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션티) [253967] · MS 2008 (수정됨) · 쪽지

2019-10-28 21: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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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티] 소재가 좋은 에센스 10지문 파일 / 수능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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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4_디데이 칼럼vol3_션티파트.pdf

안녕하세요, 션티입니다.


다른 건 아니고,

제가 출강하는 다원교육에

'수능직전' 편지와

소재가 좋은 KISS EBS ESSENCE 

10지문을 샘플로 드렸고,

파일이 잘 나왔기에 올려드립니다.


뒤에 있는 '수능완성 3개 지문'은,

마스터피스 4,5회를 푸실 분이라면

미리 보지 마셔요!


KISS EBS ESSENCE에서 고른

이 10지문의 선별 기준은 '적중'이 아닌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적인 소재'로서

좋은 지문들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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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friends! 션티입니다.

기분 좋게 찬 시월의 날씨가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시점에서, 여러분이 가졌으면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좋든, 싫든, 11월 14일이라는 날짜는 무심하게도 나를 찾아올 겁니다. 그리고 지금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감정은 어떤 하나의 단어로 정의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겉잡을 수 없는 복잡한 감정의 회오리에 빠지시면 안 됩니다. 지금 여러분이 가져야할 생각은, 너무 지나친 절망도, 그렇다고 너무 근거 없는 희망도 아닙니다. 남은 기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한다.’ 그리고 시험장에서 ‘내가 풀 수 있는 것을 푼다.’라는 마음가짐이 좋습니다. 이미 지나간 날들에 미련을 두지 마시고,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정확히 정해서, 그것으로 한 달을 밀어붙이세요. 또한, 정말 수능 만점자가 아닌 이상, 시험장에서는 분명 내가 못 푸는 문제들이 있을 겁니다. 그러한 문제들에 말리지 말고, ‘내가 풀 수 있는 것을 확실히 푼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오세요. 그래서 저는 여러분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여러분이 올해 노력한만큼, 그래서 여러분의 실력만큼 제대로 보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노력한만큼, 그래서 내 실력만큼 나오는 것만큼 더 값진 결과가 있을까요? 자, once again. 나는 남은 기간 할 수 있는 걸 한다. 그리고 풀 수 있는 걸 풀고 온다. 그래서 내 노력만큼, 실력만큼의 결과를 후.회.없.이 받아낸다. 이 생각으로 남은 기간을, 그리고 수능날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시험은 막판이 제일 중요합니다. 힘들더라도 마지막 ‘한 발짝’만 더 내딛으셔서, 후회없는 결과를 마주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하며,

션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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