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승환] (9평 D-5 칼럼 #3). EBS 문학 연계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설승환입니다.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인 9평을 앞두고,
현재 각 영역별로 제가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계속 칼럼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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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1. 화작은 비문학이 아니다.
D-6 #2. 문법은 반복이다.
D-5 #3. EBS 문학 연계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D-4 #4. 평가원 독서 지문이 가장 친절하다.
D-3 #5.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D-2 #6. 한 글자도 빠짐없이 모든 것을 읽어야 한다.
D-1 #7. 9평 국어 점수에 현혹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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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 번째로 "EBS 문학 연계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를 주제로 말씀드릴게요.
EBS 문학 연계의 영역별 현황 분석과, 분석 내용을 통해 EBS 문학 작품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그 방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야기해드리겠습니다.
자 일단, 2017학년도~올해 6월 모의평가까지 문학 작품 연계 현황을 볼까요?
먼저 운문문학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작품들이 모두 연계된 것입니다.
1) 현대시
가장 비연계가 두드러지는 영역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현대시 전문이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작품 전문을 미리 공부해 두면 그 작품이 출제되었을 때 가장 크게 연계 효과를 누릴 수 있거든요.
평가원에서는 이것이 '시간 내에 낯선 글/작품을 읽고 이해/감상할 수 있는가?'를 목표로 하는 국어영역의 본질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여기는 듯합니다.
매 시험 때마다 한 작품은 꼭 비연계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연계 작품들을 한번 보십시오.
2017학년도 박두진의 '향현', 김수영의 '구름의 파수병',
2018학년도 조지훈의 '고풍의상', 정지용의 '달', 이육사의 '강 건너간 노래',
2019학년도 배한봉의 '우포늪 왁새', 유치환의 '출생기',
2020학년도 오규원의 '하늘과 돌멩이'까지
문제들이 쉬웠을지는 몰라도, 하나같이 꽤나 어려운 작품이 출제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시는, EBS에 수록된 작품들을 주제, 특징을 중심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당연히 필요하긴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 출제되었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 꼭 연습해 두셔야 합니다.
그런데 시중의 각종 실전모의고사들은 '적중' 효과를 염두에 두어
비연계 문학 작품을 잘 출제하지 않기 때문에,
고3 3/4/7/10월 교육청 모의고사들을 한번 활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교육청 모의고사에서는 낯선 작품들을 대부분 출제하고 있으니까요.
혹시 더 연습해 보고 싶으시다면,
고2 3/6/9/11월 교육청 모의고사의 현대시 SET를 풀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박두진의 '향현'은 2011년 11월 고2 교육청에서,
이육사의 '강 건너간 노래'는 2014년 7월 고3 교육청 A형에서,
배한봉의 '우포늪 왁새'는 2016년 3월 고2 교육청에서
한 번씩 다뤘던 적이 있습니다.
2) 고전시가
연계가 거의 확실하게 되는 영역입니다.
비연계가 출제되었다고 하더라도, , 등
수능을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한 번씩은 만나봤을 작품들을 냈군요.
고전시가를 많이 어려워하고 두려워하는 수험생들이 정말 많은데요,
적어도 올해 수능특강/수능완성에 실려 있는 고전시가들은
작품이 , 처럼 너무 길지 않은 이상 꼭 전문을 한번 살펴보시는 게 좋습니다. (중세 국어와 현대어 풀이를 대조해 가면서)
요즘 평가원에서는, 고전시가 작품을 출제할 때
EBS에 수록되어 있는 연시조, 가사 작품들 중에서
수록된 일부 부분과 함께 다른 부분을 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현대시보다도 훨씬 더 연계 효과를 크게 받을 수 있는 영역이죠.
그런데 2017 수능의 , 2019 수능의 를 보면
장편 가사를 출제하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즉, 다른 고전시가 작품과 달리 미리 공부하기 어려운 작품들을 출제했어요.
는 4,000행이 넘는 정말 긴 작품입니다.
이런 작품들을 출제한 것은 아무래도 각종 사설모의고사의 '적중'을 피해가고자 하는 의도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대신 이런 작품들을 냈을 때, 거의 현대어 풀이 수준으로 윤문을 했어요.
현장에서 자신이 공부하지 못한 부분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너무 당황하지는 말고 일단 읽어나가봅시다. 전문을 공부하지 못했다고 해도 작품의 전체적인 특징은 분명히 미리 공부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다음으로 산문문학입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작품들이 모두 연계된 것입니다.
3) 현대소설
비연계가 가장 두드러진 영역이었다가 요즘엔 거의 연계가 되는 영역입니다.
2014-수능 이청준의 , 2015-수능 현진건의
모두 비연계 작품이었고 당시 수험생들의 멘탈을 파괴시켰던 작품입니다.
2017학년도까지도 비연계가 두드러졌는데,
2018학년도부터는 모든 시험에서 연계를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2019-수능 박태원의 , 2020-6평 박경리의 는
정말 긴 작품입니다. 즉 대비하기가 어려운 작품이에요.
현장에서 자신이 아는 부분이 안 나왔다고 하더라도, 앞서 고전시가에서 말씀드린 대로 너무 당황하지는 말고 일단 읽어나가봅시다. 작품의 전체적인 특징, 시점 등은 미리 공부해 놓을 수 있으므로 도움이 될 겁니다.
현대소설을 공부하실 때는, 그 작품의 시점 및 서술상 특징, 인물 관계, 어떤 사건이 등장하는지, 전체 줄거리 등을 중심으로 연계 대비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4) 고전소설
고전시가와 마찬가지로 연계가 거의 확실하게 되는 영역입니다.
평가원에서는 수험생들이 '고전문학'에 부담을 느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듯합니다. 고전문학은 웬만하면 연계를 하네요.
최근에 고전소설에서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아, 물론 이번 6평에서 고전소설 문제 하나에 엄청 많이 낚이셨죠.
고전소설에서 그 특유의 치사한 내용 일치 문제가 등장하는데,
이건 사실 연계 공부를 한다고 해서 맞힐 수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러므로 현대소설을 공부할 때와 마찬가지로, 인물 관계, 어떤 사건이 등장하는지, 전체 줄거리 등을 중심으로 연계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고전소설은 거의 100% 전지적 작가 시점이기 때문에, 시점 및 서술상 특징을 꼭 기억하시진 않아도 될 듯합니다. 실제로 고전소설은 서술상 특징 문제가 그리 잘 나오진 않지요.
5) 수필/극
수필은 사실 연계가 되든 되지 않든,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른 갈래들에 비해 무난하게 읽고 풀어낼 수 있으니까요.
문제는 희곡/시나리오입니다.
6평 때 수필이 나왔으니, 아마 이번 9평에 희곡/시나리오가 나올텐데,
희곡/시나리오는 소설 작품을 공부할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인물 관계, 어떤 사건이 등장하는지, 전체 줄거리 등을 익히시면 됩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희곡은 을 전제로 하고, 시나리오는 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무대로 상연될 때의 특징', '카메라 기법'의 특징 등을 꼭 하나씩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소설에서의 '서술상의 특징' 문제가 희곡/시나리오에서는 위와 같이 구현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연계 공부라기보다는, 기본 개념으로 알고 계셔야 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정말 의외로 EBS 문학작품 정리를 하지 않으신 수험생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어떤 작품이 나오더라도,
자신이 갖고 있는 실력이 뛰어나다면 당연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출제 경향은
문법과 독서에 난이도를 몰아버리는 시험의 형태가 아닌,
화법/작문, 문학에도 어느 정도의 무거움을 주고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시간 부족 문제를 엄청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알고 있는 문학 작품을 현장에서 만난다는 것은,
심리적 안정감을 느낌과 동시에 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의미를 가집니다.
9월 모의평가에는 대비하지 않으셨다고 하더라도,
수능 직전까지는 꼭 공부를 해 두셨으면 좋겠습니다.
6/9월 모의평가를 잘 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수능을 잘 치기 위해 EBS 문학 작품을 공부해 둡시다.
내일은 "평가원 독서 지문이 가장 친절하다."를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좋아요와 댓글이 제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설승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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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도 무조건 연계가 되긴 하던데요..
2017 9평, 2019 9평 두 번의 시험에서 극문학 연계를 하지 않았어서 꼭 그렇다고 단정할 순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수록된 작품이 몇 개 되지 않기 때문에 공부해 놓으시는 게 당연히 필요합니다ㅎ
작년JSA는 너무 유명해서 연계아닌 연계였던....
오늘도 칼럼 정말 잘 봤습니다! 근데 이번엔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네요.
사실 저는 기본이 되어있지 않으면 연계를 하지말라는 주의입니다. 연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직접연계가 얼마 없어서 실제로 연계를 확실하게 체감하는게 너무 적어서요. 실제로 저는 유일하게 수능에서 1등급이 나왔을 때도 ebs를 보지 않았을 때입니다. EBS 연계교재의 그 많은 작품들을 볼 시간에 차라리 문제를 푸는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공부를 하는게 낫다고 봐서 아예 보지도 않았어요. 그시간에 아무리 모르는 작품이 나와도 그걸 해결할 수 있는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이게 낫지않겠나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연계를 공부해서 아는작품이 나오면 좋겠지만, 위와같은 이유로 시간대비 효율성의 측면에서 연계대비가 조금 별로라고 생각해요.
선생님이 틀렸다고 태클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럴 입장도 아니구요. 다만 조금 더 오랫동안 국어교육에 종사하신 입장으로서 가지시는, 제 생각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심스럽게 말씀하시지 않으셔도 되는데ㅎㅎ
사실 저도 강사 초기에 수능 국어를 가르칠 때는 EBS 연계보단 탄탄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실력을 갖춘 친구들이 EBS 연계까지 공부해 놓으면 시너지효과가 발생한다는 것,
국어 등급이 잘 안 나오는 친구들이 문학 공부를 할 때 기출분석과 함께 EBS 문학 연계까지 대비하니 이전에 비해 안정적으로 문학 지문들을 읽어나가는 것을 보면서,
연계의 효과가 분명 있구나 하는 강사로서의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요즘과 같이 시간부족으로 인해 고생하는 시험에서는, 단 하나라도 아는 게 나오면 안정감과 함께 자신감이 생겨 지문들을 쭉쭉 읽어나가는 힘을 얻더라고요.
글에서도 밝혔듯이, 평가원에서 갈수록 각종 모의고사의 적중을 피하기 위해 매우 긴 작품을 출제하여 연계에 큰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작품의 대략적인 내용이라도 미리 알고 있을 때가 모를 때보단 좀 더 수월하게 해결해 나가는 것 같습니다.
80분을 스스로 운영해나가야 하는 전략적인 측면에서, 부가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ㅎ
부수적인 전략이군요.. 내년엔 수업하게되면 실력이 있는 학생들한테는 조금 챙겨주는 방향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도움 되신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쭉 기대해주세요!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자세하게 분석해서 알려주시는 분은 처음이네요
계속해서 제가 알고 있는 것, 갖고 있는 것들을 선보이겠습니다ㅎ
개인적으로 작년 수능 때 연계 체감이 없었다면 시간안에 모든 문제를 못 풀었을 것 같아요!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ㅎㅎ
네 빡빡한 상황에서 아는 작품이 하나라도 나왔을 때의 그 안정감이란 참 크지요. 앞으로의 글, 자료도 기대해주세요!
아직 연계를 안해서
추석때 몰아서 하려는데
하루에 어느정도로 몰아서 해야 될까요..?
하루는 현대시, 수필, 극
하루는 고전시가
하루는 현대소설
하루는 고전소설
이러면 딱 맞을 것 같아요ㅎ
매번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평가원의 의도를 고려하여 글을 작성하시는게 수험생 입장에선 제일 얻어갈게 많은 부분인듯 싶습니다 ㅎㅎ 다음 칼럼 독서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제 의도를 정확히 아셨군요!ㅎㅎ 계속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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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올수
고전시가 전문은 어디가서 공부할수잇나요?
한번은 해야하는데
전문은 수험생 스스로 구하기 쉽진 않을 겁니다ㅠ 오르비에는 코난 선생님께서 출새곡과 월선헌십육경가 전문 올리셨으니 그것 확인해보시면 될 듯하고요. 연시조 작품들은 구글/네이버 검색을 통해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혹시 필요한 작품이 있다면 제게 요청해주세요ㅎ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최고의 칼럼이에요 Tg에 오래 남아주시길 ㅎ
아이고~~ 제가 강사에만 집중하기 위해 작년까지만 있었어요ㅠㅠ 아쉽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엄청난 분석가이십니다
칭찬 고맙습니다^^
작년 수능때 오발탄 작품.. 간쓸개 풀다가 나온 장면이 궁금해서 유투브에 검색햇더니 영화가 잇길래 주요장면만 추려서 3일전인가 4일전에 호기심으로 봣는데 그게 수능날 나와서 읽지도 않고 풀엇던 기억이 잇네요... 문학 항상 30분정도 걸렷는데 수능날에 23분만에 다 풀어서 기분 좋앗던 기억이... 하 그때 시험 잘보고 갓어야하는데 또 수능치니까 힘드네요 ㅠ
올해엔 꼭 노력의 결실을 이룰 겁니다. 좀만 더 힘냅시다! 항상 응원할게요^^
선생님 혹시 수능날 멘탈적인 요소에 관해서도 답글을 달아주실수 잇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칼럼이라도... 제가 공부할때 가장 신경쓰이는게 사람들이 다리 떠는거인데요...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대처방법이랄까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칼럼으로 선보이겠습니다^^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매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평소에 ebs 문학 정리를 내 실력을 키우는 학습이라기보단 그저 나올만한 작품 몇개를 외워가는 암기같은 행위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수능 직전까지 미루다가 수능 전에 잠깐 외워가는 식으로 공부하려고 했는데, 주변 친구들 보면 대부분 수특을 다 풀어놓은 상태고, 다들 저한테 왜 아직도 ebs 안하냐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9평도 다가오니 슬슬 좀 해야될것같아서 ebs 문학 정리를 하려고 하는데, 지금 하면 어짜피 수능 볼때쯤이면 다 까먹을것같고.. 좀 더 나중으로 미루자니 다 공부를 제대로 못한 채로 수능을 보게 될까봐 불안하네요.
물론 지금부터 수능때까지 꾸준히 ebs 문학작품을 쳐다보고 있으면 해결될 문제지만.. 제 생각엔 다른 과목도 해야되는 상황에서 연계에 그정도 시간 투자하기에는 좀 그런것 같아서요.. 원래 그렇게 해야하는 건가요? 아니면 ebs 문학작품 정리는 언제쯤 하는게 가장 효율이 좋을까요? 11월에 몰아서 해도 될까요?
네 우리는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 정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능 직전에 몰아서 보셔도 아주 좋습니다ㅎ
조아용
안녕하세요 저번에 문법 칼럼에 댓글 달고 다담 800제 구매했는데요. 칼럼 읽으면서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 이번 문학 칼럼에서도 질문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고전시가에서 저렇게 전문이 길어서 다 못보는 작품이 많은가요??
수특 수완에 실린 전 작품을 분석해주는 책이 있을까요? 수능에는 ebs 본책에 수록되지 않은 부분도 나온다고 들어서 ebs 수특 수완을 사서 풀기보다 되도록이면 운문이면 전문이 실려있고 그것을 분석해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요.
시중에 EBS 연계교재를 다룬 책 중, 고전시가 전문을 담은 책은 제가 알기론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르비에 글 자주 쓰시는 '코난' 선생님께서 와 의 전문을 현대어 풀이와 함께 올려두셨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능특강에 있는 , 수능완성에 있는 가 작품 분량이 좀 있는 편이고, 특히 는 40수나 되는 연시조이니 꽤 많습니다.
구글에 "출새곡 전문", "사제가 전문"과 같은 식으로 검색하시면 블로그로 자료를 올려 주신 분들이 꽤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선생님 대현이 입니다 고전시가랑 고전 소설은 연계가 잘된다는걸 알고 있어서 미리 수특 수완은 다풀었고 이감에서 나오는 막강 분석도 꼼꼼히 읽고 있습니다 그래도 25분 안으로 읽긴하는데 더 줄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5분 안으로 읽을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메세지 읽어 주세요!!!!!!!!!!!!!!!!!!
이런 확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