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주고나서
예를 들면 쪼들리는 상황이 아니고 돈 빌려간 상대방이
친한 친구고 님은 돈이 많은 경우요
저는 용돈도 넉넉히 받고 3년동안 주 6회 알바를 해서
통장에 4000만원정도가 있는데
가장 친한친구고 걔가 돈을 떼먹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돈 빌려달려달라고 하면 불편해요
예를 들면 3월 10일날 5만원을 빌려가서
4월 11일날 갚을게! 하면
그 5만원이 없어서 내 생활에 지장이 생기는건 아닌데
도 그냥 계속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더라고요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그래서 두번정도(각각 5만원/7만원)
빌려주다가 그 한달동안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초조한게 싫어서
이후로는 거절했는데
나쁜 애는 아니라 그냥 돈거래만 멈추고(?) 계속 친구로
지내고 있긴한데 아무튼 제가
성격이 강박증적인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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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N제 형식으로 풀까 생각중인데 어떤가요?드릴, 크포를 거의 다 풀어버려서...
많이 친한 친구면... 뭐
사실 친한친구여도 돈거래는 안하는게 좋아요...달라고 하기도 뭐하고..
사실 빌려줄때는 그냥 돈 줬다하는 마음으로 줘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