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논술 이후 인 이시점에서~~~('○○일 이 남은 이시점' 에서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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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그랬지만 역시 올해도 연대 논술은 많은 오르비 회원분들과 수험생분들께 논란은 일으키고 있습니다.
뭐....논술 문제에 대해서 해설을해달라 그러시면... 매드라이프(神) 앞에서 알리스타! 격이라....(매드라이프 모르시려나? 매라신...♡ㅋㅋ)
해설은 해드릴 수 있어요.
근데 양자 비교니까 절대구조 양자 비교 편을 참고 하시거나 작년 연대 인문 논술 1번 문제를 참조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셔도 될것같습니다. 뭐 앞뒤가 조금 바뀐것뿐 문제형식 자체는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뭐 해설이나 평가를 원하신다면 쪽지 부탁드리구요.. 여기 논술 고수분들 많으시니까 저보다는 그 쪽이 ...헿
제가 지금 해드리고 싶은 말은요.
이렇게 갑론을박 하셔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실제 논술실록 같은데 올라가시는 분들이 여기다가 자신의 개요를 쓰지 않으실 뿐더러 여기서는 정확한 답안을 알수 없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른 사람들과 같으니까. 어? 아싸? 하는 안심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요...이거도 어떻게 보면 오늘 연대 사회 논술에 나온 (가-1)이라고 볼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뭐 가-1 처럼 과도하게 비현실적이지는 않지만
주위 사람의 한정된 피드백만을 받은체로 미래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는 (가-2)에 나온 현실적인 낙관성
(Stockdale Parodox 이라고도 합니다. 찾아 보세요. 실제 생활에도 도움이 될 뿐더러 좋은 이야기 입니다.)
에 따르면 비판을 받을 상황이지요.
뭐 그렇다고 제 위치에서 여러분을 혼내거나 그러는 게 아니구요.ㅎ
여러분 아직 수험 생활 안끝났습니다. 연대 논술 못썻다고 끝난거 아니예요.
물론 여러분이 연대 논술 못 썻다고 좌절하고 계실 분들이 아닌건 알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요.
지금 이순간에 충실해서 내가 할수 있는 최선의 것을 하시라는 겁니다.
여러분이 쓰신 답안은 감독관 분들께 맡겨 놓으신체 수능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걱정 되실 거예요. 그런맘이 드는게 당연하구요.
하지만
다른분들하고 의견이 맞지 않으면 어쩌실 겁니까?
그분들하고 토론을 하시고 의견 교환을 하시면서 어떻게든 자신의 정답을 인정을 받으시겠습니까?
그분들은 시험관이 아니 십니다.
다른 분들하고 의견이 맞으면요?
안심하실겁니까?
그렇다고 수능공부 안하실건 아니시잖아요.
또 그런 상황에서 단순히 안심하고 있는 것은 가-1처럼 무작정 현실에대해 낙관하고 있는것과 비슷합니다. 물론 커다란 차이는 존재 하지만 말입니다.
여튼 제가 지금 이런 쓴소리(나름 쓴소리!)를 하는 것은요.
남은 수능 공부 하시라구요.
어차피 이미 지나가 버린 논술 나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된겁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합니다. 최선 다하셨죠? 그럽 됬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논술에 대한 생각과 불안감 안도감은 여기까지.
한번 남겨진 불안감은 맘 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한번 생긴 안도감은 여러분을 안일하게 만드는데에 끝까지 일조 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진짜 정답을 쓴 사람들은 이순간에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흑...나도 공부해야되는데...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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