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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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망친게.. 그것도 마지막 모의고사 같은.. 수능을 망친게 얼마나 어마어마한 일인지 실감이 안나네요.
언수외 1 1 1 자신있었는데 웬 222가...
아 진짜..
오늘 시험 보면서.. 재수는 정말 남얘기가 아니란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냥 수능날 삐끗하면 끝이더라구요..
나름 반에서 성실왕으로 꼽힐 정도였는데.. 이건뭐..
뭐 제가 어딘가 부족한 탓이겠죠..
남은 논술 비록 일반선발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최선 다해보고..
뜻대로 안되면 미련없이 1년 더 해야겠네요..
오늘 시험 보신 분들. 잘보셨든 못보셨든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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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연대 언홍쓰지 않으셨나요..? 저도 수능 망이요
아뇨 어문썼어요..ㅠㅠ 에혀 인생 진짜 한방인듯요
전 삼수할듯......... 울고싶어라...
ㅠㅠ 힘내세요 ㅠㅠ
힘내세요. 그동안 고생하셨으니 당분간은 푹 쉬세요.
일반선발이지만 그래도 논술 최선 다하고 난뒤 쉬어야될듯요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