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토요일 질문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토요일 조교를 맡게 된 EASY한 독도바다입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주말이라고 약간 휴식을 취하신 분들도 있을 거고,
주말에도 쉼없이 달려오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각자 자신의 페이스가 있는 것이니,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끝까지 열심히 해 주시길 응원할게요!!
아래는 제 프로필입니다!
-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지균 합격)
- 정시(21수능) 원점수(백분위)
: 국어 96(100) 수학 나형 96(100) 영어 1 한국사 1 동아시아사 50(98) 세계사 50(97), 전과목 3개 틀림
- 내신(전교과 기준) 2.35-1.92-1.29-1.14-1.00 상승곡선
- 2021학년도 6,9평 국어 90점 -> 2021학년도 수능 국어 96점
- 2021학년도 6,9평, 수능 및 2020년 학평 동아시아사 모두 만점
- 2021학년도 6,9평, 수능 및 2020년 학평 세계사 모두 만점
- 오르비 세계사 컨텐츠 제작자
- 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세계사 모의고사 5회분 제작(무료 배포)
- 2022학년도 수능 대비 EASY 세계사 모의고사 2회분 제작(무료 배표)
- 매일 세계사 한 문제 시리즈 연재
현주간지 100권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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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엔 상상모의고사 해설 인강은 제공되지 않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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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FF라인 현장 수업과 ON라인 학습을 모두 하나로 합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ON+OFF 1:1 맞춤학습 시스템!
SWITCH학습 을 오픈합니다.
https://special.orbi.kr/yhj-switch/
[SWITCH 학습이란?]
코로나로 인해 예상치 못한 ON라인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에도
원활히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1. 매일아침/저녁 기상, 학습커리 체크
(현재 파워스터디 스공팀처럼 전체 기록들을 빌보드로 확인합니다)
2. 3회 이상 지각이나 결석시 학생/학부모님께 개별 연락
(2회 누적시 아웃)
3. 1주일에 한 번씩 학습 인증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 상담
이 때, 학생 1:1 개별 상담해주시는 담임코치분이 있고,
또 학생이 원하는 과목별 전문 코치분들께도 상담 요청을 할 수 있고요.
4. 전체 감독인 유현주 강사가 2~3주에 한 번씩 직접 체크를 합니다.
5. 전과목 학습 커리큘럼을 짜드리고, 그에 맞는 일정한 진도량 계획을 잡습니다.
6. 1주일 뒤에는 지난주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로운 학습계획을 짜는 걸 도와드립니다.
7. 보상과 페널티가 있습니다.
8. 문/이과 최상위권 학습PT대표팀 코칭스텝이 직접 학습계획 설계 및 상담을 해드립니다.
[SWITCH 학습PT Premium]
3기를 오픈하며 이번엔 학습PT Premium 3가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 SWITCH PT Starter
: 스타터는 스위치PT를 처음 접해보는 학생들이 생활습관을 잡기 위해
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기본적인 기상 미션과 플래너 인증 달성을 체크해드리고
그에 따른 리워드와 패널티를 부여해 본격적인 학습관리 전 생활습관부터 잡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SWITCH PT Standard
: 스탠다드는 기존 1,2기 오픈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학습코칭이 같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스탠다드 멤버가 되시면 전담코치가 배정되며 전담코치가 매일 플래너 체크,
1주일에 1번씩 플래너를 기반으로 직접 줌(Zoom) 또는 전화 상담을 진행합니다.
전반적인 학생의 학습 커리큘럼을 관리해주고, 매주마다의 필수 미션들을 부여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 SWITCH PT Plus
: 플러스는 스타터의 기본적인 생활습관 + 스탠다드의 학습코칭 + 개인클리닉까지
접목된 상품입니다.
플러스에서는 현재 스위치PT의 최상위권 코치진들의 개인 클리닉 수업이 진행됩니다.
1주 1시간씩 진행되며 1달 단위로 원하는 과목을 변경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효율적 수업을 위해 문제 풀이나 질문은 미리 준비하며 이를 통해
밀도있는 고효율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질의응답, 과목별 심화 수업 등 시간 안에
학생이 원하고, 학생에게 필요한 수업이 자유롭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4월 16일 파워 100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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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현주해를 바다님이..? 엌ㅋㅋㅋ
ㄴㅇㄱ
저희 비밀병기인데 ㅋㅋ 스위치PT에서도 활동하고 계신 엄청난 코치님이에요 ㅎㅎ
인재를 잘뽑으셨군요
제가 낮2~1컷에서 진동하고 그 위로 올라가질 못합니다...
제가 그래서 문제점을 한번 분석해봤습니다.
1. 독서에서 밀도 높게 정보를 나열시키는 지문을 독해할 때 어려워함
2. 독서에서 미시적인 부분에 대해 묻는 문제에서 주로 틀림
3. 문학에서 시간 단축이 잘 안됨> 소설과 고전시가에서 시간을 많이 끌게 됨
4. 고전 시가, 현대 시 부분에 약함> 현대시는 표현방식 묻는 문제에 약함
> 고전 시가는 주로 지문해석에 약함(전체적으로 취약한거겠죠)
이런 상황인데, 제가 어떤점을 고치고, 어떻게 학습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4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네요. 첫 번째와 두 번째가 비슷한 유형의 문제점, 세 번째와 네 번째가 비슷한 유형의 문제점이라는 생각이 들어, 크게 두 개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1. 정보가 밀도 있게 나열되어 있을 때 이를 확실히 처리하지 못하면, 미시적인 부분을 묻는 문제를 틀리게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고밀도 구간을 제대로 독해하지 못해 오셨다면, 고밀도 구간의 정보들에 표시를 해 두거나, 문제지 여백에 정리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고밀도 구간에 세 가지 요소가 비교대조되고 있으면, 비교되는 요소들 위에 각각 ㄱ,ㄴ,ㄷ이라 적어두고, 여백에 ㄱ<->ㄴ<->ㄷ 이라고 적어두는 식으로 말이죠.
처음에는 표시하거나 정리하는 것으로 인해 풀이 시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최대한 많은 지문(특히 고밀도 구간이 있는 지문)에 적용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표시법이나 정리법을 찾아가는 게 중요해요. 저는 이러한 방향으로 학습했고,
2. 문학에서 시간 단축이 안 된다는 것은, 현대시와 고전시가 파트에서 시간을 끌고 있는 것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현대시와 고전시가 파트를 빨리 해치우지 못하는 것은 말씀해 주신 문제들 때문이겠지요.
현대시의 경우 현대시 기출들을 풀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현대시를 내면 표현방식을 묻는 문제가 빠짐없이 나오니까요.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선지 하나하나 꼼꼼히 분석하며 평기원이 말하는 표현방식의 기준을 찾아가는 겁니다. '평가원에서 이런 것도 영탄이라고 보는구나', '평가원에서 이건 설의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구나' 등의 사고를 거치면서 말이죠.
고전시가 지문 해석에 약한 것은 어휘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지금 쓰는 언어와는 다른 부분이 있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고전시가 어휘에 대해 학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녀다', '괴다'와 같이 장르불문하고 많이 나오는 어휘들을 말이죠. 기본적인 어휘만 알아두어도 고전시가 해석은 쉽게 뚫리게 되어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추가로 질문해 주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곹이셨어....
반수생 이제 사탐 시작하려 하는데 20수능 동사 세사 둘다 3등급이었고 개념 기억은 어렴풋이 납니다. 동사는 할 예정인데 세사랑 사문을 고민중이에요. 시간이 많지 않다보니 양이 많은 세사랑 양이 세사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사문 중에 고민중인데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제가 세사와 사문을 모두 해 본 입장이라 말씀드리기 편할 것 같네요ㅎㅎ
(사문은 내신으로 하긴 했지만요)
세사는 개념 양이 압도적이라 암기에 부담이 많이 되는 대신,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가 적고 그로 인해 타임 어택이 적은 과목입니다.
반면 사문은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가 꽤 있고 그로 인해 타임 어택이 있는 과목인 대신, 개념 양이 세사의 서양사 파트보다도 적어 암기에 부담이 적은 과목이죠.
세사를 이전에 해 보셨다면 개인적으로 세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이전에 해 보셨으니 조금이나마 기억에 남으시는 게 있을 거니까요. 현 시점이라면 한 번이라도 본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더 유리할 거고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고, 세사 개념이 압도적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문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하나 명심해 주셔야 할 것은, 지금부터 시작하시는 것이라면 조금 속도를 붙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강사들의 커리를 보면 세사는 지금쯤 개념 1회독 후 연표 중반부에 돌입할 시점이고, 사문은 개념 1회독+기출 어느정도 학습이 된 후 도표 대비에 돌입할 시점이니까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빠른 속도의 학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죠.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추가로 질문해 주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크 여기서 뵙네요ㅋㅋ 역시 GOAT... ㅎ
제가 아직 내신을 버릴 상황이 아니어서 내신을 챙기려고 하는데 내신기간을 거치고 나면 모의고사에 대한 감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불가피한 문제겠지만 최대한 감을 유지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내신과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했던지라, 비슷한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내신 기간에 따라 공부 비중을 조정했어요. 예를 들어 공부 비중을
평소 - 모의고사 : 내신 = 8:2
중간/기말 4주전 - 모의고사 : 내신 = 6:4
중간/기말 3주전 - 모의고사 : 내신 = 4:6
중간/기말 2주전 - 모의고사 : 내신 = 2:8
중간/기말 1주전 - ALL 내신
이렇게 조정해서 내신 기간이라고 모의고사/수능 대비를 완전히 놓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이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추가로 질문해 주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양치기는 중상위권 전용인가요?
상위권은 1~2문제 싸움인데
이것을 잡기위해 깊게 고민해보는 연습이 오히러 더 나은가요?
경험치vs 생각하는 힘
어떤게 극상위로 가는 지름길인가요?
본인은 1개 가르쳐주면 2개를 아는 천재나
응용력 갓이 아닙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경험치 쌓는것보다 생각하는 힘이 압승인가요?
뻔한 답변일지도 모르겠지만, 극상위권으로 가려면 경험치와 생각하는 힘 모두 필요해요.
저는 양치기를 통해 경험치를 쌓고, 킬러 문제 위주로 복습하며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순서로 학습했습니다. 우선순위는 경험치에 있다는 것이죠.
저는 수학을 그리 잘 하던 학생은 아니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는 모의고사에서 60점대의 성적이 나오기도 했고요.
결국에 1등급, 백분위 99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데에는 경험치의 비중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고요. 경험치 없이는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없죠:)
국어나 영어도 모두해당 이겠죠?
네 그럼요.
국영수 모두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보며 경험치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본인만의 풀잇법을 찾아가는 게 중요합니다.
뭔가 불안하거나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져서 멘탈회복이 안될때 어떻게 하셨나요?
멘탈 회복할 때는 독서실에서 나와서 동네 두어 바퀴 산책했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요.
바깥 공기 마시고 생각을 정리하면서 스트레스를 조금씩 풀어나갔습니다:)
언매 어떻게 하루당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요
저는 일단 개념 두세 번 돌리고, 문제집 사서 매일 10문제씩은 꾸준히 풀었습니다.(기출->N제 순으로요)
개념 1회독 때는 매일 1시간, 개념 2~3회독 때와 문풀 때는 매일 30분씩 투자했습니다.
매일 꾸준히 풀어주시면서 개념을 복기하고 감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추가로 질문해 주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영어 구문독해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프사에 계신 이명학T 커리를 탔습니다.
그래서 신택스 들으면서 매일 복습하고, 기출문제나 EBS 문제 풀어본 후에 문장 단위로 분석해 보며 신택스에서 배운 걸 체화해 나가려 했습니다. 특히 해석 안 되는 문장은 따로 체크해 두었다가 주말에 복습했었고요.
질문한 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구체적으로 답변드리지 못한 것 같네요... 혹시 제 답변에 부족했다면 추가로 질문해 주세요.
다른 모든것을 제외하고( 학원이나 베이스 같은) 신택스의 내용만으로도 구문을 해석할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베이스가 없으시다면 신택스로는 힘들 수 있어요. 이명학t 수업이 모든 문장 하나하나를 명확히 해석해 주기보다는,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하자는 식으로 조금 뭉개서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요.
이런 상황이라면 조정식t 구문 강좌를 수강하거나, 학원을 병행하거나, 따로 구문 교재를 사서 보충 학습에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국어 공부에 관해서 질문 드리고 싶고
3월에 80점 중반 4월에 90점 초반 나왔습니다 안정 1까지 꼭 만둘고 싶습니다
일단 강민철T 기출분석으로 방학 동안 강의 좀 듣다가 개학 후엔 하나도 못 들었고 이후 국어공부는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3월은 이유가 없고 4월부턴 내신) 내신이 5월 초에 있어서 끝나고 강민철T 강의가 정말 좋다고 느꼈지만 알려주시는 내용이 너무 많고 제대로 활용을 못 할 것 같아 올오브카이스 요약본으로 갈아타고 추가적으로 기출분석을 한 번도 제대로 안 해봐서 기출분석을 병행하려고 합니다
1. 저렇게 갈아타시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 기출분석을 해본 적이 없는 만큼 오르비 같은 곳에서 글을 읽어도, 강의를 들어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정확히 감이 안 오는데 어떻게 시작하는게 좋을까요?
두 가지를 질문해 주셨네요!
1. 갈아타는 것에 대해 저는 크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강사를 꾸역꾸역 들을 필요도 없거니와, 수능 공부에서 맞지 않는 공부를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니까요. 다만 중간에 갈아타신다면 남들보다 속도를 붙이고, 공부량을 늘일 필요가 있습니다. 강사는 '학생들이 이 시기에 이런 학습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그에 따라 강의를 찍는 것이니 말이죠.
2. 기출 분석은 기본적으로 예비고삼 님께서 듣고 계신 강사분의 것단 익히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이라면 김승리 강사의 방법이 되겠죠. 일단 커리를 따라가며 김승리 강사의 기출 분석 방법을 연습해 보세요. 강의에서 다루었던 지문을 복습해 보는 것도 좋고, 과제로 제공하는 지문에 연습해 보는 것도 좋죠.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강사의 분석법을 체득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굳이 강의를 들을 필요도 없으니까요. 최대한 많은 지문을 갖고 연습해 보며 시행착오를 겪어 보세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복습하다 보면 어느새 강사의 분석법을 체득할 수 있을 겁니다.
더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추가로 질문해 주시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추가 질문 한 번만 드릴게요!
1. 강민철T 강의를 들으며 스스로 내가 점수는 지금까지 나쁘지 않게 나왔어도 글을 제대로 읽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이걸 제대로 하면 충분히 고득점이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들긴 했어요 다만 문장 하나하나에서 챙길게 많으니 걱정이 된거여서 저런 생각을 한거여서 김승리T로 갈아타서 맞을지 안 맞을지 모르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걱정이 되는데 그래도 갈아타보는게 나을까요?
2. 기출분석을 할 때 추가적으로 기출문제집을 따로 구하는게 좋을까요?(그리고 추천하시는 문제집이 있으신지요! 구체적인 이름이나 아니면 갈래별/회차별 이 정도라도요!!)
1. 김승리T와 강민철T의 방식이 비슷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가 강민철T의 강의는 들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김승리T의 맛보기 강좌를 한 번 들어보시고, 두 선생님의 방법론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강민철T의 강의를 계속 듣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2. 강민철T의 강의를 계속 하건 김승리T의 강의로 갈아타건 두 선생님이 제시해 주시는 과제가 있을 겁니다. 작년에 김승리T의 강의를 들었었는데, 올오카 듣는 동안은 따로 기출 문제집을 풀 필요는 없었어요. 일단 강사분께서 제공하는 교재를 갖고 기출분석을 하시는 게 맞고, 강좌가 모두 끝난 후에 기출 문제집을 하나 사서 푸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홀수가 괜찮았는데 올해 사태가 터진 후 홀수를 판매하는진 모르겠고요, 마더텅도 좋게 풀었습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
쪽지 확인은 이곳에 달린 댓글에 모두 답변한 후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네 감사합니다!
3월에 반수를 시작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반수생입니다.
국어는 항상 80점 초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해 본 바로는 문학+언매에서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언매는 개념강의 다시 듣고 기출 쭉 풀 생각인데요.
문학의 경우 시간 단축을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은 EBS회독을 하고 기출을 풀고 분석하는게 맞겠죠? 피램 전개부터 들어볼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또 수학은 고2 이과시절 가형 주구장창 60점대만 나오다 나형 전환하고 21수능때 84점이 나왔었는데요. 고3때 개념은 한번도 안보고 기출만 주구장창 피지컬로 풀어재낀게 원인이라고 생각해서 현우진T 시발점부터 들었습니다. 남들은 뉴런한다. 늦은거 아니냐. 소리 들어도 생각보다 얻어 가는게 많다고 생각을 해서 (개념 부족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내내 수학학원 다닌거 후회막심입니다.) 쭉 듣고 있는데 수2까지 다 들으려면 5월 초중순은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시발점을 마무리 하고 뉴런으로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시발점이 먼저 끝난 과목이라도 기출이랑 병행하면서 가는게 나을까요?
또 실모 많이 보신다고 하셨었는데, N제나 실모 몇 개 추천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마지막으로 수험 자체에 대한 고민인데, 학교를 들어오지 말았어야 했나 하는 후회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중간고사고 과제고 공부에 방해되는 것 같고 재밌을 것 같던 학교 생활은 가는지 안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했던 거랑 너무 다르다고 해야 하나..?
올해에는 진짜 여기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은 너무 간절하고 그런데 막상 공부를 하려니 일주일에 3~4일 정도 10~12시간이 최선이더라구요.. 마음은 굴뚝같은데 막상 하는건 따라가지를 못해 고민입니다. 집안 형편도 좋은 편이 아니라 공부하는 것도 시험 보는 것도 다 너무 마음이 무겁고 힘들고 그럽니다.. 막막할 때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있으시면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은 푸념이었네요.. 항상 컨텐츠 잘 보고 있고 존경스러운 마음밖에 들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국어, 수학, 그리고 수험생활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네요. 하나하나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1. 문학의 경우 기출을 통해 평가원의 시선을 익히고 EBS 학습을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BS는 종종 평가원의 시각을 벗어난 자의적인 선지를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가원이 어떠한 관점을 갖고 있는지를 명확히 하지 않고 EBS부터 푼다면 추후 평가원 문제를 풀 때 실수를 범하기 쉽습니다. 더구나 EBS 연계율이 낮아진 상황이니, EBS보다는 기출에 주력하는 것이 더 맞다고 봅니다. 피램으로 학습해 본 바가 없어 피램에 대해서는 딱히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 수학이 진도가 느리긴 하나, 기출은 뉴런과 함께 나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발점만으로 기출 문제를 해결하기는 힘들 수 있으니까요. 시발점 끝난 과목은 뉴런을 시작해 주시고, 뉴런 수강 후 수강한 내용의 기출을 풀며 복습하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수학 실모는 킬캠/양가원/정상모의고사/해시태그 이렇게 풀었습니다. N제는 드릴/어삼쉬사(이것도 N제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정도만 봤고, 수분감이나 자이로 기출을 더 많이 풀어봤습니다. 말씀드린 것 모두 양질의 문제들이나, 모두 난이도가 높으니 적어도 뉴런까지 완벽히 학습한 후에 풀어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개개인마다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르고, 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저는 윗 댓글에도 언급했든 산책과 노래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었고요. 스스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가는 것도 수험 생활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3~4일 정도 10~12시간은 결코 적은 공부량이 아닙니다. 너무 자책하실 필요 없어요. 스우님의 페이스가 있는 거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오
혹시 아직도 답변해주시는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쌍사 응시한 올해 심반수생입니다.
동사 4개, 세사 3개 틀려서 각각 4, 3등급인데요...
세사 다시 하는게 좀 별로라고 생각했어서 생윤하려다가 그냥 세사로 마음을 먹었어요.
다른 과목 역시 부족하지만 쌍사만 질문드리자면
검더텅을 그냥 핵심으로 생각하고 반복해도 될까요..?
앞으로는 정해진 시간에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사나 세사나 문풀 이전에 개념을 확실히 해 두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4월 하순에 접어드는 만큼, 개념 회독과 검더텅을 병행해 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동사 세사를 각각 한 시간씩 한다고 치면, 반씩 투자해 주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정해진 시간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올려주시는 세계사 문제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