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의미 [447559]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18-12-01 1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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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는 '열심히'가 아니라 '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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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소리일 지도 모릅니다.

제가 15시간 공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누군가는 정말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답니다.

하지만, 제가 하고싶었던 말은 방향성 없는 노력은 실패한다는 것이었어요.


공부는 '열심히'가 아니라 '잘'해야 합니다.


그걸 저는 재수를 망하고서야 깨달았어요. 이런 이야기는 제 이야기입니다.

진짜 보기좋게 망하고 3달동안 폐인생활을 했습니다.

제가 돈벌고서 또 남은 돈이 있네요. 

10만원 남짓 남았습니다. 만원이 십만원같아서 못쓴 돈이 남아있었습니다.


그걸로 피시방 1시간에 500원 하던 곳으로 매일같이 5천원 넣고 10시간씩 게임만 합니다. 

그것도 혼자서요.


쓴소리긴 하지만, 제 경험입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제 경험담을 이렇게 적는다고 생각해주시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왜 마냥 열심히 하시나요?


계속 강조했듯이 그저 열심히 한다고 해서 실력이 마냥 오르는 건 아닙니다. 

두유 4팩만 먹으며 15시간씩 공부했던 나 역시 그 노력만 본다면 반드시 원하는 대학에 갔어야 했지만, 그렇지 못했죠. 

그때 뼈저리게 느낀 건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노력보다 중요한 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

  

공부라는 것 자체가 계속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가야 할까요? 매우 간단합니다. 

고민과 생각을 하고, 스스로에게 계속해서 질문하면 됩니다. 


공부의 양은 곧 생각의 양과 같고, 생각과 고민은 질문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모든 학습에서 질문과 답은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모르는 게 반드시 나오고, 이때 질문을 던지게 되며, 그에 대한 답을 찾으면서 학습이 이루어지니까요.



부족한 것을 채우는 방법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반드시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아야 합니다. 

내가 어떤 것이 부족한지를 반드시 객관적으로 보아야 하죠.


예를 들어볼까요? 오답노트는 왜 쓰는 걸까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답노트에 정리하면서도

자신이 제대로 쓰고 있는 건지, 이게 효과가 있는 건지 끊임없이 의심합니다. 

그럴 때는 한번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도대체 오답노트는 왜 쓰는 걸까요?


정확하게는 ‘오답노트를 써야 하나요?’라는 질문은 질문부터 틀렸습니다. 

그전에 ‘왜 오답노트를 써야 하는지’를 생각해야 하죠.


오답노트를 쓰는 이유는 나의 부족한 점을 알기 위해서입니다. 

즉, 그 오답이 자신의 약점을 알려주는 단서이기 때문이죠.

사실 오답을 계속 보기 위해서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일 뿐입니다.

책으로 계속 오답을 볼 수 있다면, 오답노트를 굳이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답노트 자체가 아닌, 오답을 분석하는 습관입니다.


푼 문제의 오답을 분석할 때 고려해야 하는 두 가지 질문을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내가 왜 틀렸는가?’

둘째, ‘이 문제를 다시 보았을 때 맞히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반드시 자신이 해야 합니다. 

개개인마다 능력과 이해도, 공부의 양 등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무작정 남들이 하는 공부를 따라가려 하지 마세요.

남이 아닌 자신에게 맞춰줘야만 약점을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맞힌 것보다 ‘틀린 것’부터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과제는 그 약한 부분을 목표에 맞게 채워나가는 것입니다. 



공부할 때 필요한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공부의 목표가 담긴 교과서 혹은 교과서에 준하는 어떤 것.

2. 어떤 게 부족한지 알 수 있을 만한 문제집 혹은 연습 도구.

  

이 두 가지가 준비되었다면 이것들을 이용한 공부의 기본은 네 가지로 요약됩니다.

  

1. 교과서를 이용해 학습 목표를 파악하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방법을 정한다.

2. 문제집을 풀면서 교과서에서 말해주는 방법대로 적용해본다.

3. 틀린 부분을 파악한 후, 교과서의 관련 부분을 살펴보고 약점을 보완한다.

4. 위의 세 가지를 단계를 반복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각 과목의 일반적인 목표에 대해 어느정도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공부법

다음 부분에서 공부의 일반적인 방향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세부적인 방향은 각자의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기본을 이야기 합니다. 그 기본에 맞도록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국어

국어 과목에서 비문학과 문학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필자가 쓴 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니?

필자가 쓴 글의 내용을 공감할 수 있니?

사실 이 두가지가 기본입니다.

이 두가지를 전달하기 위해 강사님들이 그렇게나 노력하시는 거에요..

저는 전문적인 국어영역의 강사가 아니기에 약간 러프하게나마 전달하겠습니다.




비문학의 경우 : 처음 부분에 집중하세요.

비문학은 사설이나 책에서 지문을 발췌합니다.

여러분이 보는 글의 소재는 여러분이 지금까지 한번도 알지 못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요.

예를 들어, 여러분은 콘크리트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본 적 있습니까?

신채호의 사상에 대해서 잘 알아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여러분이 잘 아는 소재는 왠만하면 나오지 않습니다.


필자도 여러분이 잘 알거라 기대하지 않아요.


하지만, 필자는 여러분이 그 개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좋은 글은 독자가 계속 읽고싶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처음부터 주제와 관련한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할 수 밖에 없어요. 


이 부분을 캐치하셔야합니다. 처음 부분에서 필자가 제시한 주제를 찾으세요.

그것이 질문일 수 있고, 어떤 예시일 수도 있습니다.


(15수능 신채호 지문)

이 지문의 첫문단을 읽으면서,

투쟁과 연대가 원래는 모순되는데, 어떻게 '아'가 모순되지 않도록 설명할까?

라는 질문을 만들고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하셨는지를 생각해보세요.


(19수능 우주지문)

첫문단이 사실 많이 딱딱합니다.

이 지문의 첫문단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은 


  1. 지구중심설의 대안으로 자리잡은 태양중심설을 얘기할거야!
  2. 그로부터 이어진 형이상학을 뒤바꾸는 변혁과 경험주의의 확산에 대해서 언급하고.
  3. 서양의 우주론이 중국으로 퍼지면서 나타난 현상에 대해서 말해볼거야!


첫문단은 방향을 제시합니다.


다음 문단에서 지구중심설과 태양중심설,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대해 언급합니다.

즉, 첫문단에서 예측한 방향이 맞았다는 것입니다!


틀린 지문이나, 이해되지 않는 지문에 대해서, 한번 첫문단에서 방향을 잡고 독해해보세요.

질문을 만들고 독해를 하는 것과 아닌 것의 차이는 굉장히 큽니다.



문학의 경우 : 공감하세요.

다음 지문을 읽어봅시다.


(2019학년도 수능 일동장유가 지문)


멀미가 나시는지요?

시험 당시에는 멀미가 나면 안되겠지만, 그 비슷한 느낌을 느끼셔야 합니다.

이 선지를 모두 보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기분으로 적었는지를 묻고있습니다.


여러분은 문학을 공부하실 때, 어떤 목적으로 공부하시나요?

문학은 도대체 왜 공부하는 걸까요?

문학은 작가가 도대체 왜 쓰는 걸까요?


내가 이런 마음이야. 

이 기분에 맞게 작품을 쓸거야.

그러니까 이 느낌을 같이 공감해줬으면 좋겠어.


사실 굉장히 간단한 것입니다. 이 상황을 공감해줬으면 좋겠다는 거지요.

하지만, 시험은 객관적입니다. 공감이 되지 않아도, 이해되지 않아도 풀어야합니다.

나의 공감과 타인의 공감은 다르며, 이해도 다릅니다. 그런 주관성을 배제해야합니다.


그렇다면, 적어도 지문에 나와있는 그 이미지를 상상할 수는 있을 겁니다.

지문에 나와있는 이미지를 상상하세요.


문학을 공부할 때, 그 작품속의 내용을 상상하면서 읽으셨는지 확인하길 바랍니다.

또한, 문제의 선지 어휘를 모르고있지 않나 다시한번 체크하길 바랍니다.




수학 : 질문하고 연결하세요.

질문하세요.

질문이 없었다는 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이 공부를 하는 이유, 즉 목표가 무엇인지 모르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습 목표가 명확하다면 문제를 풀 때 반드시 질문거리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모든 질문은 의미가 있지만 분명 그중에서도 좀 더 적절하고 좋은 질문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적절한 질문일까요? 

  

적절한 질문 = 공부 목표와 일치하는 질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질문의 방향도 목표의 방향과 일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 문제들을 보면서 어떤 질문을 던지는 게 적절한지 살펴봅시다. 



이때 저는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적분은 연속함수에서만 가능해. 함수이려면, x값과 y값은 실수여야 하지. 그런데 루트 안의 수가 음수이면 실수가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할까? f(t)는 2이하여야겠네!’

  

이 물음이 적절한 이유는 수학1의 좌표평면, 수학2의 무리함수, 적분의 정의와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로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즉, 수학 교과서의 학습목표와 일맥상통한 질문인 것이죠.


‘원래는 (x, f(x))의 형태인데, 여기에서는 (f(t), t)로 뒤바뀌었어. 어떻게 된 걸까? 

보통의 f(x)는 함숫값인데…. 아, x와 y가 바뀌었네! 역함수구나!’

‘어, 아닌데? 문제의 삼차함수는 역함수가 존재하지 않는데? 

도대체 어떻게 풀어야 할까?’

‘(다시 본질로 돌아가서) 함수의 정의가 뭐였지? 역함수는 뭐였지? 

그때는 실수전체가 아니라 정의역이 X={1, 2, 3, 4} 이렇게 되어 있어도 성립했는데?’

  

이 문제는 수학2의 역함수 개념과 미적분에서의 그래프 그리기, 역함수의 미분법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위의 두 문제는 몇 번 고민하고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아이디어가 무엇인지를 떠올려야만 풀리는 문제입니다. 


어떤 학생은 21번과 29번, 30번을 풀기 위해서 나머지 27개 문제를 빨리 푸는 연습을 합니다. 

그게 꼭 옳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다른 문제를 푸는 시간을 단축하기보다는 세 문제를 풀기 위한 기본 실력을 갖추는 게 낫지 않을까요? 

그렇기에 평소에 질문을 던지고 해결하는 공부 습관이 필요한 것입니다.


수학 과목의 목표는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에 연결시킬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개념’을 담고 있는 교과서의 목차를 기반으로 질문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적절한 질문을 해결하면 실력은 반드시 늘어납니다. 


수능 만점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교과서를 보고 예습과 복습에 충실했다는 이야기를 보게 됩니다. 

그것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많이 채우는 것보다 기본에 결점이 없는 편이 점수를 높이는 데 훨씬 유리합니다.


연결하세요

(공부할 때 필수적인 3가지 연결 : https://orbi.kr/00017403068/)


일반적인 시험에서 필요한 연결은 세가지입니다.


1. 개념과 개념 사이의 연결. - 개념 사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파악하고 정리한다.

2. 개념과 문제 사이의 연결. - 실제의 문제에서 어떤 개념이 어떻게 쓰이는지 파악한다.

3. 문제와 문제 사이의 연결. - 문제들 사이의 공통점을 파악하고 정리한다.



첫 번째는 개념과 개념 사이의 연결입니다.


단언컨대,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용해 정리하는 것은 가장 유용한 정리방법입니다.

어떤 묶음이 가진 공통적인 특징으로 그 묶음을 정의하고, 차이점으로 각각의 개별적인 특징과 성격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이것은 모든 공부에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공통점과 차이점을 이용해서 개념을 정리하고, 개념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필요한지 정리합니다.

이렇게 정리할 때 생소한 문제가 나와도 어떤 부분의 개념을 써야할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어요.


두 번째는 개념과 문제 사이의 연결입니다.


문제에 나온 표현에서 어떤 특징을 가진 개념을 써야할지 유추합니다..

세부적인 특징을 기억한다면, 문제에 써야할 개념을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앞에서 정리한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에 적용해보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문제와 문제 사이의 연결입니다.



기존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에 대한 해결방향을 생각합니다.

기본 개념은 변하지 않습니다. 즉, 기존에 해결한 문제들이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것을 다른 문제와 연결지어 정리해주세요. 그러면서 개념의 쓰임이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 개념 자체가 기억이 안난다면, 개념을 다시 복습하세요. 

또한 그 개념이 전체의 흐름에서 어떤 역할을 차지하는지 연결하세요.


  • 개념을 알지만 문제에 적용하지 못해서 막혔다면,  개념의 의미를 다시한번 복습하세요. 

어떨 때 개념을 써야할지 약간만 고민해보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 문제 자체에 손도 못댔다면, 다른 유사한 문제를 찾아보세요. 

다른 문제에서 쓰였던 아이디어가 그 문제에도 동시에 사용되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유로 그 아이디어를 못떠올렸는지 분석하세요.






영어 : 단어와 문법이 해석에 연결됨을 확인하세요.

영어와 한국어가 다른 점은 두가지입니다.


  1. 알파벳과 훈민정음의 차이.
  2. 문법의 차이


이 두가지만 정복하시면 문장해석은 됩니다. 

문장 해석만 완벽하게 되신다면, 그 다음은 글 전체를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기본은 문장 해석에 두시고, 세부적인 전략을 세우셔야합니다.


다시 복습하실 때, 해석이 안되는 문장을 찾아주세요.

그 문장이 왜 해석이 안되는지를 단어 혹은 문법에서 반드시 찾으셔야합니다.


단어와 문법지식을 그 문장에 적용하셔서 해석이 되는지를 확인하세요.

그것의 반복이 기본적인 영어 공부의 방법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공부란 건 거창하고 막연한 게 아닙니다. 그냥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 됩니다. 

‘채워나가는 노력’을 많이 하면 돼요. 


이때 필요한 게 계획이면 계획을 짜면 되고, 인터넷 강의이면 그것을 들으면 되고, 책이라면 책을 구해서 공부하면 됩니다. 


완벽해지려 하기보다 결점을 점차 없애는 게 더 중요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완벽한 경지라는 건 ‘결점’이 없는 상태입니다.

무언가를 채워나간다해서 나쁜 악습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채워나가는 노력을 할 때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이해하면 다음과 같은 말들이 왜 의미가 없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이런 문제집 풀어야 한다는데.’

‘국어 점수 올리려면 이렇게 계획을 짜야 한다는데.’

  

사실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고 하면 남의 말에 휘둘릴 이유가 없습니다. 

약점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따라서 남의 공부법을 무작정 따라 하는 건 절대 좋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그저 넘길 것인가, 

다시는 똑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하는 반성의 거울로 볼 것인가에 따라 그 공부의 결과는 분명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수를 했을 때는 좌절하지 않고 그 실수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공부에 있어 실수는 가장 값진 것입니다. 

실수를 하는 순간이란 곧 자신의 부족한 부분, 고쳐야 할 부분을 발견하는 순간이니까요. 


실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태도만 갖추어도 공부 실력은 확연히 늘어납니다. 

그리고 실수에 대해 고민한다는 것은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더 나은 상태가 되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마 ‘겸손함’이라는 미덕과도 맞닿아 있을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공부에 있어 핵심은 ‘목표를 제대로 아는 것’과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는 ‘나의 부족한 점을 아는 것’입니다. 



  

요즘 학교 공부가 바빠서 칼럼도 매번 올리지도 못합니다..ㅠㅠ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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