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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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우리나라 입시 교재 중 올해 가장 늦게 제작되었을 겁니다.
출제 교수가 10월 8일에 출제 들어가면 10월 9일부터 사라진 교수를 찾는 작업을 벌이고,
그 이후에 그들의 논문을 분석하여 ebs교재와 비교하는 작업을 거친 후에 150문제의 제작 과정에 들어갑니다.
수능 문제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은 문제를 만들어 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릅니다.
그리고 출판 과정에도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한글 파일을 맥파일로 바꾸는 작업, 오류 수정 과정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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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인강강사의 홈피 공지사항에 올려져 있는 글.
인강을 올해 한개두 안들었는데.
아는 분들이 나 펀치케치 이런거 올려줘서 고맙다며ㅋ 소유하고 계시던 프리패스 같이 듣자며 걍 그냥 주신 것들.
넘 할꺼 많아서 한번도 안보다가ㅠ ㅋ그래도 좋은거 주신건데...하면서 오늘 어떻게 함 보게되었는데여..
인강강사 홈피에 이런 글이 나오더라구여~~지금 수능 5일 남았는데 아직도 막 강의 사라고...ㅠ 이번 주말(D-3)까지만 판다고 ㄷㄷㄷ
그리고 위에 저 솔깃한 글 ㅋㅋ수험생 입장에서 정말 ㄷㄷ하네여... 진짜 나도 저거 클릭해서 볼 뻔했음 ㅋㅋ머 대단한거라고 ㅠㅠ
수험생 자신이 공들여서 정리한게 짱이지~~
올비에 그저께 케치올리고나서 넘 할꺼많고 바빠서 못들어오다가 지금 들어와서 글 쭉~~~걍 눈에 띄는 것들만 보고있는데.
음,.,
정말 인상적이었던 글이...`다 해서 할꺼 없는데 구제해주세요` 이런 글이랑 ㅋㅋ `D-7 열심히 했기에 지금 이 순간 넘 뿌듯하다` 이런 글 ㅋ
그 글들 읽으며 진심 부러웠네여...+.+
저 올해 나름 정말 미치도록ㅋ 공부 열심히 했고 어떤 결과가 나오던 이보다 더 마니 공부 할 수 없으니 내년에 또 안할 것 같은데
지금 D-6인데 할거 정말 산떠미처럼 쌓였고 아무리 마니 했다고 생각해도 불안해서 계속 더 하게 되고 부족함을 넘우나 마니 느끼고 ㅠ
순간순간 불가항력적으로 다가오는 불안감에 머리칼 쮸뼛 세워지면서ㅠ 긴장속에서 공부가 되는데 ㅠ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뿌듯한 기분이란 얼마나 더 공부를 열심히 해야 얻을 수 있는 기분인가요? ㅠㅠ 부럽부럽 ㅠ
이런 분들을 괴수라고 하는거겠져?
암턴 올해 인강같은거 한번도 안들었고 펀치케치 올리면서 알게된 분들이 주신 수많은 적중자료들, 인강강사 프리패스들 마니 갖고 있는데
그런거 있어도 내가 만든게 짱이지 하면서..한번두 거들떠 보지두 않다가...
D-7에 그제 무슨 이치님이셨나? 화학기출정리자료 뿌리신다는 막 댓글 600개 넘게 달린거랑 위에 인강강사의 저 코멘트 ㅋㅋ
에 완전 혹 할 뻔 했네요 ㅋㅋㅋ
불안한가바여 ㅋㅋ ㅠㅠㅠㅠㅠ
p.s syzy님 머슬맨님 잭슨매니아님 마지막까지 케치문제들 풀어주셔서 넘 생귤 ^^
풀이 넘 잘봤구요 짱이네요! 진짜 님들 수리 100점 확실하실 듯~! 저도 일부러 다시 풀어보고 풀이 막 비교해보고 재밌네영 ^^*
이따 오늘 하루 공부 다 끝내고 와서 케치에 답립 다 달께요!
그리고 내일 케치 올라가는 문제들 제가 다 계속 풀어보며 검증한..... 로레알 11월 8일날 2교시 때 나올 문제들이니깐 ㅋㅋㅋ
마니마니 기대해주시구여 ㅋㅋㅋ ㅋㅋ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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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님말투 너무 귀여움 ㅋㅋㅋ ㅋ 생귤 ㅋㅋㅋ ㅋㅋㅋ ㅋ ㅋㅋㅋ ㅋㅋㅋ ㅋ 님은 열심히 하셨잖아요 좋은 결과 내실겁니다.
아 정말여? 음..대박은 욕심이겠구 중박이나 평타 치고 싶어요 ^^*
ㄴㄴㄴ 이왕치는거 대박치세욤! 저도 님따라서 말투좀 바꿔봄 ㅜㅜ ㅋㅋㅋ 님진심 잘됐으면 좋겠어요. 주변사람이 뭐라고 하든지?하던지? ㅋㅋㅋ 맞춤법어렵네요ㅜㅜ 님 앞길만 바라보세요 님 저번에 수시어디내셨다고 하셨죠? 수시도 다붙으실겁니다.
감귤 *^^*
음 저는 그냥 눈팅런데요 ㅋㅋ 제가 지금까지 봐온 걸로 봐서는 님 정말 열심히 하신 거 같아요. 열심히 하신 만큼 또 남들한테 도움주신 만큼 좋은 결과 나올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참 피니싱펀치 고마워요 정말 ㅋㅋㅋ
이맘때쯤되면 자칭 '난세의 영웅'이 많아지죠ㅋㅋ
그글 어디서 볼수있나욯?ㅎㅎ
줄리엣님~^^*
오랜만~
님은 진짜 올해 열씨미 하셨기에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끝까지 홧팅이요~
와 벌써 1년이 지났군요
화이팅
줄리엣님은 잘하실거에요!!ㅎㅎ
되게 열심히 준비하신거 같던데 님 같은분도 불안하구나... 난 나만 불안한줄...
요약 : 줄리엣94님 괴수? 괴물?
앜ㅋㅋㅋ농담
제가 진작에 오르비를 알았고.. 진작에 줄리엣94님과 여타 오르비언님들을 알았었다면..
지금쯤 수리100 가볍게 찍었을 것 같네여ㅛㅇ
현실은 이제서야 1등급 커트라인 빼꼼.. 가형도 아니고 나형인데... 나형레기...
그래도 저 글 끝자락에 내 닉네임이 들어가있으니까 오늘은 기쁜 마음으로 4인4색 실전문제를 채점했는데 4문제 연속으로 틀ㄹ...
줄리엣 님 실력이면 충분할 거라고 봅니다. 또 그만큼 열심히 하셨고요. 혹시나 막판에 흔들리지 마시고 차분하게 원래 하시던 대로 정리하세요~ 분명 잘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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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댓글 지워야할듯 잘못하면 그분 막 고소하심ㅠ 근데 못지우네요 아 이거 지워야되는데;;
헐 그럼 저도 고소당하는데 헐;; 신고를 해서 지워야 되나;;
수정해요!
댓글달리면 수정못해요 ㅠㅜㅠ
헐 그러네... 오매 어쩜 ㅠㅠ
제 댓글에 신고좀 해주세요 신고하면 블라인드 처리되지 않을까요?
블라인드 요청을 하시는 것 같아서 블라인드 처리 했습니다.
줄리엣님은 진짜 열심히하셔서... 아 같은94인데 부럽다 정말 ㅠㅠ
그런데 줄리엣님 과는 어디쓰세요??
님 여자세요??
화이팅이요%^%~~
마지막 끝 마무리는 자신에 대한 믿음입니다 ^.^
봄~여름까지 열심히 농사(공부)를 했으면 가을(수능)때는 풍년(수능대박)이 되리라는 믿음과 그것을 기다리는 것.
화팅~
공감합니다. 아무리도해도 부족한게 너무 많은것같아요.... 그래도 한 만큼은 나오지 않을까요?!
힘내요힘 하실 수 있을겁니다
노력에 가치를 알았고 열심히 해왔다면 그에 맞는 보상을 해주겠지요 ㅎㅎ
꼭 자신감 잃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