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11] 생윤 9평 총평(개별 문항 해설은 다음에)

* 몇몇 문제들의 제시문과 선지에 대한 연구가 조금 더 필요해서(제 입장에서, 눈 앞에 문제는 이제 의미없고 앞으로 수능에서 어떻게 될지를 예측해야 하니까) 우선 총평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Part I 총평

1. 총평 

(1) 강사로서 휴 다행 : 내가 가르친 부분에선 오개념 없다!

(2) 너무 심심한데....6평에 이어서 도전적인 문제가 없음...ㅜㅜ....전체적으로 작년 수능 느낌(기출 베낀 줄 알았음)

(3) 이 정도면 남은 두 달 ‘잘(제대로, 올바르게)’ 공부하면 문제 없을 듯.

단, 

(4) 올해 수능 난이도를 모르겠다...(사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임!)

ㄱ. 6평과 9평의 1컷 편차가 5점 차이임. 국수로 따지면 1컷 점수가 10점 차이가 난다는 것인데 이 편차는 큰 것임. 평가원이 의도한 것일까? 만약 아니라면???

ㄴ. 9평 50임. 더 쉬워질 가능성은 없음. 그런데 1컷 50점인 것에 대해서는 작년 평가원이 문제를 인정(?)하였음. 그러면 앞으로는??????

2. 난이도는? 

(1) 작년 수능과 비슷 혹은 살짝 어려울 듯(수능 1컷 50, 2컷 47)

(Zola가 문제 풀고 생각한) 1컷은 50점. 그런데 6평 48점 예상했다가 1컷 45점 나온 것에 급 소심해져서 학원에는 예상 1컷 47~48점으로 의견 제출함. 

(2) <보기>형 선지들 조합이 너무 쉬움. 고민되는 조합이 19번 하나 정도밖에는 없음. 이 얘기는 역으로 선지 조합을 바꾸면 충분히 이보다 더 난이도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얘기도 됨.

3. ebs는 잘 모르겠다!

ebs 특히 수완 참고한 문제들이 눈에 노골적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독해 또는 기출로 해결됨.

4. New Face를 찾아라!

(1) 6번 자연법 윤리를 이용한 응용(실천) 윤리 나옴. 앞으로 자연법 윤리 이론 자체에 대해 묻는 문제에 대비해 두는 것이 좋음.

(2) 20번 베블렌의 과시 소비. 단, 독해형임. 이 주제는 굳이 따로 지식이 필요없음.

Part II 바나나 찾기

1. 조선어 유저이면 맞출 수 있는 문제들(괄호 표시는 살짝 애매)

문제 번호 : 2, (4), 7, 8, 11, 13, (14), 16, 18, (19), 20

* 이외에도 지식형 문제이지만 일부 나 선지 중에는 독해로 해결 가능한 것들도 있음. 독해형 문제는 6평보다 줄었음.

2. 바나나 선지들(What are you?????)

(1) 5번 ① 골라서 틀린 존재 : 12~22%

① 자연과의 상호 책임성을 토대로 자연에 대해 책임지려는 자세

☞ Zola Guide 윤리는 현실적으로 가능함을 전제로 함. 이건 불가능하다니까!!

(2) 7번 선지 ②를 안 골라서 틀린 존재 : 14%

② 갑 : 사회적 신분은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정해져야 한다.

☞ Zola Guide (1) 이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마 이렇게 되면 인간 사회가 붕괴되지 않겠니???? 모두 다 ‘나는 왕이 될거야’가 될텐데...그러면 신하는 니가 할거냐??? (2) ‘직업’을 자유 선택한다는 것과 ‘신분’을 자유 선택한다는 것은 다른 말이지 않니????

(3) 10번  ㄱ 들어간 ①, ②, ④를 골라서 틀린 존재 : 25~39%

ㄱ. A : 형벌은 범죄자에게 고통을 유발하더라도 정당화 가능한가?

☞ Zola Guide (1) 형벌이 범죄자에게 고통 유발해야하는 것은 당연하지?! 항상 공통점을 알고 세부적인 내용으로 들어가길 바람. 공부의 기본임! (2) ‘사형’하고 ‘형벌’ 구분하라고 했다!! (3) 형벌이 정당화 불가능하려면 ‘조건’이 있어야지!!!! 조건없이 ‘형벌이 정당화가 불가능하다’고 하면...이 사회는 어떻게 되는 거임???? (4) ㄱ에 대한 판단이 틀렸어도 님이 기출을 제대로 했으면 ㄴ~ㄹ만 가지고서도 선지 조합상 이 문제는 답이 나옴.

(4) 12번  ㄱ 들어간 ①, ②, ④를 골라서 틀린 존재 : 33~48%

ㄱ. A : 인간을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만 대우해서는 안 된다.

☞ Zola Guide (1) ㄱ 문장을 ‘부정’하면 윤리가 아니지 않냐? 윤리를 파괴하지 마, 바나나들아!!! (2) ㄱ에 대한 판단이 틀렸어도 님이 기출을 제대로 했으면 ㄴ~ㄹ만 가지고서도 선지 조합상 이 문제는 답이 나옴.

(5) 15번  ㄹ이 빠진 ①, ② 골라서 틀린 존재 : 8~15%

ㄹ. 갑, 을 : 정의로운 사회에서도 경제적 불평등은 정당화될 수 있다.

☞ Zola Guide 조선어에서는 정의(부정의)와 평등(불평등)은 다른 의미로 사용함. Zola 개념 교재의 일부임. 풀어보셈. 답은 맨 뒤에.

[Zola] 조선어 확인

1)불평등함은 정의(공정)인가, 부정의(불공정)인가?

2)차등 분배는 정의인가, 부정의인가?

3)균등 분배는 정의인가, 부정의인가?

4)사람들을 평등하게 대우하는 것은 정의인가, 부정의인가?

5)사람들을 서로 다르게 대우하는 것은 정의인가, 부정의인가?

6)불평등한 결과를 없애고자 하는 것은 정의인가, 부정의인가?

7)정의로운 사회는 평등한 사회인가, 불평등한 사회인가?

3. 낯선 선지 but 바나나

Zola 입장에서 낯선 선지는 2개임(but 기출 혹은 제시문 안에 근거 있음). 나머지는 기출로 반복되는 익숙한 선지임. 하나 더. 오르비에서 질문 받은 선지 추가하겠음.

기출 좀 보면 안 되겠니??? ebs 수특/수완이 필요없다가 아니라 기출(평가원)로 '다' 해결된다고!!!!

개별 문항 해설은 뒤에 할게요.

[Zola] 조선어 확인 답!!!

 모든 답은 ‘모름’임. Zola(강사)한테 휘둘리지 마! 내가 오렌지(정의)니 사과(부정의)니라고 물으면 뭐라 대답할거니? 둘 다 아니요라고 해야지! Zola라는 강사'따위'에게 휘둘리지 말고 당당히 니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해! 샘의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열공+즐공=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