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차고 넘칠때...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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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가 사회 선배님들에게 물어봅니다.
전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학업 관련해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그 부족함을 알고 있고
부족함을 채울 방법도 알고
채우도록 노력할 의지도 있으니
남는건 공부하는 것인데요...
언제까지 이 마음가짐이 유지될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이 열정이 수능때까지 이어질까요?
그래서 저는 이 질문에 대해 '현실에 충실하라'는 말을 가슴에 안고 살아가려 합니다
사회 선배로써 이럴 때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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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역학만 40시간 공부하는 허수짓을 했는데용 물리를...
열정이 끝까지 이어지는게 가장 좋겠지만.. 중간중간에 슬럼프가 반드시 찾아올겁니다. 그걸 극복해내셔야져 ㅎㅎ 항상 겸손한 자세로 공부하세요~~ (제가 말하는 겸손한 자세란말은 학교선생님이 가르쳐주실때 '강의력 보소 효율 진짜없다 아휴 걍 자고나서 혼자 독학해야지~' 이런 마인드 갖지마세요 ㅠㅠ)
네 현실에 충실하세요. 그런 열정 절대로 수능때 까지 안이어져요. 이상적으로 말하면? 이렇게 말할거에요 " 본인의 의지와 열정을 믿으세요! 할 수 있습니다.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쓴 사람이나 고승덕처럼 하루에 1~3시간 자고 밥먹는 시간도 미친듯이 아껴가며 공부하세요! "
근데 사회선배가 아닌 인생선배로써. 그렇게 이상적인 꿈 가지고 살다가 10명중 8은 떨어져나갑니다.(빈말이지만 돈벌려고 사업하는사람들도 다 그렇죠...)
그래도 공부는 밑지는 장사는 결코없으니까 다시 하고 다시 도전하는거죠.
다시 현실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그런 열정과 의지가 있으실때
꾸준히 하는 습관 들이시고 규직적으로 하세요.
새벽 4~5시까지 공부한다고 공부잘한다고 생각안해요 저는
하다가 피곤하면 그냥 주무세요.
그리고 꺠어있는 동안 게임하지말고 적당한 운동을 벗어난 운동하지말고. 낮잠자지마시고 공부하세요
항상 천천히... 중2때 공부에 막 스트레스받고 많이 큰거같았어도 막상 고2되니까 중2생각해보면 완전 어려보이죠?
2년만지나시면 똑같아요 고2도 어리고, 고2입장에서는 수능이 엄청 코앞에 닥쳐있는거 같지만. 그렇지가 않아요.
아직 고3시기도있으시고.... 천천히 하세요. 그런 열정은 함정이에요.
아... 꾸준히 하는 습관...
규칙적인 공부...
지금부터 조금씩이라도 규칙적으로 하면
막 밤새면서 공부 안해도
제가 원하는 대학을 들어갈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