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이 수학공부법이 아니라 연애공부법이였다면 26해줄텐데 . .
공부합시다.
수학공부를 재대로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어렸을적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나또한 이 고민을 정말 많이 했었던 것 같다.
수많은 학생들도 이 질문의 대답을 재대로 찾지 못해 지금도 제대로 공부하고 있지 못하거나,
최악의 경우 수학을 포기하는 일까지 벌어지곤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를 해야 내신, 나아가 수능까지 잡을 수 있을까?
쌤 또한 이 방법에 대해 많은 공부법 참고서, 그리고 학생들에게 직접 적용해 보며
어떻게 공부했을 때 아이들에게 가장 큰 효율을 나타내는가에 대해 정말 많이 고민했고 결국 그 해답을 찾았다.
내가 알아낸 수학공부법에 대해 이번엔 큰 프레임을,
다음번 칼럼에서는 세부적인 내용 위주로 칼럼을 작성해보고자 한다.
우선 총 4단계로 구성된다.
나만의 개념서란 나의 개념이 철저하게 잡혀있는 책을 이야기 한다.
이러한 개념서를 대충 문제만 풀면서 넘어가는 것이 아닌 철저히 그 문제집에 나오는 풀이와 증명,
그리고 단원별 문제유형을 어느정도 숙지해야 한다.
내가 아는 한 학생은 수학의 정석의 몇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까지 알아맞추더라.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 누구보다도 나의 개념서에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개념서 한권만으로는 문제의 양이 부족하기 쉽다. 개념서를 공부하기 전에 문제집부터 사는 학생들도 있는데
망하는 지름길 . . 추천하지 않는다.
개념서로 개념정리를 하는 동시에 문제집을 풀어야 한다. . 제말 문제로 개념정리한다 하지 말자 . .
여기서 뿌리문제집이란 문제집 들 중, 내가 기본으로 삼을 수 있는 가장 핵심이 되는 문제집을 뜻한다.
이때 뿌리문제집은 난이도가 너무 높거나 너무 낮기보단 나의 수준에 맞는 일반적인 난의도의 문제집
(예를 들면 ㅆ, R 등과같은 ) 을 추천한다.
문제를 풀때 주의할 사항은 절대 책에 풀지 않는다.
책에 오답 및 중요 포인트, 개념서와의 링크부분을 체크한다.
이렇게 1,2단계의 개념서와 뿌리문제집의 공부가 확실히 됬다고 판단되면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이 문제의 기반이 결국 기본서와 뿌리문제집의 어떤 유형과 연관되어 있는지를 체크한다.
만약 문제의 아이디어가 전혀 새롭거나, 개념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면, 포스트잇을 이용하여 관련 내용을 개념서에 추가한다.
이로서 점차적으로 개념서를 업그레이드 해 놓다보면 모든 필요한 개념들을 볼 수 있는 나만의 개념서가 완성될 것이다.
3단계까지 진행되고 있는 수준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시험에 가까워 지면
실전과 비슷한 난이도의 시험을 봄으로서 실전에 각 문제들을 풀아하는 시간들을 조절하고,
시험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이때 시험이 쉬울때, 혹은 어려울때의 상황에 맞추어 어떤식으로 전략을 짜야 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틀린문제를 바로 넘어가기 보다 오답노트나 틀린 이유를 공책에 써 놓음으로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게 한다.
실수를 많이 하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 실수를 실수로 인정하는 것이고,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의은 실수를 실력으로 인정한다는 것임을 잊지 말아라.
이렇게 4단계 공부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다.
사실 내신에만 적응되는 것이 아닌 수능의 상황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그땐 수능 기본서, 수능 뿌리문제집(기출서)를 잡으면 된다.
다음시간에는 각 단계별 세부적인 방법 및 팁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결국 방법은 도구일 뿐, 그 도구를 이용하는 것은 사람이란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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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만.. 정말 안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반대로 이야기하면 수학잘하는 아이들은 다 하고있는것이기도 하죠~! 조만간 디테일한 전략도 올릴예정입니다^^
유명 인강강사의 개념강좌 책 속에 있는 문제만으로는 안되나요? 전 재수준비중이라 그것만 하고 바로 기출로 넘어가려고 하는데...
선생님 저도 이렇게 하고싶은데 .. 제가 인강보다 책으로 이해하는게 훨씬 딸리거든요 ㅜㅜ 한 선생님으로 커리큘럼 타는 것은 추천하지 않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