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자적(自適)하면 우주는 멋이었다.
우주에 회의(懷疑)하면 우주는 슬픈 속(俗)이었다.
나와 우주 사이에 주종의 관계있어 이를 향락하고 향락 당하겠는가. 우주를 내가 향락하는가 하면 우주가 나를 향락하는 것이다.
나의 멋이 한 곳에서 슬픔이 되고 속(俗)이 되고 하는가 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즐거움이 되고 아(雅)가 되는구나.
죽지 못해 살 바에는 없는 재미도 짐짓 있다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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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성사장~ 0
이거정말
그리고 나는 배가 고프다
-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