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의대생 유림] 계획 잘 세운다고 소문나게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7개월 의대생 유림입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외부도 어수선하고, 걱정도 많을 것 같아요.. 손 세정제보다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간 씻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하니 꼭 신경써서 건강 챙기길 바랄게요 !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공부하는 행위(=실행)보다도 계획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이 없으면 내가 산으로 가는 중인지 바다로 가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
그럼 여러분은 다들 언제 플래너를 쓰시나요?
저는 독서실에 도착하자마자 낭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아침밥 먹을 때 집에서 플래너를 작성해서 갑니다. 3-4분이면 금방 쓰는데, 이럴 수 있으려면 “계획을 미리 제대로” 짜놓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기준의 ‘올바른 계획법’을 설명드려볼게요!
1. 목표일(시험 당일)까지의 기간을 확인하고, 해야 할 공부량을 설정한다. (전체 공부량은 대략적으로나마)
2. 그 뒤 분기별로 나눠서 중단기 목표를 정한다.
3. 중단기 목표에 필요한 공부량을 구체적으로 자세히 파악한다. 저는 문제집 페이지수와 문제들의 대략적 난이도 분포도를 고려했고, 인강 시간과 개수 등 꼼꼼히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단순히 챕터별로 분량을 잡아버리면 예상치 못한 난이도/문제수에 따라 하루 계획이 어그러지고, 과목별 밸런스를 놓치기 쉽기 때문입니다.
4. 월별로 공부량을 나눠준다. 3번을 꼼꼼히 해놓으면 쉽습니다!
5. 일주일 계획을 세울 때에는 4번을 참고하되, 일요일은 비워놓고 계획을 마무리하는 날로 정해둔다. 그래야만 한 주 한 주, 한 달 한 달 계획이 미뤄지지 않는다.
6. 매일 아침 밥먹으면서 계획을 세우되, 오전/오후/저녁 타임별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의대 입시에 중요한 과목이나, 내가 특히 취약한 파트가 젤 중요하겠죠? 저는 주로 국>수>탐 순서로 공부했지만 타임별로 제 집중도를 고려해서 우선순위를 매겼습니다.
*그리고, 작고 소중한 성취감을 위해 계획은 절대 거창하게 잡지 않는 걸 추천드려요, 계획을 다 해내면? 그 때 추가적으로 계획을 작성해서 해내는 뿌듯함... 그만한 게 또 없답니다 ! 그렇게 점점 공부량을 늘려나가시는 걸 추천해요!
*혹시나 계획이 틀어지더라도, 이미 분량이 확실하고 내가 며칠치나 밀렸는지 가시화해놨기 때문에 수정도 용이해요!
오늘 업로드된 ‘재수 하루 루틴’ 에는 단순히 아침 / 점심 / 저녁 / 밤까지의 제 습관 뿐만 아니라 오늘 말씀드린 계획 이야기, 독학재수 자취 요리, 제 하루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졸릴 때, 집중이 안될 때, 하루 피드백하는 법 등등을 모두 담아놓았기 때문에 여러분께 꼭 소개해드리고 싶으니 꼭 끝까지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 건강 조심하시구 오늘 마무리도 잘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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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구독했어요
'그 공스타' 저격인가
좋아요~
개추~
뉴냐 사랑해
누나 전 로또되게 해주세요!
나도 광고하고싶다!
응 뒷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