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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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란 사이트를 알게 되서 이것저것 보다 충격 받았습니다 언어를 정말 잘하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제가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를 하고, 그것도 대충 하면서 언어는 해결책이 없어~ 했던게 후회가 되더라구요.
07,08 수능을 보고 일을 하다가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다시 대학에 가려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07,08 모두 언어는 3등급이 나왔습니다. 정확히 읽으려고 하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해서 빨리빨리 읽다 보니 한 지문당 두 세개 정도는 틀리는 식이었구요..
비문학 같은 경우엔 넋 놓고 읽는편이라 다 읽고 나서 대충 이런내용인듯~이란 느낌만 있고 주제나 문단별 주제를 파악을 잘 못해서 (그야말로 60~70%만 이해하고 핵심을 이해 못하고 세부내용만 따로따로 머리에 들어와 정리가 안되는 타입입니다) 지문당 2개 정도씩 틀렸었구요.
문학은 소설분야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시 나오면 뭔말인지 해석이 안되고 뭔 말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런 느낌인거 같은데 해서 풀면 비가 우루루~ 내렸습니다.
그러다 오르비에서 지문이해가 핵심이고 시를 느껴라! 라는 글을 읽고 적용해가면서 조금씩 공부 방법을 수정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언어영역에서 가장중요한게 기출문제라는 얘기에 어두운 터널을 나가는 한 줄기 빛이 비친듯 ㅠ_ㅠ 너무너무 기뻤는데요..
제가 여쭙고 싶은건 이건데요.. (말머리가 너무 길었죠 >_<)
제가 독서량이 부족해서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게 제일 큰 문제인것 같아 틈틈이 고전소설,현대소설,현대시,인문사회과학 분야 책을 읽을 생각인데요. (제일 중요한 독해능력이 많이 부족해 틈틈이라도 닥치는대로 +_+ 읽으려구요)
자이스토리로 언어 문학/비문학을 한 번 끝냈는데요
'ebs수능특강 언어영역'이나 'ebs수능특강 인터넷수능 운문문학/비문학' 을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다시 자이스토리를 매진해서 기출만 서너번 풀며 풀이과정을 익히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어서 질문을 올립니다.
아직 정확하게 글을 읽는 능력이 부족한 제가
수능 언어영역 기출문제 분석부터 해도 될까요?
아니면 ebs를 하든 기출을 풀든 풀면서 글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거니까 당연히 기출을 우선시 해야 되는걸까요?
도와주세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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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책읽기는 굳이 필요없습니다. 물론 도움은 되지만 시간낭비입니다. 그시간에 기출을 더 푸는것이 바람직합니다.
독해력 향상의 팁을 드리자면 기출문제에 독해력향상에 답이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을 정복하면 수능에 필요한 독해력은 누구나 갖추어집니다.
기출>>ebs 이고요
독해력연습은 기출아니어도 되지만,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기출로하시면 사고회로연습, 정교한 지문에 대한 분석능력을 늘릴수있습니다
고구마님, Kid님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_< 얼른 기출을 파러 가야겠네요 ㅎㅎ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welcome^^ 열공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