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IP!! [392594] · MS 2011 · 쪽지

2012-05-04 13:25:20
조회수 2,927

어버이날 선물... 뭐가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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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되고 이제 세번째 맞는 어버이날인데요...
저 혼자서 생각하기를 여태까지는, 선물드리는건 생신 때에 약간 신경써서 잘 해 주자 !! 란 생각으로
고딩 졸업후 첫번째 생신때는 지갑... 두번째 생신때는 옷 .. 이었어요
근데 막 아주 고가는 아니고.. 제 형편상, 그냥 적당한 브랜드로 골랐었구요ㅠㅠㅠ
어째뜬 제 생각이 이래서 어버이날때는 잘 챙겨드리지 않았어요
첫번째때는 그냥 꽃? 드렸던것같고 두번째떄는 그냥 넘어갔어요 ㅠㅠㅠㅠ 감사하다고 말만하고.. 그때도 약간
투덜투덜 하긴 했었는데

얼마전에 티비보고있는데 SK-2 화장품광고에서
5월달에 감사한 어머니한테 스페셜 ~! )(%(@#4 세트를 드립니다.. 뭐 이런식의 노골적인 ㅋㅋ 광고가 나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엄마가
장난식이긴 하지만? 뭐 기대하고있겠다? 벼르고있겠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그말듣고 그냥 넘어가긴 좀 그렇겠더라구요..

이때까지 어버이날은 별거없이 넘어갔던거에 좀 섭섭했을지도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래서 선물을 준비할까하는데..
아 생신은 9월말이에요... 그때도.... 뭐 나름의 준비를 해야겠죠 흑흐그흐그그흑 ㅠㅠㅠㅠㅠ



뭐가 괜찮을까요??
대충 , 동생이 2명있는데 각자 꽃과 케잌정도 준비하라고 하고
약간 물질적인 거는...
제가준비해야될것같은데 막상 괜찮은게없어요 ㅠㅠㅠ
제가 휴학하고 돈벌고있는 형편인데, 돈모으고 있는것생각하면 많이쓰기도부담스럽고...
그래서 가방, 빽 이런건 너무 고가라 힘들것같고....
지갑은 , 제가 엄마 생신때 사드렸던게있으니 벌써 사드릴 필요가없고..
화장품이 제일 무난한데, 문제는
화장품을 사드리면 선물로 드린 의미가없어져요.. 왜냐면 엄마, 저, 여동생 이 화장품을 같이 쓰기때문에
엄마한테 사준거 -> 화장대에 놓고 같이쓰는 화장품.
이되어버리거든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손수건은...... 엄마가 안쓰고요 ㅠㅠ

이것저것 제외하고나니까 어머니용 선물로 제일 무난한것들이 다 빠져버리고..
뭐가 괜찮은지모르겠어요 ㅠ.ㅠ
뭔가 괜찮은게 없는지...

의견을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정작 엄마가 필요한게뭔지도모르는 나는 불효.........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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