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있습니다... 전기공학과 기계공학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2905962
공익근무중이고 2013년 복학예정인 전기공학도입니다
요새 진로에대해 고민이 많아서 이런저런생각이 많은데 기계공학 갈 걸 후회합니다.
우선 저는 어릴적부터 배,자동차만들고 건축물 같은 거 설계하는 게 꿈이였습니다.
고3때는 기계,조선공학 이런 쪽으로 가야겠다는 맘먹고 공부도 했었고 결과가 안좋아서
재수를 하게 됐습니다.
재수하면서 자동차,배 이런거 보다 반도체,플렉시블디스플레이 이런거에 흥미를 느꼈고,
시야가 좁아서 우리나라의 자동차,중공업의 위상은 잘모른채 삼성이 짱인줄 알고 전자업체에 들어가서 반도체 디스플레이연구원이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그래서 현재 전기공학)
최근 몇개월 간 우리나라 공돌이가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고 많은 생각을 했는데
저는 자동차,플랜트,중공업계열에서 일하면 제가 사회에 나갔을 때 행복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위 분야에서 전기전자계열도 일 할 수 있단 거 알고 있으나, 기계과가하는 역학적인 것 보다 전기전자는 회로설계같은 일을 한다고 들어서 제가 궁극적으로원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ㅠㅠ
그래서 전공때문에 수능다시 쳐야되나 생각도 했으나 자신도 없고 엄두도 안나고
만약 수능다시쳐서 기계과로 갔는데 꿈이 바뀌어서 전기전자분야포기를 후회할까봐 겁나고
그냥 복학해서 끝까지 전기전자공부하면 공부하는동안 흥미는 물론이고 나중에 사회에 나갔을 떄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전과생각해봣으나 전과는 안되는 상황입니다...ㅠ)
지금은 그냥 복학해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전기공학 공부하려고 맘먹은상태인데
어쩌면 대학 때 전공이 평생 밥벌이 해먹을수도있는데 전공선택시 신중히 정말 많은 걸 알아보고 또 생각해보고 선택하지 않은 거에 대해 후회되는 요즘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고1 3 6 9 고2 3 6 9 11 고3 3 5 6 7 9 10 순서대로...
-
내년 6모 확통1 받고 9모 미적 1 받고 수능 기하 1받고 싶다링
-
20이나 21이때....
-
얻는다는 것은 1
곧 잃는 것
-
본인이 꼭대기에서 추락해봐야 알지 ㅋㅋ 그때의 무력감, 좌절감 난 아직도 생생하게...
-
근데 팩트는 불국어 풀면서 생사를 넘나든 사람들보다 1
토끼랑 맞짱까서 살아남은 황만근이 더 대단하다는거임.. ♧♧♧♠황만근과 거대한...
-
잘자용
-
갓반고였는데 최상위권들 싹다 국어 박살나서 재수하러감. 수시 의대 붙은 두 명이...
-
수능날 비왔을때 3
수능 끝나고 핸드폰 받아서 나왔는데 밖은 어두침침하니 흐리고 비는 추적추적 내리고...
-
ㅈㄴ 대단한거 아님? 물론 수영탐 때문에 많이 까였지만
-
내 유일한 자랑 6
23 수능 국어 게딱지 3점짜리 맞춘 것
-
아 죽을것같다 2
체해서 자다가 뒤질것같아서 기상. 오늘도 일찍 자긴 글렀네
-
작년국어 잘보신분들 있나요?!
-
수능끝나고 입시동안 살 존나 쪄서 살뺄때 위고비라고 이번에 우리나라 들어온 다이어트...
-
여드레 입갤 0
그러합니다
-
표점이나 잘 맞춰봐라 23 화작 24 확통 탐구 표점도 이번에는 잘 해봐 좀
-
미치겠음 걍
-
하긴 수능이 8일 남았는데....
-
대성 신규 한국사쌤 2분 오셨는데 권용기쌤 나가시려나
-
81
-
23: 와 시발 문학 20분컷ㅋㅋㅋㅋ이러면서 화장실 시끌시끌 24: 정적
-
ㄹㅇ 30초컷 남?
-
국어가 어렵기를 바라다니 난 고1 때 멘탈에 완전 금간게 아직도 트라우마인데
-
시발점 뉴런 수분감 드릴 킬캠은 알겠는데 드릴 종류가 너무 많아서 순서대로...
-
있나요 ? ㅋㅋ 작년도 올해도 콘서트 가는데 ㅃㄹ 가고싶다 ..
-
시간이 참 밭습니다
-
과탐 전부 47이였었나 이때 사람들 다 쌍욕했던걸로기억하는데 사탐런의첫번째기회였다죠어쩌면..
-
할머니 욕하는글이랑 잊잊잊×300번 써서 올리는 글 이런거 있었음
-
일단 물국어 기원 14
대학좀 가자
-
그니까 수능포기 ㄴㄴ
-
평균적으로 1년에 표점 6점(백분위 7)정도 점수가 오름
-
시간 좀 줄여야할까요? 11덮기준 30분 약간 넘게쓰고 1틀이였습니다
-
십덕 같음? 6
그래도 이거보면 기분 좀 좋아짐
-
일단 선택과목은 평이해야함 작수처럼 나오면 안된다고
-
맨 앞자리에 국어 개씹불이면 마지막 2분 전에 여유롭게 팬 내리고 제출한 후 쉬는...
-
https://orbi.kr/00019169387...
-
결과적으로 님이 살아남아야 좋은 건데 매우 높은 확률로 님도 같이 불타올라서 재가...
-
공부 잘 하는 건 아니지만 수능날에 국어와 영어는 어떤 지문으로 수험생들을 감동시킬...
-
국어 모고 언매 2
아무리 오래 걸려도 몇 분 안에는 끊어야 함? 20분은 돼야하나
-
보통 3~4 뜨고 잘찍으면 2뜨는데 김종웅쌤 3시간 한국사? 그거 해도 되나요
-
(맨 뒷자리라 사물함에 머리를 기대고 눈물을 글썽이며)개조졌네… 걍 포기각서쓰고...
-
25 국어 기원 2
독서 2211 문학 2411 언매 2506 언매 이번엔 쉽게 내조...
-
1컷표점도 작수가 젤 높고 작수가 1받기는 가장 어려운 시험임 22때는 독서 존나...
-
잘하시는분들은 널널하게 다 풀고 시간 남는건가요? 어떻게..
-
걍 점수고정형인간에서 좌우점수움직임장치 조그만거 추가된수준이라 그러는거임 걍
-
제발 입시판 뜨고 싶다
-
이제는 오르비를 그만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님 말고
보니깐 두가지 다 기본적으로는 좋아하시고 가끔씩 더 선호하는게 바뀌시네요. 앞으로도 그럴꺼 같은데 어차피 그럴꺼라면 그냥 다니던 과 다니시는게 좋지 않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