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i92 [239467] · MS 2008 · 쪽지

2010-12-20 00:21:14
조회수 1,139

재수 결정하신 분들 집안 분위기 어떠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358044

전 아직 결정은 안했지만 거의 재수할 것 같은데

벌써 부모님이랑 말다툼도 꽤 하고

저는 강대랑 서메 중에 고민중인데 아버지께서는 기숙학원을 가라고 하시고....

하 진짜 집안에 있기가 싫으네요;; 속도 상하고 ㅠ

다들 집안 분위기 어떠신가요 ㅠ 구정 다가오는 게 싫으네요 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대통령 · 253013 · 10/12/20 02:49 · MS 20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댓군" · 341438 · 10/12/20 02:52 · MS 2010

    자연계면 강남대성 강추입니다.

    재수생 특유의 암울함을 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소속감 쩝니다 ㅋ)

    또 주변에 잘난 놈들만 있어서 자만할 여유도 없구요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죠.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그냥 친구들과 토론하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정말 1년 공부에 미치고 싶다면 자연계 강대 강추요!

  • kjk4521 · 308578 · 10/12/20 12:53 · MS 2009

    저도 부모님이랑 계속 다투고 있어요 .. 하아..
    아버지께서는 서울로 못보낸다하시고
    솔직히 서울에서 학원다녀야 되지 않나요 ㅜㅜㅜ
    놀려고 가는 것도 아닌데

  • 백설기YJ · 323552 · 10/12/20 15:25 · MS 2009

    *얘가 아마 가입돼있어서 자기 얘기하면 포풍화낼것이기땜에 비밀글로ㅎㅎ
    제 친구는 집에서 다 허락을 해줬대요~
    그래서 2월까지 놀고 그때부터 다시 공부하기로했대요ㅋㅋ
    특이한케이스이긴 한데 확실하게 어떻게 할거다, 말하면
    부모님이 재수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평화가 오지 않을까..?
    라고 하던데요ㅋㅋ

  • volcrux · 207255 · 10/12/20 19:10 · MS 2007

    전.. 모르겠어요 계속 투닥투닥하네요.. 냉전이었다가 화륵하고 싸우다가
    엄마랑 싸우다가 아빠랑 싸우다가 엄마아빠 힘을 합쳐 저를 몰아붙이다가
    아 모르겠어요 집안 분위기 제가 다 망쳐놓는 것 같네요 누나들은 제대로 대학 잘 갔는데...

  • 하루나그네 · 353808 · 10/12/21 15:21

    서로 마음 열고 이야기 해보세요... 저는 부모님이 먼저 말씀하시더군요... 일년 더해볼래 대학가서 빡시게해서 좋은 대학원갈래....
    제가 일주일 생각해 보겠다하고 재수 결정했습니다.
    학원 선택하고... 작년에 원서도 안넣고 그냥 설로 올라갔습니다. 마음 열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내 인생의 목표가 뭔데 한번 더 하겠다.. 그걸 뭐라하고
    반대할 부모님은 안계실듯... 부모님이 내인생 대신 살아주는건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