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쓴댓글 [317988] · MS 2009 · 쪽지

2010-12-13 06:45:21
조회수 2,547

내년이맘떄는 꼭합격수기를써야지!!. (꽤김;;)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264964

경어체 생략하고 쓰겠습니다.
실패를 한놈이 무슨이런글을 쓰냐 하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런 게시판도 있길래 한자써봅니다.

2009년 11월13일(2010수능)이 끝나고 밤6시

아직도 그떄의 기분을 생생히 기억한다.
수능 시험장을 나와서 지하철을 탔는데 그때 그 암울한 기억을 아직도 지울수가 없다.
1년의 세월을 헛되이 보내고만 느낌.. 그런느낌이였다.
우리동네에 도착한뒤 근처pc방에 갔다. 친구들이랑 가끔 만나 술을 마시면 가던곳이였는데 그날따라 굉장히 무서웠다 들어가는것이..

메가스터디 한방채점을했다.
아직도 점수를 생생히 기억한다.
언어84 수리78 외국어93 탐구는 모두 44점이였다.

휴..집에 가는길의 발걸음이 어찌나 무겁던지.....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부모님께서는 아직 확정된건 아무것도 없지 않느냐면서 위로해주셨지만,, 사실 omr에 적힌답이 변할리가 없었다.

그해 고려대수시를 써놓았었지만 최저등급을 충족시키지 못할것 같아서 가지않았다.
고려대 수시당일날 다시한번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2009년12월14일(정확한날짜는기억이안나요) 성적표를 받았다.
3등급인줄 알았던 수리영역이 2등급이 나왔다.
알고보니 가채점을 조금잘못한것이였다.

결국 성적표는
언어 118/30/3 수리나형 129/88/2 외국어133/95/1 사회탐구는 2.1.3.1 이였다


사실 그떄까지는 교대나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었다.(그냥 구체적이거나 그런것이 아니라 도피책이었다)
그러나 성적표가 내손에 쥐어지고 모든것이 확실해지자 현실이 눈앞에 다가왔다.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했고 생각을 많이했다. 결론은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1번만더 저를 도와달라고 말씀드렸다.
아들바보인 부모님께서는 한번더 나를 믿어주셨다.

그뒤 1월까지는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다. 설렁설렁했다.
그냥 뭘했는지 모르겠다. 플래너를 보면 그냥 사탐 개념강의 작년버전을 들었던것 같다.
아직도 기억나는것이 크리스마스때 근현대사 개념강의를 들었던것이 기억난다. 그날따라 도서관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크리스마스였다.
내년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보내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하면서 집에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렇게 지내다가 이렇게 설렁설렁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해서 시골의 할머니댁에 갔다. 그곳에는 tv도 공중파밖에 나오지않고 컴퓨터는 아예없기떄문에 공부하기에 좋았다. 그래서 1월에서 2월중순까지 시골 할머니댁에서 보내면서 하루에 스탑워치기준으로 8시간정도 수리를 공부했다.
그당시에 수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했기때문에 개념인강을 pmp에 넣어가서 1바퀴 돌렸다.

그러다가 재수종합반이 개강한다는 소식을 듣고 집으로 돌아와 2월중순경 재종반에 들어갔다.
그전부터 어느정도 공부리듬이 잡혀있어서 크게 힘들지 않았지만, 단체 생활을 해오지 않았던 터라 굉장히 심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2주가 지나고 3주가 지나면서 점점 애들이랑 친해지고 학원생활에 적응해갔다.

3월~6월모의평가

6평떄까지는 일단 언어는 수업 예습복습만 했고, 수리와 외국어 위주의 학습을 하였다.
사실 작년에 망한것은 언어였지만, 언어는 공부를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라는 생각이 너무 내머릿속을 지배하고 있었고 수리에 대한 절대적인 실력을 갖춰야한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수리를 위주로 공부하였다. 수리는 학원수업교재2권을 3번정도 반복해서 풀었고, 핵심체크식으로 하루에 8문제정도씩을 꼬박꼬박 풀었다.
그리고 기출문제도 풀었으며, 인터넷강의 커리큘럼도 하나 따라서 풀어나갔다. 영어도 그냥 학원교재를 열심히 풀었고 EBS수능특강/분권/300제정도를 열심히 풀었다.

탐구는 수업열심히듣고 개념인강을 주말마다 1주차정도씩 들었다.

3월~6월 사설모의는 거의 400~450선을 유지했다.(언수외250~270 탐구180~190)

6평-> 언어 87 수리92 외국어87 탐구 193(48-47-50-48)

6월~9월모의평가

9평떄까지는 언어는 기출문제위주로 풀었고 수리는 EBS300제,1등급수학같은 어려운문제중심으로 풀면서 8절지문제지를 풀었다.
그리고 탐구는 어떤과목은 문풀을 듣고 어떤과목은 개념교재를 다시한번 풀었다.
(근현대사는 인터넷개념강의를 7번반복해서 들었다. 강의를 7번반복했다.. 시간낭비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외국어는 6월까지는 시중문제집도 손을 많이댔는데 6평을 본뒤엔 EBS교재만 계속 보았다.

6월~9평 사설모의450선유지.. (7월메가모의는 언수외290 탐구195)뽀록을 맛보기도 했다.

9평-> 언어84 수리92 외국어91 탐구 191(50-48-45-48)

9평을 치고 학원을 그만두었다. 혼자 공부해야할 필요성을 느꼈기떄문이다.
아무래도 막판에 갈수록 학원수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좀 망가져갔기때문이다.
담임 선생님께서는 4수생인 내가 또 괜히 학원을 그만둬서 마지막에 망치고말꺼라고 계속 만류하셨지만, 난 고집이 세서 내가 한번 해야겠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해야하는 놈이기떄문에 망하더라도 제마음대로 하고망하는게 좋겠다고 하고 학원을 그만두었다.

그뒤 동네 독서실을 등록한뒤 계속 공부를 하였다.
혼자하면서 어느정도 생활패턴이 깨지고 외로움도 많이느꼈지만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정말 많이참았다.
친구들이랑 술을먹고 노래방을 가거나 PC방을 가면 그때 그당시는 행복하지만 결국 그다음날에 데미지를 주기때문에 정말 많이참고참았다.

그뒤로는 언어기출문제를 계속 프린트해서 새로 보았으며 수리는EBS파이널.한석원파이널,패싱코드708,수능셀파모의고사,포카칩모의고사,EBS만점마무리,메가스터디모의고사,교육청모의고사,6월9월모평수능,메가파스타,등을 풀었다. 영어는 EBS파이널과 EBS관련프린트를 오르비에서 뽑아서 매일매일 20지문정도씩 풀었다.
탐구는 기출문제만 계속풀었는데 결국 이것이 패인이되었다.

단 몇줄로 서술하기에는 너무 스스로에게 미안하고 비참하지만 학원을 나온뒤 정말 나름 열심히했던것 같다. (나름..)
(그때 나의 하루)
스탑워치기준으로 꾸준히10~12시간정도 공부를 했다.
일단 아침7시에 독서실에 도착하면 커피한캔먹으면서 언어듣기를 하고 스터디플랜을짠뒤 8시정도부터 언어기출문제 1회분을 풀었다.
풀고 분석하고 정리하다보면 대략 시간이 11시정도되는데, 언어를 전체적으로 공부하지않고 PART별로 나눠서 비문학1지문씩(인문.사회.예술.기술.과학.언어문화)
이런식으로 1지문씩풀고 현대소설.고전소설1지문씩 현대시.고전시가1지문씩 수필.희곡1지문씩 쭉 풀었다.
그럼 대략 1시정도 되었다. 그러면 점심을 간단히 빵으로 떼워먹었다. 아니면 바로앞 김밥천국에 가서 우동이나 김밥2줄을 먹고 30분정도만에 다시
책상에 앉았다. 원래 천성이 굉장히 나태하고 게으르기때문에 엎드려자거나 헛짓거리를 하게되면 끝없이 하기떄문에 꾹꾹 참았다.

다시책상에 앉을때는 너무 앉기 싫어서 그나마 하기쉬운 영어듣기를1회분씩 풀었다.
그러면 2시정도가 되는데 그땐 수리모의고사를 1회분집중해서푼뒤 틀린문제나 좀 괜찮았다고 느껴지는 문제5문제정도를 연습장에 다시 꼼꼼히 적으면서 풀었다.
그러면 4시정도가 되고 그땐 모의고사1회분을 더풀거나 단원별로 10문제정도씩 풀었다.그러면 6시정도가 되고 잠시 밖에 나가서 숨한번돌릴때 그땐 이미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서 어둑어둑해져있었다. 커피1캔을 다시 사들고 들어와서 책상앞에 앉아서 수리인터넷강의를1~2시간정도들었다.
(이떄 빵을 사가지고 와서 빵을 저녁으로 먹었다. 남들은 불쌍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사실 나는 빵을 너무 좋아해서 행복감에 겨워
매일매일빵을먹으면서(파리바게뜨빵 ㅎ)오늘 썼던 수리연습장을 쭉봤다.)
(아 , 참고로 나는 굉장히 뭔가 쌓이는 느낌??이런걸 좋아해서 모나피똑딱이펜을 모으는데 수능끝나고봤떠니 30자루가 있었다.
연습장은 수리연습장25권 영어연습장5권.. 성공하진 못했지만 보고있으면 흐뭇하다 오늘버릴예정.ㅜ)


8시정도가 되면 EBS파이널강의를 듣거나 EBS교재를 펴놓고 계속 영어지문을 봤다.
11시정도까지 EBS지문을 공부하고 집으로 퇴근했다.

그리고 집에와서 씻고 잠시 인터넷을 30분정도하다가 (독동눈팅/네이트뉴스1~3위보기)
사탐기출을 1회분정도씩 풀고 잤다. 거의 1시쯤..

점점 수능이 다가올수록 끝까지 놓지않으면 성공할수있다고 믿었기때문에 절대 끈을놓지 않았다.
스스로 내목숨을 걸고 자부하는데 정말 9월에서 11월수능까지의 나는 정말 "나름"열심히 했따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른것이기 때문에 ... "니가한건 노력이 아니라 열심히한척한것일뿐이다"
이렇게 말하면할말이 없긴하다;;

그렇게 수능11월18일
집에오니깐 원래 시계용도로만 사용되었떤 폰에 문자가 60통가까이와있었다.
친구들이랑 학원반애들에게서 온문자들이였다. 나는 공부에 방해될까봐 폰을 놔두고 다녓었기때문에
간혹 학원 동생들이 문자가 오더라도 제때에 답장을 해주지 못하거나 아예 씹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도 이렇게 나에게
문자를 해주어서 무척 고마웠고 그들의 성공을 진심으로 빌면서 잠을잤다.
딱히 새가슴이거나 초조해하는 성격은 아니기떄문에 잠잘잤다.ㅎ

아침에 수능치러 들어가면서 작년수능장에 들어갈떈 " 아 떨린다 ㄷㄷㄷㄷ"
이였지만 올해는 "아 !!한번해보자진짜!! 딱 할수있을것 같다!!"이렇게 의식적으로 생각하면서 시험장에 들어갔다.

.................그러나;;

언어 1교시- ㅡㅡ;;쓰기까진 정말 간단하게 풀었다. 작년엔 쓰기3점짜리를 1개틀렸었는데 일단 만족했는데 비문학지문2개까지도 잘풀었는데..
그레고리우스때문에 망했다. 아니 두더지때문에 망한것일지도 모른다. 그2지문이 너무어려워서 내뇌를 정지시켰다.


수리 2교시 - 진짜 자신있었던 과목이고 마지막까지 노력했기때문에 정말 잘칠수있을거라 믿었따.
그런데 언어의 여파로 인해서 계속 수리를 푸는데도 언어영역생각이 났따. 이래선 안되겠다싶어서 10초간 눈을 감고 수리에 쏟아부엇던 노력을
생각했다. 그러자 거짓말같이 문제가 풀렸다. 지수로그함수문제는 ㄱ,ㄴ은 확실히 검증했는데 ㄷ이 끝까지 헷갈렸다.
그리고 블럭쌓는문제는 쉽게 풀었고 나머지도 어렵지 않게 풀었다.

3교시 영어- EBS위주로 많이봤기때문에 10문제가까이 한줄만 읽고 풀거나 바로슥삭슥삭해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칸3점이 너무어려워서 덜덜덜떨다가 종딱치는순간에 마지막문제마킹을 완료했다.
식겁했다. EBS를 보지않았다면 난분명히 3등급을 뛰어넘어 4등급까지갔을것이다.

4교시 탐구- 원래 내강세인 탐구라서(4수생임다;)자신있게 풀었다.
.......................그러나 ㅠㅠ아오

5교시 제2외국어(아랍어)-다찍었다.

나와서 작년과 똑같이 그PC방에가서 매겼다

언어가 가장불안했기때문에 언어먼저 매겼다.

한방채점을 돌렸는데 원점수:76이떴다.
눈앞이 멍하고 커피한잔을 갖다주는 알바누나가 " 이것마시고하세요 " 하는목소리가 " 너이거먹고걍죽어라 "하는 저승사자의 목소리같이 느껴졌다.
꼼짝않고 5분을 앉아있다가 도저히 현실을 인정하기 싫어서 바로나와버렸다.

그뒤 바로친구들에게 연락을하고 친구3놈과 나이렇게 4이서정말미친듯이술을먹었따.
그놈들은 그냥 신나서마신거고 나는 진짜 현실을 잊기위해마셨다.

한참 마시고 집에 들어와서 바로뻗어자버렸다.

그렇게 3일이 흘렀다. 학원동생들의 문자도 꽤나오고 어머니께서도 가채점결과를 좀 궁금해하시는 눈치셨다.
안되겠따 싶어서 일단 수리외국어를 매겼다.
수리96점-99 외국어91점-97 탐구는 3211 이였다.
언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않아서 다시 매겼다. 한방채점을 다시 제대로 쓰고돌렸는데 87점이나왔따.
3번을 다시했는데도 87점이였다. 잘친점수는 아니지만 가채점으로 11점이 올라서 그때의 기분은 말로형용할수없었다.

그렇게 성적표가 나오고 .. ㅡㅡ;;왜 마킹한거하곤 다르게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수리가 92점이였다.

언어 125-92-2
수리 141-97-1
외국어 133-97-1
탐구 82/89/98/95 아랍어 -2등급(다찍었는데;;;;레알요)89-57-2

성적표를 받아오니 부모님께서 수고했다고 칭찬해주셨다. 그게 더슬펐다. 이성적으로 연고대도못내는데..
지금도 나는 힘들다 밤마다 가슴이 시리고 고연포탈이나 설대포탈눈팅할떄마다 그들과 나는 차원의벽으로 구분되있는 거같아서
밤에 잠을 잘수가 없다..

자꾸 스멀스멀반수의 스멜이 올라와서 도서관에 다니기 시작한게 벌써 2주가 되었다. 밤을 새고 도서관에가서 공부를 하고 책을읽으면 그때는
내가 살아있는것 같다. EBS열기 수리1을 3번돌렸다. 미적풍산자를 1번보았다...(2주동안)

지금 생각은 대학에 붙여놓고 다시한번더 도전해보는것이다. 남들은 나를 손가락질 할지 모른다. 사실 내친구들도 이제좀그만해라..
니나이가 몇인줄아느냐.. 니 인생진짜 말렸다.. 이런소리를 하곤한다.
사실 이글을 읽는 사람들도 나를 수능중독정신병자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진짜 난 정말 다시한번더 해보고싶다.

이번엔 작년의 2배의 노력을 해보고싶다. 아직20대초반인데 내인생에 있어서 불가능이란 존재를 1개 남겨놓고 나머지인생의 여정을 떠난다는것이 너무싫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생각하면 가슴이 시리고 아프고.. 고려대경제를 생각해도 가슴이 시리고 아프다.
그런 집단의 일원이 되고싶은데........ 그곳에가서 그들과 같이 공부하고싶은데..

정말해보고싶다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서라도..아..
글을 쓰다보니 눈물이 난다. 내년 이맘때에는 꼭 합격수기를 쓰고싶다..

다읽으신분이 안계실것 같긴한데.... 이건 꼭 다른사람들 보라고 쓴거라기 보다는 내년 7월의 내가 9월의 내가 이글을 읽고
그때 내가 나태함에 빠져있따라면.. 지금의 이 마음을 잃지 말았으면 하는 취지에서 쓴것이기도 하기때문에 괜찮습니다.

다읽으신분들은 그래도 격려나 아니면 조언.리플달아주세염.ㅎ

이글 1줄에도 절대 거짓말이나 허위사실이 없습니다(100%레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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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쓴댓글 · 317988 · 10/12/13 06:51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언수외극강은개뿔 · 304588 · 10/12/13 07:11 · MS 2009

    아오..언어 ㅠ
    꼭다시 해서 성공하시구요 ㅠ
    진짜 저도 언어때문에 개고생해봐서 아는데 ㅠ
    힘드시겟지만 다른과목이 괜찮으시니깐 충분히 가능할겁니다.

  • dsaasdff · 353685 · 10/12/13 11:35 · MS 2010

    그래도 성적이 많이 오르셨네여..님을 보면서 정말 4수면 주변에 압박이 참 심하셨을텐데.. 한번 더 하실진 모르겠지만 님은 뭘 하든 열심히 잘 하실것 같습니다.. 저도 저렇게는 공부 못했는데.. 화이팅입니다 !!

  • 지두리 · 358119 · 10/12/13 19:38 · MS 2010

    님... 저랑 점수가 정말 많이 비슷 하네요
    반수 하시려는 것도 같고,,,
    같이 반수 해서 이번에는 꼭 성공 해요

  • 이진홍 · 352371 · 10/12/14 04:32 · MS 2010

    저랑 똑같이 4수이시네요.. 저도 현재 님처럼 한번 더할지 너무 고민입니다.. 아, 많은 도움과 참고가 됐네요

  • UPgrader · 261284 · 10/12/15 15:01

    -_- 문과시넹 ㅋ

  • UPgrader · 261284 · 10/12/16 03:55

    아 근데;; 내년 입시가 그지같은게 수시이월이 없으니까-_- 완전;; 좇됬음.

  • 센터백 · 316489 · 10/12/16 06:55 · MS 2009

    제가 이런말 해도 별 힘이 되지 않으시겠지만....힘내세요!!

  • 독수리이 · 353815 · 10/12/20 22:46 · MS 2010

    님 정신력이면.. 살면서 반드시 성공하실듯해요 꼭대학이아니더라도요 뭐든지 앞으로 그렇게만 사시면 잘되실거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 훈련소 눈앞에 · 353002 · 11/01/03 19:52 · MS 2010

    알던 것도 무한반복해서 다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도 4수해서(빠른 89) 이번엔 다행히 잘봐서 이젠 수능 ㅂㅂ2지만 님 마음 충분히 이해됩니다.
    남자분이시면 군대문제도 있기 때문에 정말 배수진을 치고 하십쇼. 절대로 자만심가지면 안됩니다. 절대로

  • 건안 · 258925 · 11/01/14 18:26 · MS 2017

    힘내세요. 성공하실겁니다.
    글이 좋아서 과외하는 학생한테 프린트해서 줬습니다.

  • 싱숭생숭 · 274106 · 11/01/21 14:50 · MS 2009

    아 비슷한 처지네요.. 힘내자구요.. ㅠㅠ

  • 루샤라 · 367856 · 11/02/09 23:24 · MS 2017

    이제 재수를 하려는데..............휴.. 다어렵네요 ㅠㅠ

    중간에 아랍어다찍어서 2등급은 많이화나네요
    중국어 3년공부하고 어려워서 높2등급나왔는데

    이건정말불공평..ㅠㅠ

  • 내가쓴댓글 · 317988 · 11/02/14 12:31 · MS 2009

    근데 아랍어 덕본것하나도없어요^^;
    너무화내지마세요~^^...

  • 닥치고수능 · 300240 · 11/05/28 17:31

    " 아직20대초반인데 내인생에 있어서 불가능이란 존재를 1개 남겨놓고 나머지인생의 여정을 떠난다는것이 너무싫다. "

    공감하고갑니다. 무조건 성공하세요 꼭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 류진현 · 861778 · 19/10/09 15:21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