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분학의 기본 정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해설(수학적사고력 님의 질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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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학의 기본 정리를 확실하게 이해하기.pdf
우선, 이 글을 쓰는 계기를 마련해 준 '수학적사고력'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글에서는 교과서를 읽고, 개념을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 철저하게 보여 주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교과서나 수리 영역에 대한 저의 견해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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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답변이 달린 질문은 되도록이면 지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쓴 사람에게 글을 지울 권리가 있다면, 댓글 등으로 답변을 단 사람에게도 그 답변이 계속 존재하게 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답변'이라는 것에는 그 사람의 지식과 생각이 반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를 존중하는 차원에서도, 지우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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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가 있었네요. 3페이지에서 f(x)와 g(x)의 극한값이 같다는 것이, f(x)와 h(x)로 바꾸어야 맞습니다. 뻐꾸 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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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1, 2학년을 바친,모의유엔 활동."하루를 위해 일년을 사랑하는...
일단 뭔지 몰라도 좋아요.
여유가 있다면, 제 글의 내용을 찬찬히 읽어 보면서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제가 한때 굉장히 혼란스럽게 느꼈던 부분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최대한 모든 것을 상세하게 쓰고자 했기 때문이죠.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사고력님 질문에 답변 다신 댓글 정신없이 읽었었는데 ,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_ 6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
글 전체를 차근 차근 읽어 보고 생각해 본다면, 많은 것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 강조한 부분이나,4절 결론에서 이야기하는 부분은 저만의 개성을 지닌 부분이니까, 그 부분도 잘 읽어 보세요.
또한, '비문학 지문'이나, '추론'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언어영역과 수리영역이 별개가 아니라는 것 또한 살짝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ㅎ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인쇄해놓고 보려구요 ㅎ
인쇄해 보면 어떻던가요? 읽기 편한가요?
앗 지금 확인했네요
인쇄해서 편하게 읽었습니다 ㅎ
편집상의 불편한 점은 없었다는 거지요?
그.. 글을 쓰시게 된 계기가 된 질문이 뭐였는지랑 답변도 알 수 있을까요?
지금은 삭제되었는지, 보이지 않네요.
3절 내용에서 C의 값이 정해지는 논리적 이유를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답변을 다는 과정에서, 2절 내용과 관련된 의문이 다시 제기되었기에 전체적으로 위와 같이 글을 쓰게 되었고요. 답변의 내용은 위 글의 내용과 다르지 않습니다. 위 글이 답변했던 내용을 보완해서 제대로 쓴 글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고 과정을 꼼꼼히 다 적어주셧네요ㅎㅎ
너무 좋네요
원래는, 교과서를 읽으면서 '내재한 사고 과정'을 읽어내는, 즉 추론하는 식이 되어야 합니다. 이번 글은 일종의 예시라고 할 수 있죠.
개념을 공부하면서 다른 부분에서도 한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겁니다.
고2 문과생이지만 교과서에 대한 마인드같은 걸 배울 수 있는 것 같아서 다운받았습니다 좋은 자료 감사요~
네, 바로 그런 걸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보는 법' 이라던지, '교과서에 대한 마인드' 등의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생각해요.
또한, 이 내용도 문과에서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니까, 나중에 공부할 때 도움이 되겠죠?
정말 좋아요. 즐겁게(?) 읽었어요~~!!
'즐겁게'라는 요소는, 의외로 중요합니다. 무언가를 하든, 즐겁게 해야 잘 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수학과 교육 과정 등을 살펴보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도 언급되어 있지요.
더불어 저는 이런 글을 읽고, 생각하고, 쓰는 것이 즐겁습니다.
원글을 지워버려 죄송합니다 (_ _)
친절하게 답변드린거 너무감사하고
차분히 그리고 치열하게 공부하겠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
제가 올린글 다시복구할방법이 없을련지... 다른분들에게 죄송하네요..
괜찮습니다! 어차피 제가 쓴 내용은 이 글 안에 다 있으니까요.
이 글이 많은 도움이 되고,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에 대해 감이 왔으면 좋겠네요.
학부생이신가요 ? 수험생이시라면 왜 같은 교과서를 공부하고도 저는 그저 문제푸는 데 급급하고 오개념 잡는 데 급급하다면 어떻게 다른 분들은 그 원리에 대해 이해하려고 해서 글까지 쓰실 정도로 학습이 되시는지 그 차이가 참 항상 의아합니다... 이렇게 글까지 쓰실 정도로
이해가 확실하시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 좋은 글 읽고 갑니다.
11학번 학부생입니다. 물론 저 이해의 한 60% 정도는 수험생 시절에도 가지고 있었지만요.
단언컨대, 그 차이에는 환경적인 차이도 들어갑니다. 제가 수학 공부를 일찍 시작했는데, 이에는 부모님이나 학교의 영향이 좀 컸죠. 또한 제가 우연히 고1 때 구입했던, 숨마쿰라우데 미분과 적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고, 그 책을 통해 처음으로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를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 학교에서 사용하던 교과서는 '교과서가 가지는 장점'이 잘 나타난 편이었기에, 교과서에 주목하게 된 점도 있습니다.
아울러, 여러 가지 질문에 답하면서 스스로 배운 것도 많았고, 그 중 몇 가지도 제 글에 녹아 있고요.
'왜 교과서만 공부하고도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또는 '왜 같은 공부량으로 차이가 나는가'라는 질문은, 많은 수험생들이 생각할 만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그 사람들의 차이라면, 저는 그 질문의 대답이 무엇일까를 많이 고민해 보았다는 것이 있겠죠. 많이, 그리고 깊이 생각하려고 했다는 것이, 저와 다른 사람들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개념을 발견했을 때, 그 오개념과 관련된 교과서를 찾아보고, 개념을 어떻게 서술하는지 살펴 보세요. 그리고 제가 어떤 식으로 교과서를 읽어 내려갔는지 떠올리면서, 교과서를 통해 철저하게 개념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세요. 길어 보이는 길이, 의외로 빠른 법입니다.
오... 혹시 SNU이신가요? 아, 그렇다고 해서 꼭 과가 같을 필요는 없겠구나;;
sos440님이시다...
SNU 물리천문학부에요.
오오... 전 졸업을 앞두고 물리 전공을 들어볼까 해서 전기와 자기 듣고 과제량에 캐발리는 중입니다. orz 친구가 말릴 때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옛날엔 물리적인 마인드로 생각하는게 엄밀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다시 돌아보면 물리적인 마인드가 정말 대담하면서도 강력해서 좀 부럽더군요. 으흐흐, 공부 힘내세요 -ㅁ-
전기와 자기 들으세요? 11학번 몇몇도 듣고 있는데, 대학영어만 없다면 저도 수강신청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리적인 마인드, 수학적 마인드에 비하면 대담하긴 하죠. 뒤집어 생각하면 덜 엄밀하긴 하지만, 각자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나저나 sos440님에게 격려를 받다니, 뭔가 기분이 좋습니다 +_+
그나저나, 수학을 복수전공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sos440님이 생각하시기엔 어떤가요?
들어야 할 과목이 많아진다는 부담만 이길 수 있다면야 충분히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물리과에서 수학 부전공이나 복수전공하는 (그러면서 상위권을 찍는) 사람을 더러 봤거든요. 뭐랄까, 물리과가 현대대수를 듣는 광경이 조금 신기하게 느껴졌었는지 기억에 남아있네요.
음, 제가 물리는 잘 모르지만... 우주론을 할 게 아니라면 사실 수학을 복수전공해도 크게 이득을 볼지는 잘 모르겠네요. 추상적인 이론들이 많아서 (예를 들자면... Galois group이나 simplicial cohomology같은 개념이 물리에도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ㅁ=), 물리 중에서도 이론물리가 아닌 한 도움이 될 지는 직접 물리과 선배분들에게 물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소한 오타가 있는데요ㅎ
3페이지 밑에서 11번째 줄 함수 h(x)가 g(x)라고 잘못 적혀있네요
네,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이, 이거때매 오르비 다시가입했네요 ㅋㅋㅋ
그런가요. 격려의 의미로 받아들이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글이 산만한 느낌은 있지만 3-4페이지내용 도움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를 서술하는 메인 스토리와, 교과서 내용의 흐름이나 아이디어 등을 설명하는 서브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겠죠...?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기숙학원에서 삼수하는 친구한테 이거 인쇄해서 보내줘야겠어요~~;
그 친구가 하두 수학을 날로 먹으려해서 (양치기)..
물론 등급도 잘 안나오고, 특히 어려운 수능일때는 더 무너지더라구요..;ㅋ
그런데, 제 글에서 이야기하는 것, '교과서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라는 것에 대한 제 의견이 모든 수험생에게 적용되는지는 아직 생각을 좀 더 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사실 나카렌님이 말씀하신게 스터디코드에서 말했던 것과 거의 흡사합니다(..) 학습법의 본질(?)은 통하지 않을까여
멋집니다 포만한 본좌 나카렌님 ㅋㅋ 저도 잘 읽겠습니다
그냥, 여러 도움을 얻었기에 이와 같은 글을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꾸 파일을 손상되서 열 수 없다고 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마우스 오른쪽 눌러도 다른 이름으로 대상 저장도 안나와요. (윈도우7사용자) 도와주세요 ㅠㅠ
흐음. 제 컴퓨터에서는 익스플로러/크롬 모두 잘 되는데 말이죠. 저 또한 윈도우7입니다.
Adobe Reader와 같이 pdf 파일을 여는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나요?
설치되어 있는데 자꾸 실행이 안되네요ㅠㅠ
흐음
와 멋지세요 부럽부럽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