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분들은 과외많이해보셨으니 질문좀할게요..사제지간러브 해보신분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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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인데..
전올해 22살되고 과외학생은 18살인데요..
아 고등학생이라 미치겠어요..전나쁜생각같은건전혀없고 그냥순수하게좋아해요 ㅠㅠ
얘를 어렸을때부터 알았는데(중1)..귀엽다귀엽다하면서 보고자랐는데
그냥너무다이쁘네요..자꾸꿈에도나올정도임...
이거어떻게해야되요...공부방해하고싶진않고
근데 가만히있자니 내마음답답해죽겟고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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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공부하고있어서 주소지이전하고 수능접수하려고합니다 근데 수능접수하고...
제가그여자아이부모님이었다면과외당장그만두게할듯; 님마음이순수하게좋아하는거라해도 과외는공부하기위해하는건데좀그러네요ㅋㅋ;;
동감.
내 부랄친구 자식이 과외선생으로 와도 안시킬듯..
일단 대학먼저 보내세요ㅋ18살이면.. 2년이네요ㅇㅇ
엉엉.ㅠㅠㅠ맞아요
사실 이과외도 얘가 저수능끝나면 과외좀해달라고해서 셤기간에봐주다가 쭉하게됬는데
전 얘가 공부하려는의지가지고 저한테부탁한거라 부모님이 돈주신다고해도 안받고 그냥 과외해주고있는중이거든요
근데 알고보니 내딸한테관심있어서 그런거네 라고 생각하실듯...ㅠㅠㅠㅠ
서울대 보내세요.
사실얘가 미술하는앤데 설대가려고 저한테수학하는중...
키잡...
키잡이뭐져 ㅠㅠ네이버에쳐도모르겟음;;
키워서잡아먹기요...장난글이예요ㅎ;;
일단 급하게 승부보려하지마시면 잘 될거예요!!
러브 돋네 ㅋㅋ
저도이래될줄은몰랐으염...ㅋㅋㅋㅋ
사랑을 공부 도와주는걸로 승화시키면 진심 점수 엄청나게 마니 올릴수있어요 ㅋㅋ
얘는 꼭 점수 올려줘야겠다 이런식으로..
왜냐하면 그냥 가르치는게 아니라 기(氣)까지 주는거라서(소위 혼을 다해 가르친다고 표현하는게 맞을듯) 확실히 타 과외생보다 점수 잘오를거임 ㅋㅋ
경험담이신가요?ㅋㅋ
그러려고요...사실돈받고하는건아닌데
다른과외애들보다 훨씬신경쓰고
시간신경안쓰고 계속알려주려고하고있어요..ㅋ큐ㅠㅋㅋㅋ
하...ㅜㅠㅜㅠㅜ
부럽다..제 과외쌤은 시간지나면 얄쨜없는데ㅠ
막 문제던져주고 시간때우고ㅠ
... 일단 뭘하려거든 대학은 보내놓고 시작하세요......일단은 님은 선생이고 그 애는 제자입니다.
그 분 대학갈때까지 마음을 드러내지 마시고 열심히 가르쳐주세요... 정말로 좋아하신다면 학생을 위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