까요??
월요일에 될 거예요. 주말은 출근을 안 하시기 때문에 ㅎㅎ
선생님 안녕하세요! 아직도 들을 수 있을까요?! ---찾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전기추 강의듣는 중인데
전기추처럼 선생님의 문학강의는 개설하실
생각은 없으실까요? 국어의기술을 목소리로
듣고싶습니다ㅎㅎ
아무리생각해도 국어는 이해황인데 말이죠
1. 현재는 유료화되었어요. 24시간 프리패스로 듣는 게 가장 저렴하긴 합니다.
2. 이성권 선생님 문학강의를 추천드립니다. 그 깊이를 제가 따라갈 수가 없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