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카데미 [498454] · MS 2014 · 쪽지

2021-02-05 13: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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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학력평가 대비 국어 공부법(feat. 김샘)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35957141



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어느덧 새학기를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이 다가왔네요:)

이번 글에서는 고3 3월 모의고사 대비 국어 공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겨울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혹시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하고 있는 학생도 있을지 궁금합니다.




3월 모의고사는 시기상 첫 학년의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심적인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 다른 선생님께서도 말씀하셨을 수 있지만, 3월 모의고사는 다른 모의고사에 비해서 중요도가 낮은 편이에요.

(6/9월 모의고사 성적이 곧 수능 성적이다!라는 말은 있지만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이라는 말은 거의 하지 않죠? 충분히 성적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혹여나 3월 모의고사를 망쳤다고 해도 좌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고3 학생들은 아시겠지만 고3에게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는 6월, 9월 평가원에서 출제한 '모의 평가'이죠?

3월 모의고사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출제하는, 엄밀히 말하면 '학력 평가'입니다.


따라서 3월 모의고사 대비에 '매진'할 필요는 없는데요.


그래도 3월 모의고사도 평가원 모의고사나 수능과 마찬가지로 EBS 수능특강 작품이 연계돼서 출제될 확률이 있기 때문에 수능특강 문학을 공부하는 것도 3월 모의고사 대비가 되겠습니다.



최근 3년 동안의 3월 모의고사를 살펴 보면


작년, 2020년에는 연계 작품이 없었지만,

2019년에는 정비석의 <산정무한>

2018년에는 남영로의 <옥루몽>, 송순의 <면앙정가>가 연계되어서 출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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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연계율이 줄어드는 추세(70%→50%)이긴 하지만, 그래도 연계가 되는 것은 맞죠. 그리고 3월 모의고사에 수능특강 연계 작품이 출제되지 않더라도, 어차피 수능특강은 반드시 공부해야 하잖아요!


따라서 수능특강 문학이 출간되면 개념학습부터 꼼꼼히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모의고사가 그렇듯이

관건은 독서(비문학)인데요!

독서가 항상 오답률 베스트를 거의 다 차지하곤 했죠.

실제로 작년 3월(4월) 모의고사 1위~5위가 모두 독서였는데요.



여기서 잠깐! 작년 오답률 1위 30번(77.5%), 2위 29번(72.%), 그리고 6위(문학 오답률 1위) 40번(49.3%)에 해당하는 지문의 분석 자료를 첨부하도록 할테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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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물론 문법(언어)도 오답률 베스트를 차지하지만,

아시다시피 올해부터 국어가 선택형 수능으로 전환되어

화법과 작문 / 언어와 매체 중 한 개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아마 많은 학생들이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거 같습니다.




화작을 선택한 학생들은 3월 모의고사 대비로 화작에 매진할 필요는 없어요. 문학과 독서를 중심으로 공부하면 되죠?

하지만 언매를 선택한 학생들은 언어 개념을 반드시 다 정리해야하고 매체도 새롭게 출제되는 영역이기 때문에 매체 문제 유형도 익혀야 해요. 문학과 독서도 당연히 매진해야 하구요.


그럼 화작을 선택했든, 언매를 선택했든 '공통으로 적용되는 대비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1. 수능특강 문학 공부하기

앞서 말했듯이, 3월 모의고사에 연계되지 않더라도 어차피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꼭 개념학습부터 실전학습까지 전부 작품을 정리해야 합니다. 문제 풀이에 급급해하지 마시고 작품을 먼저 정리해야해요. 소설이면 전체 줄거리 당연히 파악해야 하고, 고전 시가면 수록되지 않은 다른 부분도 찾아서, 즉 전문을 찾아서 공부하면 좋겠죠?



2. 자신의 독서 학습 방법 등을 점검하고 독서 공부하기

독서는 어떤 학생에게는 문제 풀이가 필요하고, 어떤 학생에게는 지문을 빨리 읽는 방법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형에 따라 필요한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과학 or 경제 등 특정 분야 지문에만 약하다!

→ 특정 분야 지문 집중적으로 풀기! 너무 당연한 얘기겠지만, 경제 지문에 약한 학생들은 수에 약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지문에 공식이 나오면 따로 표시해 두고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때 시간은 재지 않고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고 정리해야 합니다.

시간이 항상 모자라서 찍는다!

→ 속독 연습하기! 이때 '빠르게 읽기'는 '정확히 읽기'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본인이 정확하게 읽는지를 먼저 확인한 후 시간을 재며 풀어야 합니다. 만약 지문이 이해가 안 돼서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느라 시간이 모자란 것이라면 지문 읽는 연습을 먼저 해야 합니다. 각 단락의 중심 내용을 정리하고 주제를 정리하는 연습, 선지의 근거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한 뒤에서야 시간을 재고 푸시길 바랍니다!

독서 전체가 취약하다!

→ 아마 많은 학생들이 독서를 제일 싫어하고 독서에서 이렇다할 취약점을 찾지 못할 것 같은데요. 독서 자체가 취약한 학생. 즉 독서 15문제에서 적어도 7문제는 틀리는 학생이라면 지문을 읽는 연습, 지문에서 선지의 근거 문장을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쉬운 지문, 꼼꼼한 해설이 있는 문제를 여러 번 푸셔야 합니다. 이때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지문에 한 시간이 걸려도 상관 없으니 최대한 꼼꼼히 선지 하나하나, 해설 하나하나 다 뜯어 보셔야 합니다!



3. 작년, 재작년 3월 모의고사 풀기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작년과 올해 3월 모의고사가 다르겠지만, 그래도 작년, 재작년 3월 모의고사는 풀어봐야 합니다! 기출 문제도 안 풀었으면서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 안 됩니다!! 서울시 교육청의 출제 스타일도 파악할 수 있으니 꼭 기출 문제를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4. 선택형 모의고사 풀며 시간 배분 연습하기

앞서 말했듯이, 선택형 수능으로 인해 1~34번은 문학+독서, 35~45번은 화작 또는 언매가 나오는데요. 기존의 배치랑 다르기 때문에 아마 여러분들이 많이 당황할 수 있고, 기존에 자신이 문제를 풀었던 패턴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틀려서 성적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연습이 필요하겠죠!!

선택형으로 제작된 모의고사를 풀면서 감을 익혀야 합니다. 그리고 시간 배분을 어떻게 할 것인지도 생각을 해야겠죠?

선택형 모의고사 연습을 위해서 나무아카데미에서 무료 자료를 배포하니,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ttp://www.namuacademy.com/bbs/board.php?bo_table=1502&page= 


위 자료는 로그인을 해야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나무아카데미에서 매월 무료로 배포하는 자료입니다. 한 달 간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들이 무료로 공개됩니다. 무단 배포와 학원에서의 사용을 불허하며, 이를 어길 시 저작권법에 의거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3 3월 모의고사 대비 공부 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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