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2
안녕하세요. 생명과학2 하신 분들에게 물어볼게 있는데요... 제가 평소에도 생명공학에 관심이 굉장히 높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대학교를 서울 쪽을 희망하고 있어서 생명과학2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요, 혹시 생명과학2가 난이도가 굉장히 어렵나요? 평소에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어떨까요..?? (생명과학2 선택은 제가 자진해서 한겁니다.)(참고로, 다른 과탐은 물리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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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판단해보세요...!
1. 생명과학에 사전지식이 있다면 암기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타 과학과목에 비해서이고, 제 개인의견임)
2. 그럼에도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하는 이유는 킬러 문항때문인데,, 이 킬러를 체화하기도 쉽지않고, 체화가 되도 워낙 수능날 변수가 많습니다.
3. 실제로 수능날 생2러들은 비킬러 16문제(?) 쯤은 5~10분내로 풀고, 남은 4문제를 푸는데 1문제 풀때 기본 10분이 걸릴때도 있으니(심지어 10분을 풀어도 안풀리고,,)
그때 뇌절이 오는거죠
심지어 수능날 제일 마지막시간이고 머리도 안돌아가는데 퍼즐맞추기나 하고 있으니..
4. 교육청하고 평가원하고 다르고 수능날은 또 다를겁니다. 개인적으론 9평때 전 범위 일테니 9평을 보시고, 2등급이내로 나오시면 도전해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정 안되면 생명1 선택할 수 밖에 없겠네요...................
다른건 안말해도 되겠고, 윗분 의견에 제 경험 좀 더해서 말씀드리자면
1. 사전지식이 없어도 4단원까지는 흥미롭게만 공부할 수 있다면 암기하는데 있어서 수월할겁니다. 대신 5단원 생물의 다양성이나 코돈표를 외울 때 조금 힘들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목의 암기량은 난이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기본적으로 다 외우기 때문에 변별 x)
2. 킬러 문항을 진짜진짜 많이 풀어보셔야 합니다. 수학 급으로 킬러에 시간을 투자해야하는데, 반복하다보면 자기만의 풀이를 구사하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건 시험장에서는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문제가 계속 나오고, 한 해가 지날 때마다 난이도 상승폭이 타 과목에 비해서 큽니다. 즉 기출문제를 다 풀 수 있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어떤 문제가 나와도 풀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하셔야 합니다
3. 보통 킬러라 불리는 부분이 코돈/DNA복제/하디바인 인데, 난이도도 높고 이 문제를 위해서 써야하는 "최소한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만큼 복잡합니다. 이외 준킬러도 시간을 어느정도 요구하기 때문에 10~12문제 가량의 비킬러 문제를 선지를 보고 바로 지워낼 수 있을 정도로 해야합니다(시험장에서 판단을 안하고 그냥 지워낼 수 있어야합니다). 비킬러에 쓰는 10초도 아깝습니다
4. 이외 난이도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표본집단이 있는데, 어느정도 고여있고 서울대를 목표로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서울대를 갈 것이 아니라면 안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명공학에 관심이 있다면 1과목 2개를 하고 대학에서 공부하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생2는 운빨+변수+실력이 모두 잘 발휘되어야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DNA 복제가 제가 가장 흥미로워하는 부분인데, 문제랑 흥미랑은 구분을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