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남았다고
초조해하고 안절부절 못하시면 안 됩니다.
물론 "100일의 전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수능 D-100은 우리에게 의미 있긴 합니다.
그러나 100일이 남은 이 시점에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아, 100일밖에 안 남았어. 아직 공부할 거 많은데 어떡하지?"
"지금부터라도 잠 좀 줄여서 더 공부해야겠다. 아 시간 없어."
라며 스스로를 옥죄고 있는 것을 너무나 많이 지켜봐 왔습니다.
수능을 잘 쳐 온 학생들을 지금까지 쭉 살펴보니,
정말 큰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자신의 공부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절대로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수능은 그 어떤 국가고시보다도 멘탈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00일이 남았다고 하여 자신을 채찍질만 하는 게 아니라,
차분한 마음을 가지고 꾸준히 실력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고민이 있다면 언제든 쪽지 주시거나 문자 주세요.
여러분들이 힘들 때 이야기를 들어주고 같이 고민을 나누겠습니다.
저만큼 학생들과 1:1로 이야기를 나눠 본 선생은 거의 없을 겁니다ㅎㅎ
2020학년도 수능을 응시할 수험생들 오늘도 고생 많았습니다.
파이팅!!
P.S. 여러분들께서 격하게 아껴주시는 설승환표 자료 곧 들고 오겠습니다.
학생들이 감탄하는 독해에 대한 실전적 칼럼 기획 중이니 기대해주세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구마구. 주세요
-
평소에 실모풀때도 미적 다맞은적이 없는데 수능날 다 풀맞하고 미적 만표...
-
현역 수능 13232(생지)이고 영어는 1 가능(평가원 모의고사 항상 높1이었고 왜...
-
전 덧셈 잘못해서 저렇게 나오고 틀림
-
각각 110명/293명뽑음뇨
-
원래 문과라 과탐은 잘모르긴한데 문디컬 최상위권 사탐런으로 더좁아지고 어차피...
-
아빠한테 대학 안 다니고 수능 한 번 더 치겠단 소리를 못하겠다 6
몇 년을 기다리시는거뇨.......... 우리 아빠가 그럴 일은 없지만 어느날...
-
시바 그냥 학교를 자꾸 입결로만 보게 되네
-
학교별 내신대비 컨텐츠의 시대가 오나?
-
251130은 걍 11
sinx가 y=x랑 만나는 점이 0,0밖에 없다는 거를 얼마나 빨리 알아냈느냐...
-
어차피 놀러도 안나가는데 ㅠㅠ 전 자러가뇨
-
내신에서 누항사, 상춘곡, 일동장유가, 시조 4편정도, 일동장유가 등등 다뤘었는데...
-
심심해.. 7
롤ㄷ도 하기 싫다..
-
내신반영 개빡세던데 리세마라가 됨?
-
ㅈㄱㄴ 일단 약대는 붙여놓고싶어요
-
행정에서 반수해서 정외 다니고 있습니다. 둘 다 과생활해서 어느 정도 알아요....
-
님들이면 어디가시나요 차세대 통신에 대한 정보가 너무 적어가지고..
-
코트나 패딩 중에 하나만 입어도 되지 않냐고... 어쩐지 무겁더라
-
보면 볼수록 우민화 정책이라는 생각밖에 안드는 듯요
-
수면매매 시작 4
아침에 난 부자가 되어있겠지..?
-
중앙대 문사철 12
중대 문사철 식으로 761.xx뜨는데 가능할까요.. 정법 99 사문 98이였는데 걍 하 ㅅ발
-
지방 메디컬은 2
원서 접수일 다가올수록 등수 많이 밀리나요..? 아님 지금쯤이면 표본 거의 다 찬 건가요? ㅠ
-
28수능 6
그러면 현 수능 미적/기하/물화생지 이거 싹다 수능판에서 사라지는건가요 ?
-
여전히 chat gpt인가요?
-
삼반수 고민 5
언미화생 24 수능 34222 25 6평 11232 25 수능 23232 작년보단...
-
힘들었던 듯요 사설은 그냥 꼬아놓기만 한 거라서
-
철학이든 어문이든 유교든 상관없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요 변표 나오고 2점 떨어져서 우울하네요
-
제곧내 사범대 다니시는 분들 2학년 올라갈 때 과 인원 변동 거의 없었어요?
-
아 졸려 1
자면 안 되는ㄴ데
-
현역 지잡대 - 재수 한서삼이긴 했는데 급 고민 중 노베 기적을 꿈꿨으나... 쉽지않더라고요ㅜ
-
고2인데 올해 수능 물1 38(개념 기출& n제 1~2개만 돌림, 실모x) 일단...
-
2028 수능판 되면 탐구 강사 대거 은퇴 확정임? 9
지금은 물화생지 각 과목별로 나름의 1타? 가 자리잡고 있는데, 통합되면 어쨌든...
-
역시 인구백만 통합창원시인가?
-
오카모토 마요 - TOMORROW 가사가 좋아서 늘 플리에 잇어요 정여진 성우 느낌...
-
던져야지
-
ㅇㄷ가는게나음
-
ㅇㅇ
-
국어 현강 0
ㄱㅇㅇvsr강민철 오늘 강민철 현강 대기 충원됏다고 연락왔네요.. ㄱㅇㅇ은 토요일...
-
공부를 안하면 성적이 안 나온다, 나쁘게 살면 사람들이 안 좋아한다, 이런 분명한...
-
걍 인생 여기서 마감하고싶다
-
아가 취침 6
모두잘자
-
아이폰 한국에서 아직까진 불편함
-
그거때문에 주변 찍맞이 ㅈㄴ 많음 난 계산 존나 해서 22번 실수도 못잡았는데
-
진짜 승리자는 4
의치한이고 지랄이고 지방대여도 결과에 만족해서 행복하게 대학생활할 사람들이라는거임...
-
여름에 내가 나온다 했는데 올수에 비슷했다.
-
24통통 100점받고 미적런한 애들이 제일 억울할듯 2
만약 24통통100점인데 25미적3틀했다면….? “백분위 96 2등급.”
-
수능보러 들어가기 전에 원서 쓰면서 이미 대학라인 하나는 바뀌는 느낌 올해는...
-
수업하다가 내가 혼란왔는게, 이문제에 대해 정리해주실분.. 아래 두함수에서 정점이...
-
파데 후 시발점 0
시발점으로 대수(수1) 하고있는데 양이 엄청 많아요(67강 50분씩) 파운데이션이...
-
나온다. 연습해둬라.
오늘 옯만 4시간째 ㅠㅠ
기분이 너무 싱숭생숭해서 그랬나요ㅠㅠ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 말고 내일부터는 다시 풀파워로 공부합시다!!
3분의 1 이나 남았네 라는 마음가짐이 우리를 도와줄겁니다 시험장에서
아주 아주 좋습니다
칼럼 기대하겠습니다!!
네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칼럼 쓰겠습니다ㅎ
무섭더라고요 밤에 잠은 안오고 못하고 모르고 어려운것 투성인데, 얼마 ㄴㅏㅁ지 않았다는게 무서웠어요 왜이렇게 하루는 짧고 내실력은 제자리일까.. 뭐 이런 마음들로 뒤척였는데 .. 감사합니다 그냥 묵묵히 할게요 모자라면 재수를하더라도 그냥 묵묵히.
네, 자신을 너무 탓하지 마시고, 남은 날 동안 묵묵히 최선을 다합시다. 너무 고생 많습니다, 고민 있을 때 언제든 연락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지껏 가져왔던 확신이 오늘 잠깐 흔들렸는데
다시 다잡겠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겠지만, 극복해내고 열심히 합시다. 오늘도 파이팅!
선생님 혹시 다담 정오표 올라올 예정인가요?
네, 주중에 반드시 공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