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하위 vs 연대 독문 vs 이대 스크랜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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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길어서 읽기 싫겠네요... 그래도 읽어 주시고 제 질문 한 개에 대해라도 의견 달아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시 광탈 후 간이 콩알만해져서 정시 지원은 최대한 안전하게 하고픈 고3 현역입니다. 아 생각만도 무섭네요ㄷㄷ
그런데 현역이라 정보력도 부족하고 해서 오르비 고수 분들께 도움 청해요ㅠㅠ
우선 언수외는 원점수 97 96 100으로 표점합계는 399고요, 사탐은 한지랑 국사 고르는 바람에 백분위가 98 97입니다.
고대 492.80 연대 332.78이에요. 이 점수대 엄청 많아서 고민되더라고요...
저는 어디에 지원해야 할까요??
그리고 진학사에서 '추가합격'이라고 뜨는 건 불안불안하단 뜻이겠죠? 대체 얼마나 불안한 건가요ㅠ
'합격은 꿈도 꾸지 마라' 정돈지 '말 그대로 너 추가합격할 거니까 기다리라고'인지 가르쳐 주세요ㅠ
(1) 고대 컴퓨터통신공학부
진학사에서 '최초합격'이라고 뜨는 과는 컴공이랑 보건행정 간호대학밖에 없네요
고대 간판도 간판이지만 문과라도 중학교 때 공학에 관심 있었어서 컴공에 눈길이 가는데요
저처럼 평범한 문과생이 정보통신대학에 진학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설사 붙는다 해도 이과 동기들에 비해 많이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별다른 특기가 없는 상황에서 컴공 선택이 현실적인지 알고 싶어요.
(2) 연대 독어독문학과
진학사는 최초합격권이라 하고 외고라서 독일어가 가능합니다만 모집인원이 8명이라 망설여집니다
이거 질러도 될까요ㅠㅠ 매니아층이 몰리거나 하는 건 아닌지...
(3) 서성한 사과대 계열
진학사에 의하면 서강대 경영이나 성균관대 '글로벌' 붙은 학과들은 추가합격권이라네요
(4) 이대 스크랜튼학부
스크랜튼학부는 무엇보다 정보가 많이 부족해요. 제 점수대로 가능한가요??
연대 독문이 가능할까요? 가능타 해도 고시 공부 하려면 서강대 성대가 나을까요
그렇다고 해도 서성한에 합격하리라는 보장도 없고요
수시 쓸 때만 해도 '좌뇌를 쓰고 싶다 사과대 가고프다'는 생각이었지만 현재 상황에선 무지 고민됩니다
지원 전략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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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금융.경영....파이낸셜금융과. 같은것들의 원조는 경영학과입니다. 경영과에서 일부 떼다가 특화시켜 만든것입니다. 글쓴것을보니 미래 직업에 고민은 하지만 뚜렷한 생각은 없어보이네요...이럴경우 엔 경영학과에가서 공부를 해보고 회계사나.법학대학원.금융권등 진로를 선택하기바랍니다. 성대경영이나 서강경영은 연대 독문보다 사회인식 뒤지지 않습니다. 대학보다 과 동문들이 중요하죠.
성대.서강.등 경영과에 나군 안정으로 하나 잡아두고 가군 연고대 중위과에 질러본후 안되면 미련없이 쿨하게 경영과로 가서 마래를 준비하는게.....
서강, 성대 경영이 불안정해서 쿨하기엔 좀 부족하네요... 어휴
그래도 인풋 고맙습니다! 마음 잡아야죠
고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신 것 같아서 말씀드리면
고시 공부를 하기에는 성대쪽이 합격가능성이나 고시공부 양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성대 글로벌리더(작년까지는 자유전공)가 고시전문학과로 재탄생한 것 같으니
이 과를 유심히 관찰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로벌이 붙었을지라도 글로벌경영이나 글로벌경제는 고시공부쪽과는 밀접하진 않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대 경영학과도 다방면에서 유용합니다. CPA나 행정고시 재경직 등 고시공부하기에도 좋습니다. 작년까진 성대경영이 자유전공보다 컷이 더 높았습니다만, 올해부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요약하자면, 고시공부를 하신다는 전제하에서 가장 좋은 선택은 제 생각에는 성대 글로벌리더인 것 같고, 다방면으로 유용한 학과는 성대 경영학과인 것 같습니다. 글로벌경영, 경제는 합격을 장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단, 가군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아아 가군이 있군요!
연고대를 완전히 놓으면 서성은 확실히 될 것 같네요
유용한 정보 고맙습니다ㅋㅋ
이제 열심히 생각해봐야죠
외고 출신이라 더 공감을 느끼네요...
내신성적 불리..외고생들의 공통고민...
현역으로 이정도 성적이면 대학가서 충분히 가능합니다...회계사나 변호사의 법학대학원 충분합니다.컴공이나 독문과 가서 쓸모없는 공부에 인생낭비 않기를 바랍니다. 대학을 낮추더라도 미래 원하는 직업과 관련된 학과로 가기를 버랍나다.
그럼 연고대를 미련없이 놓더라도 역시 이대보단 서강대 성대가 낫겠죠?
이대가 내신을 괴상하게 산출해서 만점이 나오더라고요 이해는 잘 안 되지만...
향후 사회활동과 경쟁을 통한 성장을 원하면 남녀공학이 좋죠....여자들만 있는곳에선...좀 거시기 하지않을까.....툭히 경영계열쪽은...점수가 불안하시면 한양.중앙 경영 받쳐두고...성대경영이나 글로벌경영 소신지원도 괜찮을듯..고시공부는 개인능력이지 대학간판 크지않습니다.
확실히 좀 거시기하죠...이대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잘 돼있다 하여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외고출신이 내신만점..대단합니다...어디 외곤지는 모르지만...국사과목보아서 원래 서울대 지망생 인것같은데 안타깝네요...대학선택은 본인이 마음내키는 곳으로 하면됩니다. 그러나
교환학생이니 뭐니 하는것은 단점을 보완하는
유인책이죠...이대가면 결혼조건은 훨씬 유리할것 같네요....
여대 기피 현상이 있어서 인지, 댓글들이 여대에 대해 부정적이네요..
졸업후의 만족도나 아웃풋을 생각해 보면 이대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졸업한 지 오래되서, 지금의 이대를 정확하게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학교 생활을 돌이켜 보면, 남녀공학보다는 여학생이 더 주도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했고, 학교 분위기에서 얻은 자신감이
사회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대의 아웃풋을 보면 아실거예요. 입학할때 보다 졸업할 때 더 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는 학교가 이대 인것 같네요..
울면서 들어가서, 웃으면서 나온다는 말이 달리 나온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 이대에서 홍보차 나온 사람 아니구요.. 아마 수험생 여러분의 엄마 뻘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선택이 물론 최우선이지만, 부모님과도 잘 상의해 보세요.. 부모님의 말씀은 여러분보다 더 많은 삶의 경험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직도 수험생의 인식에 비해서, 사회의 인식은 그렇게 빨리 변하지 않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제 딸이라면 하는 생각에 한마디 남기고 가게 되네요..
이대가면 결혼 조건..네.. 훨씬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이대가 매도되는 것이 참 씁쓸하네요..
이대 나오면 결혼 잘한다라는 것은 이제는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낡은 생각이죠.. 그런데 아직 20살도 안 된 더구나 대한민국 최상위 수험생인 여러분이 이런 말을 한다는 게 참 슬프네요...더 많이 산 사람으로서 현실적인 얘기를 한다면,, 결혼 조건이 좋다는 것이 10년후에도 여러분에게 무시될 수 있을까요?
으잉...제글이 여대 혐오글로 변혔네요...그럴의도 없어요..경영계열 관심이 있는것 같아...각종 고시나 회계사 시험등과 향후 사회진출시 남녀와 대등하게 경쟁극복하기위해서 학교 다닐때 남녀공학이 훨신좋습니다. 다양한경험과 경쟁...
여대라해서 못할건없지만 제 주위에 보나깐...남녀공학과 여대가 차이나더라고요...남녀공학에 간 여자가 여대보다 독립심과 자립심이 강해지고 적극적이 된것을 보고 한말이니 오해없기를...사람마다 물론 다르겠지요. 요즘 남녀구별 절대없지요...그러니 남녀공학에가기 추천 한것임.
이대..결혼조건이 좋은것은 사실이잖아요..일반적 솔직한 멘토내용을 남녀차별이니..특정학교 비하한다너니 허는것은 논리비약이고 시비를 건다는 오해를 줄수있어요...명문 이대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읍니까..당연한 애기죠.
Han12s님...간단한 댓글가지고...뭐가 그리 슬퍼고..남의 생각을 쓰래기통이라고 비하합니까?
세상 너무 심각하게 살필요 았을까요?
연고서성한중님.. 제 글이 기분 나쁘셨다면 미안합니다 ^^
님의 생각을 쓰레기통이라 비하할 뜻은 없었습니다. 다만 이대와 결혼 조건을 결부시키는 낡은 생각이 아직도 존재한다는게 아직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도 글 쓴 수험생이 고시나 회계사 시험등에 관심이 있기에 반대로 여대이기 때문에 불리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 20년 사회생활 경험으로는 학교에서 남학생에게 치이지 않고 주도적으로 학교생활을 한 여대생들이 직무 수행에서 더 좋은 결과를 냈다는 제 경험을 말씀드린 것 입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경험이기에, 일반화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지금 중요한 결정을 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현장에서 뛰는 여자 선배의 조언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님이 타학교를 비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갑자기 결혼문제가 나온 것은 조금 생뚱맞았습니다.
네, 저도 인정한데로, 제 경험에 의하면 이대생들의 결혼 조건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여학생들의 인생의 목표가 결혼이 아닐텐데, 질문자의 의도에 상관없는 사족 아니었을까요?
여기에 글을 올리는 수험생은 절박한 마음으로 조언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에 아무리 심각해도 부족함이 없을 듯 하군요..
미안합니다.. 연대독문... 저도 가려합니다.같이 갔음 좋겠군요
성대 가군에 쓰시면 글로벌 경영 경제 리더 다 털어요 다만 아쉬운게 있다면 표점 1점때문에 삼성장학금 아니라 율곡장학금인데 율곡장학금이 합격자 상위 50%안에 들어야 주는거라 받을수도 있고 못받을 수도 있다는거ㅜㅜ 사실 성대 글로벌학과들을 쌩돈 다니고 다니라면 연고대보다는 훨씬 아깝죠// 연고대 가셔도 복수전공, 전과같은 제도 있다는거 명심하시구 적성따라 가세요^^ 참고로 저는 성대 인문 수시합격생입니다 훌리 아니에요ㅜㅜ
오 요번 페잇 업뎃된거 보니깐 그렇네요
제가 상황이 상황인지라 장학금까진 생각을 안했었는데ㅋㅋ 명심하겠습니다
이화여대 점수공개 까페는 가입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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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대 정보통신을 들어간다라.... 글쎄요 힘들지 않을까요? 정말 적성에 맞다고생각하면 해도되겠지만 거기 들어가는 이과애들도 적성생각해서 들어가는애들이 많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