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꿈이 뭘까요? 여러분들은 정말로 원하는 공부를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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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저는 이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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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경제 말고 ‘사회과학’ 내기 시작하면 정말 신기한 지문 나옴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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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적인 느낌이다 똥글을 너무 많이 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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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문학이 그리 쉬웟는데도 23독서 정답률 그지랄인데 24문학과 결합하면 1컷 82 가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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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니가 시골에서 자라다가 어느날 방시혁에게 스카웃되어 집을 떠나 상경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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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실모 1
난이도 높은 수학 실모 추천해주세요 보통 실모 풀면 84-88받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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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점 10번에서 계산 한번 절어서 시간 뺏김 12번 케이스 하나밖에 못 찾음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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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까진 아니여도 19 느낌에 구껍질을 논리학으로 바꾸면 되지 않나..... 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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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찾겠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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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9덮 후기 0
화작 미적 영어 생윤 사문 98 73 71 47 47 국어: 9모랑 6모 사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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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문학이 그래도 절대로 만만한 문학은 아니었음. 고전 소설 빼고 그런데 독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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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통령 레임덕이라 독서도 22는 아니더라도 23급으론 출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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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퍼나올정도는아니였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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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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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현실은 수학 그냥 어려운 실모 느낌 과탐 무지성 실모가 승리함 애초에 변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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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목 실모를 침 틀린거 보고 노트 펴서 틀린 단원 다 적고 국어같은경우는 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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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대(예정) OT때 학교 밴드부가 커버한 곡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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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오르비가 또 터져있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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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에도 2의 보수법 있는 거 같던데 이진수랑 보수법으로 배경지식 유불리 줄이고 모두 안락사합시다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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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0
9덮수학 22번빼고 다풀었는데 존나 틀림 촤대최소나 개수세기가 문제가 어니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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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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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 승이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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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쉬웠냐? 나는 28 29에서 땀 뻘뻘 흘리고 30번 푸는데 30번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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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작은 언제 나옴 11
화작 > 언매 가능세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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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체적으로 자기 부족한부분을 인지하고 그걸 채우는 공부를 하면 수능때 빛을 본다는거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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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럴거같지는 않은데 수학에서 수상하 내용으로 변별시도할거다...? 출제원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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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모 성적표 좆까고 2025불수능 대비 스타트 한다 1
개시발 다 좆까라 나는 속지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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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떨어진거같은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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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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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 올라가서 100점 맞으면 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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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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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별 날씨 확실하네 10
헬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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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투투구나 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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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들 난도조절못해서 9모보고 엄청올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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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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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요즘 사설로 불독서 불문학 커버 됨 수능날 언매 쇼크만 아니면 다 커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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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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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실수 개많긴 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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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86~88 화작 89~91 미적 84 기하 85 확통 88 영어 8% 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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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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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1등급 비율 1%대의 새역사를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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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슨메러~ 4
SAT mat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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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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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2등급 지구 1등급 이렇게 맞아야함 최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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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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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학이 너무 안 풀리고 무슨 말인지 모르겠고 애매한데.. 이대로 가다간 5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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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높4 정도에서 9모 확통 기준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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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9%가 만점으로 10명 차이로 만점 백분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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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 만백 0
몇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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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으로 추정되는 어른 1명이랑 애들 20명 정도씩 서있는데 수학여행인가..? 오늘 휴일인데 가능함?
1학년때 물리 좀 하다가 2학년 전공들어가면 대부부 암기로 버팁니다 그게 곧 방법이기도 하고...// 2학년떄부터 공부 할만할겁니다
근데 방향이 잘못됫다면 수능다시 칠수도 잇는거죠
어린 마음인지 모르겠는데 그런 식으로 공부하는게 결과적으로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나요?? 수험생때 그런 마음가짐으로 공부하다가 이지경까지 온거 같아서 다시는 그러고 싶지 않아서요 ..
미래의 내 전공과 아무런 상관없는 과목을
그 전공을 하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 이 뭐같은 아이러니 정말 싫습니다
쪽지 보냈어요 ㅎ
저는 제가 원하는 공부를 대학 졸업 이후에도 계속해오고 있어요. 공교롭게도 제 전공은 님이 싫어하시는 물리네요. 저 같은 경우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고집으로 물리학과에 진학했는데 꽤나 만족하고 지내는 중입니다. 물론 원하는 전공이라도 공부가 쉽지 않고 하기 싫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공부라 그런지 금방 재미를 되찾고 즐겁게 공부를 하게됩니다.
이왕 사는거 하고 싶은거 하면서 즐겁게 살자는게 제 가치관이에요. 매주 월요일마다 우울하고 금요일마다 기쁘고,, 이런 삶 자체가 싫어서요. 저 같은 경우는 매일마다 무언가 빠져서 즐겁게 살고 싶어서 꿈을 쫓아 왔습니다.
다만 좋아하는걸 하는 것 만큼의 대가는 치뤄야 하기 때문에 엄청 열심히 해야하는걸 인식하고 노력중입니다. 이 세계에선 소위 프로가 되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뒤쳐지니까요. 전 아직도 고3 수험생들 처럼 매일마다 스탑워치로 공부+연구시간 체크하면서 살고 있어요.
사람마다 사는 가치관이 다릅니다. 회사에서 평범하게 일하고 쉴 때 즐겁게 노는걸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그런것도 충분히 의미있는 삶이죠. 다만 저 같은 성향의 사람들에겐 맞지 않는 삶이고요. 대학 졸업하고 보니까 제 주변사람 모두 자기 성향에 맞춰서 진로를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경우엔 불행하게 사는 것 같고요.
그리고 만약 전공이 님 적성에 맞지 않다면 심각하게 고민해보세요. 자신이 즐겁게 하지 못하는 공부를 하면서 그 분야에서 남들보다 뛰어나긴 매우 힘듭니다. 인내력으로 버틴다해도 즐겁게 하는 애들을 따라갈 수 없죠. 제 친구 중에선 과가 적성에 맞지 않아 전과를 하는 경우도 있고 복수전공 후 다른 전공을 살리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심리학과로 전과하시는것도 괜찬을것같네요 심리학과 뇌과학이 중첩되는 부분도많거든요 인지심리학 교양으로 한번 들어보세요^^
꿈은 살면서 바꿔지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