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장용 - 6
펌)
연애 초보 실수 모음
.자기 기준을 모르고 무조건 괜찮은 사람만 원한다.
.“다음 주에는 괜찮아요.” 시간을 내서 만나지 않고, 시간이 나면 만나려 한다.
.약속 장소를 밖으로 잡는다.(지하철 역, 만남의 광장, 백화점 앞)
.통보 없이 15분 이상 늦는다.
.여자가 몸매를 가리는 옷을 입는다. 여자답지 못한 여자는 연애 초보다. 여자다움을 어필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카라를 세우는 남자, 지갑을 뒷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남자, 금목걸이를 착용하는 남자 청바지에 구두를 신는 남자, 브랜드 로고가 큰 옷을 입는 남자, 워싱이 심한 청바지를 입는 남자, 캐주얼 셔츠를 바지에 넣어 입는 남자, 시대에 뒤떨어지는 안경을 착용하는 남자, 상고머리를 하고 있는 남자, 용도 없이 큰 가방을 착용하는 남자는 80% 연애 초보다.
.“누구 닮은 것 같아요!” 연애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다. “아는 동생이랑 닮았어요!” 가장 큰 실수다.
.연애 초보는 자기에게 유리한 걸 자랑한다. 연애 고수는 자랑하지 않고, 상대방의 자랑거리를 찾아 준다.
.상대방이 밥을 못 먹고 있는데 혼자만 맛있게 먹고 있다. 호흡을 맞출 줄 모른다는 뜻이다.
.향수를 사용하지 않는다.(후각은 이미지로 각인된다)
.처음 만날 때 웃지 않는다. 표정이 굳어 있거나 긴장이 역력하다.
.커피 전문점 창가 쪽에 자리를 잡는다.
.꼭 물어보고 난 이후에 행동으로 옮긴다. “케익 드실래요?” 고수는 자기가 좋아하는 케익을 사서 권유해본다. “우리 케익도 함께 먹어요!”
.심하게 긴장한다. 긴장한 모습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물을 자주 마신다. 담배를 많이 핀다. 자꾸 자세를 바꾼다. 뭔가를 만지작거린다. 상대방이 “물 좀 주세요.”라고 하면 허둥대며 “네!”라고 한다.
.연애 초보는 곧 연애 경험 부족, 이는 인기 없는 사람일 가망성이 크다. 이런 사람은 피해 의식이 강하기 때문에 붙임성이 없다. 상대방이 적극적이지 않을 경우 상당히 소극적으로 대처한다.
.“뭘 좋아하세요?” 상대방이 대답했을 경우 그에 대한 해답이 자연스럽게 떠올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데이트 정보가 부족해서다.
.자신의 편의를 고려한 데이트 장소를 선정한다.
.“저는 아무거나 괜찮아요.” 상대방에게 너무 맞춘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스타일로 나타난다.
.남자가 뭘 좋아하는지, 여자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서 대화 주제를 못잡는다.
.스스로 상대방을 관찰하지 않고, 친구들에게 들어왔던 정보를 상대방에게 끼워 맞춘다.
.첫 데이트는 탐색전이라서 하는 대로 두고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강요한다. “차는 제가 샀으니 밥은 당신이 사세요.”
.데이트 정보가 부족해서, 다음 장소에 대해 우유부단하게 대처한다.
.상대방이 돈까스를 시키면 자신도 돈까스를 시킨다. 다른 음식을 시켜 나눠 먹을 생각을 하지 못한다.
.밥을 지나치게 많이 남긴다. 이를 예측하고, “남기고 싶으면 남기셔도 상관없어요.”라고 말하는 고수도 있다.
.첫 데이트에 소주나 맥주보다는 칵테일이다. 왜냐하면 칵테일 바가 조명이 더 유혹적이기 때문이다.
.걸을 때 보폭을 맞추지 못한다.
.맞장구가 약하다. 상대방이 말하면 네. 네. 네하고 입으로만 들어준다.
.더우면 덥다고 하고, 추우면 춥다고 강조한다. 그럼 데이트 내내 맘이 불편하다.
.자꾸만 경제력, 현실을 조명한다.
.“이모! 여기 주문!” 쉬운 친숙함은 가볍게 보인다.
.반드시 물어보고 행동으로 옮긴다. 주체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차가 있을 경우 상대방의 집까지 태우러 간다. 처음에는 집 근처까지 바래다만 주면 된다.
.은연중에 열등감을 드러낸다. “학생이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 안 되죠!” 굳이 이런 말은 할 필요가 없다.
.빨리 친해지려고 상대방을 놀린다.
.과거 연애사를 발설한다.
.세상에 대한 푸념과 경기 침체와 같은 부정적인 얘기를 한다.
.자신의 어색함을 달래기 위해서 말 잘하는 친구를 부른다.
.계단을 올라갈 때, 남자가 먼저 올라가야 하는데 여자를 먼저 올려 보낸다.
.만나자마자 영화관에 가거나 식사부터 한다.-커피숍이 첫 단추다.
.어색해서 휴대폰을 만지작 거리거나 기타 뭔가를 만지작 거린다.
.섣불리 “왜 안 해요?”라고 물어 본다. 사정부터 헤아려보지 않는다.
.자꾸만 시계를 본다.
.상대방의 관심을 확인하기 전까지 먼저 관심을 표현하지 못한다.
.자연스럽게 칭찬의 흐름을 잡지 못한다.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자신의 부족한 점에 집중한 나머지 금방 자신감을 잃는다.
.자기 얘기에 집중해서 대화를 끊는 타이밍을 모른다. 상대방의 표정을 관찰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색깔은”, “좋아하는 영화는?” 여전히 호구 조사형 대화를 유지한다.
.식사를 할 때 상당히 불편하다. 물로 배를 채운다.
.어디갈래요? 다음 장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 상대방의 의견을 묻는다.
.빨리 편해지고 친해질 목적으로 말을 놓는다.
.“혹시 그 얘기 아세요?” 암기형 시리즈 유머를 낭송한다.
.말이 너무 많거나 말이 너무 없다.
사실 남자는 여자의 실수를 보지 않고 여자의 외모를 본다. 따라서 여자는 축적된 이미지가 중요하다. 외모가 괜찮으면 가산점이 붙기 때문에 몇 가지 실수쯤은 눈감아 준다. 여자의 가장 큰 실수는 꾸미지 않았다는 것이다. 얼굴이 별로라면 몸매라도 관리해야 한다.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여자는 남자의 외모에 실망하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매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남자는 다른 매력으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데 첫 만남에서 그런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은 한정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상함, 매너, 그녀에 대한 대우, 자신감, 확신 등이 그것이다.
연애 초보의 실수는 한가지로 귀결된다. 그것은 바로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것이다. 만남이 자연스럽지 못하다면 그 시간 자체가 불편하게 느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마음이 경직되어 상대방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빨리 그 시간을 벗어나고 싶은데, 그렇게 되면 그 사람과의 만남 자체를 거부하게 된다. 그래서 다음 만남이 이루어질 가망성이 희박하게 되고 연애 초보들은 기회를 잃어 버리게 된다.
연애 초보라는 말 자체는 이런 말과 유사하다.
장점이 많지만 자신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사람.
바로 그런 사람을 나는 연애 초보라고 말하고 싶다.
출처 : 오늘의 유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노추 2
틀딱 아닙니다~
-
결국 위선자들밖에 없던거야 다들 친구가 있었던거야
-
문과/ 고경/고통vs설사범느낌? 뭐가 맞는걸까
-
일본어 공부좀 하고싶은디
-
머임뇨??? 밖에 나가질 모타겟슴
-
나도결혼하고싶다
-
협문이 뭐에요? 4
네이버 치니까 무슨 건축이런거밖에 안나오는데
-
왠지 그녀도 왓읗까
-
님들은 구하지 마셈 제가 다 쪽지보낼거니까
-
독서보다 문학을 더 못 합니다.. ㅠ 문학 읽을 때 자꾸 지문으로 돌아가서 읽고...
-
독재학원 다니는 것도 벌벌 떨면서 가게 되는데 재종 다니는 분들은 와우...
-
표본은 미워도 과목은 사랑하면 개추 ㅋㅋㅋ
-
경제는 좀 있다는데
-
고대에 자리 있으려나
-
그냥 수능 끝나고 게임 너무하니까 질려서 드릴드 좀 폈는데 학교 가져가는 건 에반가
-
나대지말고~ 나대지말고~
-
협문 교차 비추합니다 40
제발 하지 마세요. 교차 자체도 비추합니다. 주변에 문과 안맞아서 힘들어하는 사람...
-
ㅃㅃ
-
재능의 한계가 두려워서 열공안하는 것두 이해는 안되는... 제가 진짜 쫌 멍청하고...
-
괜히 남고와서 재수까지 박았네 아 ㅋㅋ 중딩때가 엊그제 같은데 시발ㄹㄹㄹ
-
국숭보다 높게 가능한가요?ㅠㅠ 과는 상관없어요ㅠ
-
우우다들쪽지줘
-
팔 힘이 거의 여자와 동일하지 않을까 싶은
-
학교가기싫다 0
심지어 시험봐야함 나는수능끝나고공부두뇌초기화됐는ㄷ시험을본다니..
-
딱딱하게 언 음료수나 설레임 같은거 빨리 녹이고싶을때 전자렌지에 넣고 돌리는건 안되나요??
-
아tlqkf 5
집인데벌써집가고싶다
-
여기는 뭐임? 의대임?
-
친구가 공대교수님(젊음)이랑 친한데 말나오고있다는데 한군대 문과캠 한군데 이과캠으로 쓴다함
-
영어 4등급 진짜에요?? 과는 문과 낮은과 상관없어요
-
중경외시 2
화작83 기하88 영1 지1 33 지2 37 외대 아랍어과 가능? 고속 진초, 낙지 5칸
-
다시 태어난다면 7
집착얀데레미소녀가 되고 싶다
-
미쳤네 걍
-
지금은 암절컷정천재라는 사실을 알아버림뇨
-
국- 김승리 현강 수- 현우진 풀커리(미적 시발점부터 시작 / 수1,2 수분감부터)...
-
귀납적 수열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수학적 원리도 별로 없는 노가다
-
아 학교가기싫다 0
월공강 못만들어줄거면 오후수업으로라도 잡아달라고요 #~#
-
11/12에 패스 구매했는데 플래너 언제 올까요? 패스 11/12 전에 구매하신 분...
-
재능론이 맞는거같음 수능 두개 틀린 문과황을 두명정도 봤는데 하 둘 다 적백이햄에...
-
사회계열 가고싶은데 가능할까요? 어디까지 가능할지 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글이...
-
수능끝나니까 이 날씨에 치마를 입고 싶어져써
-
솔직히 평가원 국어 개그 욕심 있는게 아닐까 생각함 6
수능 끝날때마다 밈 하나씩 돌아다니는 거 보면
-
틱톡 광고 존나 많네
-
아 심심해 0
블루아카이브 스토리나 봐야겠다 겜 질렸어
-
남친 구합니다 32
일단제스펙은 인서울4년제대학재학 키165 수학1등급이에요
-
낼 대만간다 5
연말에 일본가구 설엔 뉴질랜드가구 ㅎㅎ 걍 살자 수능 좆까
-
오르비에 계시던 분들 많이 가셔서 아시는 분 계시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좀 하루이틀...
-
요래 뜨는데
그냥 안할게
:'( 빛나는 누군갈 좋아하는 일에 기준이 있는 거라면 이해할 수 없지만 할 말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