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결정하신 분들 집안 분위기 어떠신가요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358044
벌써 부모님이랑 말다툼도 꽤 하고
저는 강대랑 서메 중에 고민중인데 아버지께서는 기숙학원을 가라고 하시고....
하 진짜 집안에 있기가 싫으네요;; 속도 상하고 ㅠ
다들 집안 분위기 어떠신가요 ㅠ 구정 다가오는 게 싫으네요 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0
자라
-
영단어 0
영단어 수능2000까지만 외우고 나머지는 문플하면서 모르는 간어 와우는 거로 충분한가요??
-
특성화고라 시험이 쉽긴해서 수학 100점받았는데 수학쌤이 이반에 100점이 있다고...
-
반갑습니다. 3
-
내년에는 2
쌩재수를 하든 반수를 하든 군수를 하든 좀 열심히 살아보고싶네요 정말 노력해서...
-
중딩 고딩때 친구들 만나서 술먹다보면 소소한 갈등이 생기는데 가장 어이...
-
잔잔히 글 리젠되다가 가끔씩 나오는 도파민 터지는 글때문에 잠을 못 밤
-
안자는사람? 11
-
..저는 버러지입니다
-
올해가 지나기전에 17
옯탈안하면 죽어야지
-
마음이 차분해지는 정도는 비례관계에 있다 간만의 평화다
-
안자 눈사람 4
맞팔좀합시다
-
ㅈ댄거냐..?아..
-
궁금한 사람 2명이나 있었는데...
-
조금씩 줄여야할 듯 여기말고 다른 곳에다 에너지를 써야하는데
-
얼버기 6
오르비 좀만하다 공부해야겠음뇨
-
이사람을 접해보지 않앗다면 난 노력해볼생각자체를 안했을 거임... 지금도 윤구쌤이...
-
사람들한테 다 윙크하면서 다닐 수 잇어 아 근데 그사람들기분도 생각해야하나 ㅋㅋ
-
애니 추천 좀 0
넷플릭스에 있는걸로
-
더 성실한 사람들이 많아 경외감도 들고 후회도 약간 생기고
-
모두 굿밤 2
저는인방좀보다잘꺼같아요 오늘의오르비는여기까지 모두잘자요
-
갓생 ㅇㅈ? 2
수능 끝나고 바로 주6일 알바
-
모두 잘자요 4
바이바이
-
자중해야겠어
-
국어 교과서 2
문학하고 독서 교과서 한 번정도 읽어보고 싶은데 출판사별로 차이는 많이 없나요?
-
ㄹㅇ임 믿어봐
-
죽고싶다가 잘살고싶다가 그래... 그냥 나는 애기들을 귀여워하고 아이들이...
-
예전 글 보는데 7
작년 3월인데 저랬던 시절도 있네... 지금은 늙었어
-
슬 자야지 0
내일부턴 갓생산다
-
정신이 좀 차분해졌다 10
내일 아침되면 또 이상한 글이나 쓰고 있을텐데 걍 1년 내내 이상태로 살면 좋겠다
-
만백 98임
-
3수한 여친임. 근데 본인보다 대학라인이 2.5라인 정도 낮음. 순수 IQ는 135...
-
재밌는건 새벽형 인간이야
-
왜 조용해짐? 3
글.
-
으악
-
ㅜㅡㅜ
-
전 체스두는중
-
위클선생님도 되고싶네
-
새벽이 좋음 7
오르비에서 활동하는 꼬라지 보면 안믿기겠지만 약간 진솔하게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돼요
-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3
다음에 봐요
-
그지가되
-
아직도 안자는 옵붕들은 13
내일 얼버기를 포기한건가?
-
편의점갈까 5
-
하루가 짧다 3
이게 다 늦게 자서 그래
-
생명 쌩노베 아니고 박선우쌤도 좋으신데 솔직히 홍준용쌤이 뭔가 나랑 잘 맞는듯...
자연계면 강남대성 강추입니다.
재수생 특유의 암울함을 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소속감 쩝니다 ㅋ)
또 주변에 잘난 놈들만 있어서 자만할 여유도 없구요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죠.
그리고 모르는 문제는 그냥 친구들과 토론하면 바로 답이 나옵니다.
정말 1년 공부에 미치고 싶다면 자연계 강대 강추요!
저도 부모님이랑 계속 다투고 있어요 .. 하아..
아버지께서는 서울로 못보낸다하시고
솔직히 서울에서 학원다녀야 되지 않나요 ㅜㅜㅜ
놀려고 가는 것도 아닌데
*얘가 아마 가입돼있어서 자기 얘기하면 포풍화낼것이기땜에 비밀글로ㅎㅎ
제 친구는 집에서 다 허락을 해줬대요~
그래서 2월까지 놀고 그때부터 다시 공부하기로했대요ㅋㅋ
특이한케이스이긴 한데 확실하게 어떻게 할거다, 말하면
부모님이 재수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평화가 오지 않을까..?
라고 하던데요ㅋㅋ
전.. 모르겠어요 계속 투닥투닥하네요.. 냉전이었다가 화륵하고 싸우다가
엄마랑 싸우다가 아빠랑 싸우다가 엄마아빠 힘을 합쳐 저를 몰아붙이다가
아 모르겠어요 집안 분위기 제가 다 망쳐놓는 것 같네요 누나들은 제대로 대학 잘 갔는데...
서로 마음 열고 이야기 해보세요... 저는 부모님이 먼저 말씀하시더군요... 일년 더해볼래 대학가서 빡시게해서 좋은 대학원갈래....
제가 일주일 생각해 보겠다하고 재수 결정했습니다.
학원 선택하고... 작년에 원서도 안넣고 그냥 설로 올라갔습니다. 마음 열고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내 인생의 목표가 뭔데 한번 더 하겠다.. 그걸 뭐라하고
반대할 부모님은 안계실듯... 부모님이 내인생 대신 살아주는건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