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를 염두에 둔 수험생 수시를 어케 넣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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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를 염두에 둔 N수 지방 문과생인데 진짜 수시를 어케 넣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연대1차 , 고대 , 성대, 서강대, 한양대 이렇게 5개를 다 낼지
아님 연대1차 , 고대 만 낼지 고민입니다.
서울대를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국사랑 아랍어를 했는데 수시에 합격해 버리면 너무 아쉬울것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수능을 서울대 정시를 넣을 만큼 잘 볼것인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수시를 넣긴 넣어야 겠고..
주변에 친구들은 일단 수시 5곳 다 넣어놓고 수능 잘 보면 안가도 되지 않느냐 라고 하는데 제가 연대1차 시험친후에는 논술을 아예 안보고 수능에 올인할 건데
성대나 서강대는 2~3일 정도밖에 시간이 없어서 제가 만약 서울대 정시를 지원 못할 점수가 나왔을댄 성대나 서강대 논술을 봐야할 터인데 기존에 계속 준비해온
얘들을 제치고 수시에 합격된다고 바라는 것은 너무 도둑놈 심보이고 이렇게 되면 성대나 서강대는 수시를 넣지 말아야 할것같고..
님들은 수시 어떻게 넣으실건가요...? 그리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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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인생인데 원서몇개 쓴다고 남눈치를 볼께 뭐있나요 ㅎㅎ
연고 논술준비하시면서 토대 쌓으시면 2~3일동안 서성한 논술 기출만 풀어봐도 가능하실거에요 쓰세요 ㅎㅎ
수능 잘치면 안보로 가면되죠 ㅎ
설대지원생이신데 연대를 포기하시는거면 몰라도 고 서성한은 수능이후인데 왜 포기해요 ㅎ
제 의견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울대 정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서성한을 써야할지도 모른다 하고 생각이 들 정도라면, 수능 이후에 보는 고려대와 성대, 서강대 한양대는 써 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ㅎㅎㅎㅎ
수능 이전에 논술이나 면접을 봐서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합격가능한 곳만 피하세요
수능 이후에 논술이나 면접을 봐서 수능성적보고 포기할 수 있다면 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