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생들을 위한 탐구 공부법

생1:작년수능 6 > 6평 5 > 9평 3 > 올해 수능 1 (원점수 47점)

지1:작년수능 응시안함(화1함 ㅂㅅ같이..) > 6평 4 > 9평 1 > 올해 수능 1 (원점수 50점)

1. 탐구 과목의 선택

제 1선택: 생1

제 2선택: 지1

no doubt

2. 생1 기본 개념의 완성: 3월~6월

1) 주교재: 백호 섬개완 

가장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지엽은 다 있고, 필수 기출문제들도 실려있습니다.

기본 개념은 처음에는 강의를 1.4배속정도로 듣고 빠짐없이 필기하며 듣습니다.

하루에 3~4강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복습은 반드시 그날 합니다.

그리고 문제풀이는 반드시 문제를 먼저 풀어보고 듣습니다.

2) 보조교재: 한종철 자분기

백호 섬개완을 완강하면 백호 실전문제편이 나올 때까지 공백기가 생기는데 그때 이 강의를 듣습니다. 백호 선생님보다 오히려 실전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문제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지만 3번 정도 풀고나면 실력이 어마어마하게 늡니다.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파트는 백호 섬개완으로 돌아가서 다시 복습합니다.

3) 말문제 대비: ebs

생1의 경우 ebs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오는 유형은 정해져있고 신유형은 어차피 백호 실전문제편에서 응용되거나 다른 실모에서 응용되기 때문에 한 번 정도 가볍게 풀어봅니다.

3. 생1 실전력의 배양: 6~9월

생1은 사탐이나 지1과는 다르게 개념을 안다고 해서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과목이 아닙니다. 생1 세포분열과 유전 킬러문제는 경우의 수 문제입니다. 경우의 수를 잘 하려면 머릿속에 수많은 기보가 저장되어 있어야 합니다.

예컨대 세포분열 DNA 상대량 문제에서

A a B b

1 ? ? 2

가 주어졌을 때

1. 유전자형이 Aabb인 G1기 세포

2. 유전자형이 Aabb이고 M1 비분리된 세포

3. 유전자형이 AaBb이고 M2 비분리된 세포

.....

을 5초 안에 생각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머릿속에 이러한 데이터베이스 체계를 구축하고 빨리 꺼내 쓸 수 있도록 연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같은 문제 많이 풀기: 백호 실전문제

백호 실전 600제입니다. 이 교재를 활용하는 방법은

1회독: 전수로 풉니다. 틀린 문제는 틀렸다고 표시하고 맞은 문제는 아무런 표시도 하지 않습니다. 풀면서 어렵게 느꼈던 문제는 체크해둡니다.

2회독: 전수로 풉니다. (시간 없을 시 생략 가능)

3회독: 틀린 문제+ 어렵다고 느꼈던 문제+ EBS응용문제를 풉니다.

4회독 이상: 어렵다고 느꼈던 문제+ EBS응용문제를 풉니다

저는 약 6회독까지 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공책에다 풀거나 책에다 풀고 바로 지웁니다. 왜냐하면 필기들이 다음에 문제를 다시 풀 때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강은 개인적으로 각 단원 앞부분과 어렵다고 느꼈던 문제만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전과생은 시간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4. 마스터 경지의 완성: 9월~수능

1) 실모 풀기

시중에 나온 실모를 하루에 1개씩 풉니다.

개인적인 실모 퀼은

시대인재> 백호> 한종철 파이널> 최정윤 의치한

순이였던 것 같습니다.

반드시 시간을 재서 푸시되, 킬러 문제는 킬러연구노트에 반드시 정리합니다.

2) 킬러 연구노트 만들기

세포분열/비분리 DNA 상대량 문제와 유전문제를 연구하는 노트입니다.

세포분열/비분리 DNA 상대량 문제는 노트에 DNA상대량을 옮겨적습니다.

예컨대

   H h T t R r D d

a 2 ? ? 0 2 0 0 ?

b 0 0 1 ? 0 1 2 0

c 1 ? 1 1 ? ? ? ?

이런식으로 적어두고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유전자형, 성상여부, 연관여부) 를 생각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유전문제의 경우

가계도를 그립니다 > 필요한 모든 정보를 요약해서 적어둡니다　＞눈으로 성상우열을 빨리 판단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5. 지1

그냥 오지훈 풀커리 따라가면서 ebs를 병행합니다.

이상 전과생을 위한 과탐팁이였습니다.