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4월모의고사 풀지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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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모의고사본이후로 패닉와서 거의한달을날린것같아요
4월모의고사 안보는게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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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목표로 했는데 아쉬운 결과가 나왔네요? 수의, 약대, 중 넣어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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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고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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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은 힘들거고, 광운 명지 상명 넣으면 많이 남을 것 같고, 그렇다고 부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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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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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대입만 하면 끝나는문제 겉보기등급 존나 낮춰놔서 식은땀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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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정도 인가요? 문과로 교차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과 문과 각각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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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의대가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다들 수고 많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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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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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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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얼추 맞을까요? 아니면 더 떨어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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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 라인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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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까지 ㄹㅇ 10분만에 품 15번 그래도 풀고 주관식부터 멘탈 나갔음 21번은 맞긴함 미적 개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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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ㄴ 0
재수때 수시만 챙기느라 수학을 안해서 낮36314 -> 삼수로 높32244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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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라는 놈이 키배뜨다가 명예훼손 걸리게 생기고 역전재판하다가 갑자기 똥 뿌직 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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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미적 기준 96,89까지나올꺼같음 컷은진짜이렇게까지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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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보니까 갑자기 걱정됨 ㅠ 이거 1안되면 최저못맞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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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3 걸치고 국어 3 걸치고 영어 한문제 차이로 3인데 0
2합 5논술 갈까 말까 내가 가채점표를 잘못 쓸 가능성도 잇지 않을까 ㅜ 너무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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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까지만 하면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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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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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게 공부한 현역들 입장에서는 진짜 눈물날듯 점수도 딱히 안높은데 등급컷이 너무 빡빡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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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든 오르비든 보면 일단 40은 넘어있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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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100너무 보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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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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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책상이랑 1m정도 거리에 대각선도 아닌 옆에 감독관 의자가 있었는데 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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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너무 심해서… 영어 반영비 낮은데.. 어느정도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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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쉬웠나 5
엄..작수보다 어려웠는데 이게 컷이 더 높아질 거라는 게 안믿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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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자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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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호t 3타 등극, 김범준t 현강 올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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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을 떠나서라도
자기 실력 점검하고 수능 연습을 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어요.
3월 보고 패닉에 빠져서 공부를 못 하겠다는건..
생각을 바꿔보세요.
3월 모의고사를 못 본 덕에 내가 더 부족한걸 깨닫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게 된거라고요.
그리고 현역일땐, 저도 그랬지만, 모의고사 잘 보면 기분 좋고 그러죠.. 하지만 그게 독이 될 수도 있어요. 교육청이고 6평이고 9평이고... 9평쯤 가면 자기 실력 꽤나 공정하게 알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그게 수능 점수를 보장해주진 않거든요..
제 경우를 예로 들면 6평 9평은 서성한 제 목표 과(수학과/자연과학부) 합격 가능 점수였구요. 10월 모의고사는 연대 수학과까지 가능한 점수였습니다. 근데 수능은..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있어하는 수학을 망하면서 제가 고등학교 3년 내내 생각해본 적도 없는 대학을 갈 수 밖에 없었죠.. 그 중에서 좀 상향으로 썼는데 결국 예비 받고 떨어졌어요..
시험을 못 보면 못 볼수록,
자신의 실수가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감사해야 합니다.
현역이면 이 말 받아들이는게 쉽지 않을텐데..
수능 끝나면 알게 되요...
아무튼 시험 잘 봤다고 너무 들뜨지 마시고
시험 못 봤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좋은 의견 잘 듣고 갑니다.
시험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백점 늘 맞는다고 수능날 백점 나오는게 절대로 아니에요..
막말로 점수 낮다가도 당일날 대박나면 되는거고 시험 보는거 자체를 두려워하기 시작하면답이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