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외로움이라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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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 편히 얘기할 친구도 없고...
6년 째 찐따로 사니까 사는 것 같지도 않다
이렇게 인생살면서 서울대를 가건 의대를 가건
어떻게 포장해도 찐따인데 살아봐야 뭣하냐...
5월달에 목 매달았을 때 죽었어야 했는데
살아가지고 인터넷이나 방황하고 있으니...
내일 평가원 성적 받으면 기분이 어떨까나... 안하던 마킹 실수 까지 한것 같은데..
에휴...
46명 앉아있는 교실에서 공부하느니 김밥천국가서 혼자 라면 시켜먹을 때가 덜 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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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칸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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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5명이 속한 집단 A에서 1등의 내신 평점이 가장 낮게 되는 경우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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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그냥 표본분석으로만 넣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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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조정식 0
다 좋은데 글씨가 개작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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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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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뽑는데 40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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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까발린건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거지 ㄴㄸㅅ 외국힙합 갤러리 외힙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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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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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칸수->이거 맹신하면 잣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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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타임 9
저한테 궁금한거물어봐요 흐흐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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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으니 내년엔 동평 행동을 해야겠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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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해외 물품 많이 사는데 환율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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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오는거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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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에 왜이리 싸우냐 안 싸우고 넘어가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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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풋차이가 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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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약국에서 일하려는 약사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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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정도면 중산층?? 돈은 아빠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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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쓰기엔 점수가 너무많이 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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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학에서 24학점을 들을 자신이 없어지기 시작했다 12
네. 고등학교 시험범위도 400쪽이 안될텐데 중간고사 범위가 400쪽이라니요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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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인데 보통 현강 들으면서 인강도 병행하나요? 예를 들면 뉴런이나 드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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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뿌이 자야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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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 새끼 : X 2기 안나오는 망한 애니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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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 풀커리 + 드릴까지 하고 6모 볼려는데 가능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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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를 즐겨야지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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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년 420 설인문마냥 빌런 하나 들어와서 cc 학살당하는 과 하나는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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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서 옵밍아웃당하면 약간창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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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군에 설대도 지사의도 다 표본수 안찻다는데 다 어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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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짜 곧 원서철인데 아직도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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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체전적뭐임 16
상위 1557퍼 댓음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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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용 5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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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했네 4
답장하지 말걸 한꺼번에 답하느라 정신없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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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나는거 아니겟지 진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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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심리학과 가고싶어서 대학찾아보는데 아주대가 그나마 나은것같음 인식이 궁금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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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안 : 경희대(관광엔터),외대(중국외교),홍대(경영) 2안 : 외대(일본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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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케 다 함ㅋㅋㅋㅋ.. ㄹㅇ 숨만 쉬고 공부해야겠네 이런 게 400페이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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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군 제도가 이렇게까지 욕처먹지 않았을 거라 감히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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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저 오르비 안 함 다 건너들은 이야기야 솔직히 그때 있던 사람이 아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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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어케 될지 너무 귱귬하네 아직도 불안정한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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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 친목에 끼워주시면 다 된다네요~ 저 안끼워주고 친목하면 불법임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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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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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보내보세요 2
답은 안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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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디엠기록 7
고양이릴스밖에없는데정상인가요
하... 저랑 비슷한 심정이시네요 진짜저도 수능잘봐도 이따위로계속꺼같아서..
님은지금두번째인생을 살고 계신거잖아요 그때 목을메다셨을때 죽으셨다면 님주변에있으신분들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마킹실수는 그냥 액땜이라 여기시면 되는겁니다. 저도 현역인데 저라고 공부나름열심히 했는데 완전히 망친등급표들고 안우울하겠습니까?. 저도 외로워요 저혼자만 공부하는거같고 두번째인생인만큼열심히사셔서계획해논목표이루시기바랍니다.
근데 그쪽 처럼 사는 사람들도 우리나라에 은근 많아요 작년에 재수하면서 느낀점.
대학생활하고 있는 사람들도 외로워 하는 사람엄청 많아요 제가 드릴 수 있는 위로는 다들 외로워하며 산다는점?
모평에서 마킹실수한거 나름 행운 아닌가요? 그러기때문에 존재하는 모평이라고 생각하는데..
수능때는 그런실수 없으실거에요 ..
그리고 정말 안타깝지만.. 그런 상황속에서 지금 할수있는 최선의 태도는 공부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자살까지 시도하셨던 님이랑 정도의 차이는 쨉이 안되겠지만
저도 지음이 한명도 없고 쓰레기같이 살아왔던거 과연 공부하면 보상될까 생각하면서 멘붕 왔던적이 있었거든요..
그때마다 시도 읽고 음악도 들었는데 많이 위안됬어요.. 님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추천 해드릴테니 한번 들어보세요..
시: 황지우 시인님의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
http://iwkiw.blog.me/140089563061
음악
넥스트-HOPE
http://www.youtube.com/watch?v=ajMiczj041U
신해철-절망에관하여
http://www.youtube.com/watch?v=9AgypOgyBqU
신해철-민물장어의꿈
http://www.youtube.com/watch?v=mxGloaTYl8Y
Jeff Beck-Elegy For Dunkirk
http://www.youtube.com/watch?v=UB0IG9bTWq8
힘내세요.. 그렇게 힘드신 상황속에서 펜 안놓고 공부하시는 의지보면요, 님은 님이 원하는 바 이룰수 있으실거에요
전 인생이 OMR카드에 비유될 수 있다고 봐요.
이 쯤에서 명을 끊는 건 이 쯤까지만 마킹하고 OMR 제출하고 수능 시험장 나가겠다는 말씀이신가요. 여때까지 푼 문제에 확신이 없다면 남은 문제라도 어떻게든 해봐야죠.
그깟 모평에서 마킹 실수한 것도 안타까워하시는 분이.. 인생 시험장에서 아예 마킹을 하지도 않으시는 게 말이 됩니까.
올해 안에 수능 끝장을 보시고 겨울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겁니다. 힘내세요.
46명 앉아있는 교실에서 공부하느니 김밥천국가서 혼자 라면 시켜먹을 때가 덜 외로웠다....
진짜 공감되네요.
여럿이 있는게 싫다기 보단 눈에띄게 혼자 있는게 싫은것..
쓴소리좀 할게요 저도 장수생이지만 공부로 인해 극심한 외로움 스트레스로 인해서 죽을마음이 드신거라면 그냥 공부하지 마세요 사람났고 공부났지 공부나고 사람났나요 공부가 인생의 전부입니까? 까놓고 좁게잡으면 일퍼 넓게 잡으면 10퍼정도가 공부 잘하는 축인데 님말대로라면 나머지 90퍼센트는 다 목매달고 죽었어야 하나요 5월달에 죽었어야 하다니요 10수 20수를 해도 백배는 더 중요한게 사람목숨입니다 지금 대학병원 응급실 가보세요 예기치 못하게 사고당한사람들 살고싶어 발버둥치는 사람들 앞에서 외로워서 죽고싶다라고 말해보세요 저도 긴 수험생활중이지만 프라이드를 갖고 살아요 이렇게 고생한만큼 난 더 성숙해지고 남들 못해본거 평범하지 않은거 해본다는 생각으로요 어디서 죽는다는말을 함부로 남발하세요 주위 가족들생각은 안하시나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이렇게든 저렇게든 살아가면 되는겁니다 저도 수험생활동안 항상 밥혼자먹고 항상 외롭지만 자기자신을 사랑하면서 삽니다 다소 격하게 쓴건있지만 뭐가 진짜 중요한지 생각하면서 사세요 공부보다 가치로운게 세상에도 많으니까요
진짜 친구 잃어가는거는 속상하고 힘들더라....
이글읽고 진짜 눈물 날 것같네요. 사실 위 댓글에서 어떤 쓴소리를 해도 겪고 있는 자의 아픔은 정말 그 절대적 크기와는 다르게너무 아플 수 있죠.. 힘내세요. 사실 저도 어떤 조언 할만한 처지가 못되긴 하지만.. 힘내세요...
하하하...
뭐가 그렇게힘드신지
수능 홀짝잘못체크해서 외국어100점날라간 사람도 열심히하는데
죄송한데 저는 다른사람과는 다르게 위로는 커녕
쓴소리로 나약하다는 말밖에는 못해드리겠네요
아참고로 위에 외국어 홀짝잘못체크한게 4번째시험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