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파이팅 [365424] · MS 2011 · 쪽지

2011-09-03 00:03:00
조회수 2,309

언어영역 고민 상담좀 받아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video.orbi.kr/0001668143

아래에 9평에 대해 세세하게 올리긴 했ㄴ느데
제가 작년 언어때문에 재수하는거라서
독학인데 지금까지 혼자 잘해오고 6평에서 시문학 하나 틀리고 잘해왔다고 생각하다가
9평에서 3개 틀렸거든요 갑자기 불안해지는데..
독학이라 그런지 몰라도
제가 지금하고있는 언어영역 공부 방법이 제실력을 높이고 100점을 향해 가고있는지
불확실해서요ㅜㅜ
일단 올해 공부하면서 언어영역이라는 과목에 대한 논리나 오답선지 만드는 방식 같은거
이제 다 파악해가고 있거든요

작년 시험장에서 휘말리고 당황해서 페이스 잃은 경우였는데
이제 죽어라 실전연습하면 평소때풀듯이 논리적으로 잘 풀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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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돌아온탕아 · 373626 · 11/09/03 00:05

    갠적으로 생각하는 언어영역 진리

    1. 문학 : 선지 뜻 알기
    2. 비문학 : 앤간해서 지문 안보고 문제풀정도로 지문이해

    물론 시간은 20분정도 남는정도로 연습하면 어떠한 언어문제 나와도 자신있게 풀수 있음.

    라지만 천지문같은건 어려움 ㅜㅠ

  • Leo Messi · 326300 · 11/09/03 00:08 · MS 2010

    파악하신 언어라는 과목 논리나 오답만드는 방식이 어떤건가요? 전 지금까지 지문만 정확히 독해하면 정답빼고 나머진 그냥 지문에 나온 말들로 헛소리 해놓은게 보인다고 생각해왔고 그렇게 어느정도 풀었는데 궁금하네요..

  • 재수파이팅 · 365424 · 11/09/03 00:13 · MS 2011

    제 방법을 다른사람에게 말해보는건 처음인것같네요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언어의기술을 토대로 언어과목논리를 파악햇어요
    작년까지는 진짜 한다한다했지만 결국 돌아보니 감으로 풀었더군요
    예를들면 난쏘공 지문에서 그거 해머로 벽 뚫는거 있잖아요?
    그걸 정확한 근거를 생각하지않고 풀다가 언기로 '아 행위주체 왜곡이 많구나'라는 식으로 파악한다음

    무조건 언기에 매달리지 않고 언기에서 본 논리들을 토대로
    제가 기출을 직접 풀면서 공책에 저만의 언어영역 공통적 논리를 적고있어요
    예를들면 지문에서 그냥 휙 읽다가는 지나칠 수 있는 문장구조같은것을 파악해서
    기출지문에 어떤식으로 적용되었는지 찾아보고 그걸 이용해서 문제를 만들수 있구나 파악하고있구요 ㅜㅜ
    너무 중구난방인가요 어떠신가요 ㅜㅜ

  • Leo Messi · 326300 · 11/09/03 00:25 · MS 2010

    흠~ 표현 방법이 다르지만 본질적으론 저와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 정확한 지문독해.. 전 옛날엔 필요 없어보이는 문장이라고 마구 넘겨읽어서 지문의 논리전개를 제대로 파악 못했거든요

  • 재수파이팅 · 365424 · 11/09/03 00:28 · MS 2011

    오르비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러는데 노란장갑 달면 괴수신건가요? ㅜㅜ 언어 잘하세요?~

  • Leo Messi · 326300 · 11/09/03 00:35 · MS 2010

    아뇨 이거 아무나 다주는걸껄요?;;학습동에서 놀면 주는걸로.. 언어는 좀해요 언외잘하고 수리양민입니다 ㅋㅋ;

  • 재수파이팅 · 365424 · 11/09/03 00:37 · MS 2011

    재수신거죠>? 독학이신가요? 언어 공부 어떤식으로 하시는지구체적으로 알수있을까요..?

  • Leo Messi · 326300 · 11/09/03 00:44 · MS 2010

    독학삼수요..
    요즘 언어뿐만 아니라 제가 하는 공부법은 과부하 넣기에요..
    이제 개념이나 지문분석 스타일은 체화됬으니 그걸 최대로 끌어 올리는 거죠.. ㅋㅋ 뇌력을 기르기 위함입니다. 6월정도엔 정보량 많은 지문 몇개 분석하면 지친느낌나고 집중력 떨어졌는데 이해력 많이 필요하고 정보량 엄청 많은 지문위주로 한번에 10지문씩 안쉬고 빠르게 분석하는 연습했어요.. 그후로 왠만한 지문을 봐도 내가 한것들보다 어렵게 나올순 없다는 생각이 드니까 맘이 편하더라고요.

  • Leo Messi · 326300 · 11/09/03 00:45 · MS 2010

    근데 이게 올해 물수능나올거같아서 효과가 있을진 모르겠네요.. 맘이 안정이 오는건 확실합니다만 저것때문에 ebs를 소홀히 해선 안될듯요

  • 재수파이팅 · 365424 · 11/09/03 00:47 · MS 2011

    그런 정보량 많은 지문, 어려운 지문 같은 것은 어디서 구하세요???

  • Leo Messi · 326300 · 11/09/03 00:53 · MS 2010

    김동욱선생님 비문학 심화강의랑
    기출중에 어려운것들요. 작년 수능이랑, 10학년도 6월 (그때 고3이었는데 원점수 79인가맞고 94% 2등급인가 그랬죠 ㅋㅋ;;) 이랑 학습동에서 올라오는 변형문제나 meet 같은거요. 혹시 여유 되시면 김동욱비문학심화 들어보세요.

  • Leo Messi · 326300 · 11/09/03 00:55 · MS 2010

    아 그리고 기출중에서도 정답률은 높아도 깔끔하게 독해하기 힘든지문 엄청 많아서 이런거 와벽하게 이해하려고 노력했고요.

  • 재수파이팅 · 365424 · 11/09/03 00:55 · MS 2011

    김동욱 선생님께서 하시는 ebs비문학 분석 강의는 비문학 심화강의보다는 난이도가 낮을까요?ebs 정리할겸 겸사겸사해서 들으려고 하는데 그것까지들으면 너무 인강 치중인것같아서ㅜㅜ

  • Leo Messi · 326300 · 11/09/03 01:00 · MS 2010

    난이도는 낮겠죠 심화강의가 김동욱쌤 강의중에 가장 어려운것이니.. 그런데뭐 수능 난이도도 어렵게 나올것 같지 않으니 그냥 ebs정리와 어려웟던 기출 보시는거면 될것가타용

  • 재수파이팅 · 365424 · 11/09/03 01:05 · MS 2011

    님의 과부화 넣기 방법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너무 성심성의껏 답변 달아주셔서 감동이네요 ㅜㅜ
    제 공부방법에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열심히 해서 꼭 성공할게요
    님도 꼭 성공하세요 감사합니다!!

  • Leo Messi · 326300 · 11/09/03 01:08 · MS 2010

    댓글 다신건가요? 안보이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